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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한국학교, 학부모 · 교민 대상 특강 개최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는 4월 15일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각 광저우한국학교 학부모와 광둥성 교민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와 재외국민 특별전형, 학부모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김경범 교수 특강을 개최했다. 김경범 교수는 서울대학교 수시 입학 전형을 설계하고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의 학생선발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한 인물로 국가교육위원회 위원과 교육부 입시혁신분과 위원장을 역임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입시의 방향을 결정하는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광저우한국학교의 신송훈 이사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우리 학교가 중국 화남지역에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법령과 지원으로 운영되는 학교로서 교민 자녀의 교육에 대한 책무를 확대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교민에게도 강연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전 한국학교 학부모 대상 강의에서는 학교의 변화와 학교 교육 신뢰의 중요성, 향후 변화가 예상되는 재외국민특별전형에 대한 이해, 진로진학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대학의 입장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관점을 사례를 들며 설명하고, 이를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이야기를 넓혔다. 오후 교민 강의에서 김경범교수는 참석한 교민들이 대학의 어떤 모집 단위에 관심이 있는지를 묻고 사례별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을 주고 받는 식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돋보였다. UISG에 자녀를 보내고 있다는 한 참석자는 입시에 대해 점수 위주로 많이 알고 있고 생각했는데, 학생이 갖추고 있는 기본적인 역량들을 확인한 이후에는 학생의 수업, 동아리, 교과 시간에의 활동 등에 초점을 맞추어 인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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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여행객, 장가계 천문산 관광지에서 동반자살? 현지 전문조사팀 만들어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서류에 장가계 천문산(天门山)관광지에서 4명의 여행객(3남1여)이 산꼭대기 유리잔도(玻璃栈道) 출구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서 방호란을 넘고 뛰어내렸는데 한 사람은 제때에 저지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뛰어내리기 전에 이미 독약을 복용한 관계로 응급처치 무효로 사망하였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산꼭대기에서 뛰어내린 네 사람은 각각 복건, 하북, 하남, 사천에서 왔으며 그들의 나이는 22세~33세였으며 공안부서의 조사, 그리고 남긴 유품(유서)에 따르면 초보적으로 자살로 인정되었다. 4월 6일, 천문산 관광지 관계자는 '사건은 장가계 시정부 관련 부서에 상세한 상황을 요해해야 된다'며 밝혔다. 장가계시 융딩구위(永定区委) 관련정부서는 '시에서 이미 전문팀을 만들어 이번 사건을 처리하고 있으며 공안부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가 끝나면 정식으로 통보할 것이다'며 전했다. 장가계시위 관련부서 관계자도 '현지 정부부서에서 통보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으며 여행객이 관광지 산꼭대기에서 뛰어내린 상황에 대해 관련부서에서 조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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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8,888위안 미술랭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급성 장염에 걸려?최근, 시민 송여사는 '3월 14일에 동생과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메스껍고 구토증상이 나타났다'며 '노로바이러스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으며 의사는 급성위장염으로 진단했다'며 반영하였다. 그러면서 '4개월 전부터 예약했으며 3월 14일 당일 인당 가격은 8,888위안이다. 그리고 각자 집에 돌아간 후 만난 적이 없으며 16일 아침부터 설사하고 구토하기 시작했으며 체온이 38도까지 올랐다. 그리고 남동생에게 연락했을 때 그도 같은 증상이 있었다'며 말했다. '14일 저녁은 10명이 상기 레스토랑에서 식사했으며 음식 문제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다른 사람은 괜찮은지 모르겠다. 회사일도 바쁘고 검사해도 아무 결과가 없을 것 같아 레스토랑에 연락하지 않았다'며 말했다. 그리고 3월 31일에 왕모가 올린 유사한 경력을 보고 레스토랑 식자재 문제가 틀림없다고 결론지었다. 비록 두 사람이 주문한 요리는 달랐지만 그중 주문했던 굴을 원자재로한 요리가 가장 의심적었다. 3월 31일에 송여사는 'Ultraviolet by Paul Pairet'레스토랑 공식위챗 서비스에 연락하자 직원은 '유감스럽지만 현재까지 유사한 문제를 반영한 고객이 없다. 현재까지 식중독사건이 발생한 적 없다'며 답하고는 '나중에 아예 무시하고 태도도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장감독관리부서는 송여사의 신고내용에 대해 '사건이 지난 시간이 오래고 식중독은 현장에서 음식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직접적으로 문제를 반영할 수 없다'며 답하였다. '시장감독국에서 어떤 요구사항이 있는가고 물었는데 동생과 나의 식대비용을 돌려줄 것을 희망한다. 전혀 이 가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송여사는 말했다. 일전에 동방왕 중샹뉴스(东方网纵相新闻)는 Ultraviolet by Paul Pairet레스토랑에 대한 평가가 높았으며 《2023년 상해 미슐랭레스토랑 안내서》(2023上海米其林餐厅指南) 별 3개 레스토랑, 그리고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 등 미식리스트에 입선되었다. 레스토랑의 인당 소비는 6,000위안이며 예약제로 하루에 10명만 예약받으며 공식홈페이지에서 등록한 후 예약하며 일자에 따라 메뉴가 달랐다. 더욱 신비로운 점은 레스토랑은 구체적인 주소가 없으며 손님들은 지정장소에서 집합한 후 함께 레스토랑으로 이동해야 했다. 시장감독관리국 관계자는 '인당 6,000원이든 작은 식당이든 음식을 먹고 난후 생긴 불편한 점에 대해 많이 중시하고 있다. 식중독 조사를 진행하는 가장 적합한 시간은 72시간이며 신고를 받았을 때는 이미 일주일이 지났다. 현장에 갔을 때는 현장에 있는 샘플만 볼 수 있으며 조사를 통해 당시 상황을 복원해야 하므로 어려운 점이 있다’며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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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여행 주문량 같은 시기 대비 7배 상승, 중국내 가장 인기많은 도시-대리(大理)5.1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여행시장이 다시 뜨거워 지기 시작했다. 4월 6일까지, 올해 5.1절 중국내 여행(境内游) 주문량은 이미 2019년과 비슷하며 같은 시기 대비 7배나 증장하였다. 해외여행은 같은 시기 대비 18%늘어났으며 해외단체여행주문량은 4월초보다 157% 증장하였다. 5.1절 기간 대리 얼하이(洱海) 해경호텔의 일부 룸은 모두 예약된 상태였다. 위해 모 여행사 직원은 '올해 5.1절 연휴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여행시장이 핫하다'며 말했다. 해외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모 여행사 직원은 '관심있어 문의하는 사람이 많으며 하루하루 상황이 다르다'며 소개했다. 이번 5.1절 기간 장거리 여행을 선택하는 주문량은 약 60%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811%증장하였다. 동시에 현지여행 주문량이 같은 시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아 여행객들은 장거리를 여행을 더욱 선호하였다. 5.1연휴기간 상해, 북경, 남경, 청두, 서안, 항저우, 중경, 무한, 광저우, 장사 등 지역으로의 여행이 인기가 가장 많았으며 청두, 장사, 칭다오, 소주, 푸저우, 주해 등 인기 여행지 주문량이 2019년보다 30% 상승하였다. 드라마 '바람이 있는 곳으로 가다'(去有风的地方)는 대리를 다시 한번 인기 폭발하게 만들었다. 4월 29일, 취날왕(去哪儿网)의 북경부터 대리까지의 비즈니스석은 모두 매진되었으며 청두, 중경, 광저우, 북경과 장사의 여행객수도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대리 얼하이 근처의 모 해경호텔 직원은 '현재 10사람이 사용가능한 해경 별채(小院)의 가격은 4,000위안이며 5.1절 기간의 가격은 10,000위안 좌우이다. 현재 5.1절 당일만 방이 있으며 기타 시간은 모두 예약되었다'며 소개하였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서 대리의 여행객은 항상 많았으며 별채와 민박은 모두 가격이 올랐으며 입주율도 지난해보다 높았다'며 말했다. 대리고성 남문 근처의 모 민박 직원은 '현재 숙박비용은 380위안이지만 5.1절에는 1배 이상 오를 것이다. 그리고 올해 5.1절 연휴가 길고 현지 전통명절도 있어 여행객이 엄청 많을 것이다'며 소개하였다. 해외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모 여행사 직원은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 목적지는 태국이며 방콕-파타야 여행코스 가격은 3-4천 위안이며 5.1절 기간에 매일 출발한다. 올해는 해외여행과 국내 여행 시장이 모두 활기차다'며 소개하였다. 태국에서 여행사와 숙박사업을 하는 중국인 사장은 '5.1절 단체 여행은 모두 사람이 찼고 호텔도 모두 예약됐다'며 말하였다. * 중국 뉴스방 초대를 원하시면, 위챗 아이디 golifejin88을 친추하세요! 출처: 广州日报 https://mp.weixin.qq.com/s/Phxz_Y46rW5IyZlzmajn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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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린 냄새가 나는 샤쿠나게(石楠花)를 대면적으로 심는 이유는 뭘까?매년 4월에 샤쿠나게(石楠花)는 꽃철에 들어서며 구린 냄새가 동반한다. 최근 구린 냄새가 나는 샤쿠나게를 왜 대면적으로 심느냐는 화제가 온라인 실검에 올랐다. 호북, 절강, 강소, 광동 등 지역은 보편적으로 샤쿠나게를 도시녹화식물로 재배한다. 만약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사진만으로 샤쿠나게의 냄새를 상상하기 어렵다. 누리꾼들은 '꽃의 냄새가 얼마나 역할까?하고 생각했는데 바람이 스치면서 그 꽃냄새를 맡고 토할 뻔~', '난 항상 파리꽃이라 부른다', '가장 싫어하는 냄새가 곧 온다. 꽃냄새를 맡고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평가하였다. 샤쿠나게의 꽃냄새는 아르기닌 산화(精氨酸氧化)로 인해 생긴 것이며 아르기닌은 일종의 아미노산 화합물로서 산소와 만나서 역한 냄새를 발산한다. 중국 여러 지역에 샤쿠나게를 심으며 약 20개 성(시, 구)에 분포되어 있다. 이시진의 《본초강목》에도 샤쿠나게를 소개한 적 있으며 돌 사이 햇볕을 받는 곳에서 자란다고 기록되어 석남(石南)으로 이름지었다. 하지만 나중에 식물관련 책에 석남(石楠)으로 적으면서 지금까지 줄곧 석남(石楠)으로 사용되고 있다. 냄새가 나는 꽃을 왜 심을까? 그것도 중국 각 지역의 공원, 아파트, 캠퍼스, 어디가나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왜냐하면 역한 냄새를 풍기는 외에 기타 단점이 없기 때문이다. 도시녹화면에서 보면, 샤큐나게는 특별 관리가 필요없고 나무 모양이 이쁘고 사계절 푸르며 꽃과 열매는 관상할 수 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빨갛게 익는 열매는 마치 등롱(灯笼)처럼 나무에 매달려있고 조류에게는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먹이를 제공한다. 원림전문가는 '샤쿠나게는 관상성(观赏性)이 높고 추위와 더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관리가 필요없으므로 녹화식물로 제격이다. 그리고 샤큐나게는 근처 환경속의 유해유독기체를 흡착하고 공지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며 소개하였다. 샤쿠나게의 꽃냄새는 역한 냄새를 내지만 해가 되지 않으며 주로 곤충을 유인해 꽃가루받이를 통해 번식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샤쿠나게의 개화기는 약 15-20일 좌우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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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회사, '스파이'(内奸) 찾기 위해 직원 핸드폰 확인, 협조하지 않으면 해고?올해 3월, 호북 무한 모 의료과학기술유한회사에 근무하는 임여사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다. 3월 7일, 회사는 정기회의에서 '내부 스파이'를 찾는다는 이유로 직원들의 핸드폰 확인을 요구했고 원인은 어떤 직원이 회사 조직도와 직원정보를 누설했다는 것이였으며 어쩔 수 없었던 직원은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튿날에 회사측은 다시한번 핸드폰확인을 요구했다. 이때 핸드폰확인을 거부한 임여사에 대해 회사는 그녀가 바로 '내부 스파이'라며 강제로 해고하여 그녀의 배상요구도 거절하였다. 임여사는 '2021년 6월에 회사에 입사했으며 근무기간에 회사규정제도를 위반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말했다. 회사 해고통지서는 '임여사는 근무기간 회사규정을 엄중하게 위반하고 직무상 과실이 엄중하고 직책 요구에 부합되지 않으므로 노동계약을 해지하며 노동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기입되어 있었다. 임여사는 '핸드폰을 검사하지 못하게 한 것이 회사 규정위반인가?'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노동보상금 지급을 거절하고 2월1일부터 3월8일까지의 성과급도 지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사무공간에서 쫓겨날 때 강제로 개인가방도 검사받았다'며 말했다. 현재 임여사는 노동중재를 신청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회사에서 무슨 권리로 직원들의 핸드폰을 확인하는가? 위법행위에 대해 직원은 끝까지 따져야 한다', '회사측은 직원을 해고하고 돈을 주지 않으려는 것이다'며 분석하였다. 변호사는 '회사측에서 노동자의 위챗채팅기록을 검사하는 것은 노동자의 개인정보권, 프라이버시, 인격존엄을 침범한 것이 되며 심지어 제3자의 프라이버시를 침범한 것이다. 회사와 노동자는 평등한 민사주체이고 집법자가 아니므로 공권력을 구비하지 않는다. 즉 노동자의 핸드폰, 개인 컴퓨터 등 개인정보는 회사측에서 검사할 권리가 없는 것이다'며 전했다. 하지만 노동자가 업무설비에 정보를 저장했을 시, 노동자의 동의하에 회사는 업무설비를 확인할 수 있다. 핸드폰을 확인하고 위챗 채팅기록을 보는 것은 적라라하게 노동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행위이다. 변호사는 '노동자는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수호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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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중국 내 300여개 도시에서 사용가능한 통합 교통카드 출시최근, 2023년 양청통(羊城通) 개발자대회 및 '디지털광저우'(数字广州)산업발전포럼이 광저우에서 열렸다.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링난통·팔달통'(岭南通·八达通) 전국교통카드 등 창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중 '링난통·팔달통'은 온라인에서 1,000장만 한정판매하며 시민은 홍콩과 중국 내륙지역 300여개 도시에서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때 카드 한장으로 자유행을 실현할 수 있다. 웨강아오다완취(粤港澳大湾区)건설 및 전국교통 통합카드의 실현을 위해 광동 링난통주식유회사, 광저우 양청통유한회사와 팔달통카드유한회사는 함께 '링난통·팔달통'(岭南通·八达通)카드를 개발하였다. 광동 링난통주식유한회사 관계자는 '카드에 인민폐지갑과 팔달통 홍콩지갑(港币钱包)이 있다. 인민폐지갑은 광동성 내 링난통표시가 있는 충전장소 혹은 NFC기능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기타 충전방식: 湾区智慧通微信小程序, 岭南通APP- IOS版, 羊城通x穗康生活小程序, 羊城通APP). 팔달통 홍콩지갑은 홍콩 경내의 팔달통 충전장소 혹은 팔달통APP을 통해 충전할할 수 있다'며 전했다. '링난통·팔달통'(岭南通·八达通) 통합카드 개설비용은 70위안(잔액 미포함)이며 시민은 '링난징쉔+'샤오청쉬(岭南精选+), 링난통문화제품가게, 양청통x쑤이캉생활(羊城通,穗康生活) 샤오청쉬에서 구입가능하다. 그외에 대회는 양청통 탄푸후이(碳普惠: 저탄소 실천을 통해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제도)서비스제품과 해결방안을 내놓았다. 시민은 광저우 대중교통 승차코드를 이용해 버스, 지하철에서 요금을 지불한 후 개인 탄폐(碳币)계좌에 상응한 탄폐장려(1위안=1탄폐)를 받을 수 있으며 동일 핸드폰은 APP 혹은 샤오청쉬에서 동일한 탄폐계좌(炭币账户)를 공용한다. 현재 양청통x쑤이캉생활 샤오청쉬, 양청통승차코드샤오청쉬, 양청통 APP에서 탄폐계좌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탄폐를 이용해 교통제품(出行产品), 온라인가게 할인쿠폰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탄폐활동, 다카(打卡) 등 방식을 통해 탄폐 가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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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민간공공외교관 사명고취 워크숍 및 통일강연회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설규종 부의장)는 4월7일-8일 이틀간 칭다오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중국 전역 자문위원 110여명이 참석하여 워크숍 및 통일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해외 5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지역회의 중 최초로 주제 행사가 아닌 자문위원 전체가 참여하여 각 지역 협의회 자문위원 소개 및 교류회를 통해 지역별 민주평통 행사 활동 공유와 자문위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규종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남북냉전, 미중갈등 등 평화통일을 향한 좋지 않은 환경이지만 그래도 중국지역회의 민주평통은 더욱 민간공공외교관의 사명감을 갖고 한중간의 전략적 우호증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개회식에는 주칭다오총영사관 김경환 총영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통일강연회는 “최근 북한정세 및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방향(마삼민 주중대사관 통일관)”과 “최근 북핵문제 현황과 한반도 평화통일(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 주제로 자문위원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게 하였다. 그리고 분임조발표 심사 및 총평으로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이 수고를 해주었다. 특별순서로 중국지역회의 5개 지역협의회의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윤석열 정부,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담대한 구상>이어달리기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이날 함께 감상하였다. 분임토의는 “평화통일 공공외교 증진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로 여성, 청년, 중장년별 자문위원으로 나뉘어 세대별, 성별로 각 자의 위치와 환경에서 평화통일을 향한 열띤 토론을 나눴다. 또한 각 분임별 발표는 1등(3분임), 2등(1분임), 3등(8분임) 시상식으로 각 분임에 설규종 부의장의 특별 상금이 수여되었다. 하지만 수상한 자문위원들은 다시 상금 전액을 제2신흥무관학교(한민족 통일사관학교)에 기부하는 민주평통중국지역회의만의 훈훈한 다음세대에 대한 사랑을 몸소 보여 주었다. 끝으로, 한국에서 초청된 라자매 강사의 “국악강연 퍼포먼스, 동아시아 전통악기 여행” 특별 강연 및 문화공연으로 자문위원들이 전통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20기 중국지역회의 워크샵은 해외지역회의 최초로 개최된 만큼 그 의미가 남달랐고, 중국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의 평화통일 사명감과 의지를 더욱 고취시켜 주는 뜻 깊은 자리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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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통해 세계로! 미래로! 역사골든벨 행사 개최지난 4월 4일 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에서 ‘역사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광저우한국학교의 역사골든벨 행사는 역사, 사회, 일반상식 및 북한관련지식 등 통일에 대한 교육과 안보 등의 주제를 알기 쉽고 재미있는 퀴즈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자 진행되고 있다. 학기 초 예상문제들을 배부하고 충분한 학습기간을 부여한 후 치러진 대회에서는 중고등 전교생이 함께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저마다의 지식들을 쏟아 냈다. O,X로 치러진 예선을 지나 본선에 진출한 30명의 학생들은 사회를 맡은 이근혜, 한서이학생(12학년)이 제시한 문제를 풀어 갈 때마다 잔뜩 긴장한 채 문제에 몰두했고, 문제풀이 중간 중간에는 서로를 응원하기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최우수상은 배은채(고등부, 12학년), 이세림(중등부, 9학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이제 중등에 갓 입학한 학생이 세 명이나 수상자 이름에 올리는 등 7학년의 선전이 돋보이기도 했다. 이번 골든벨행사에 첫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7학년 김민기 학생은 많이 준비했다며,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좋고, 골든벨을 계기로 한국사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사골든벨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할 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사 관련된 분야의 상식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본교 학생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하는 ‘통일골든벨’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교양을 갖출 뿐 아니라 대외 대회 수상에도 도전하게 된다. 늘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광저우한국학교학생들의 통일골든벨 대회에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학생기자 하예령(광저우한국학교 12학년) <대회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자료제공: 광저우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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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명기업, 직원을 위해 위로상(委屈奖) 제도 만들어, 최고로 8,000위안?최근, 팡둥라이(胖东来)의 임금대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 업무프로세스대로 일을 했음에도 억울한 일을 당했을 경우, 회사는 직원에게 위로상(委屈奖)을 준다는 내용에 가장 관심이 많았다. 팡둥라이 회사측은 '위로상이라는 제도가 있다'며 밝혔다. 위로상이란 직원이 문명하지 않는 행위를 제지해 컴플레인을 받았지만 실제는 잘못이 없거나 모욕, 협박을 받은 상황에서 회사 명의로 직원에게 주는 격려이다. 목적은 정확하게 일을 하도록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고 임금외에 별도의 장려이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퍼졌던 것처럼 5,000~8,000위안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500~5000위안 가까이 된다. 누리꾼들은 팡둥라이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많은 기업들이 이런 인문정신(人文精神)을 갖출 것을 희망하였다. 팡둥라이는 중국 3-4선 도시에서 신드롬적 인기를 누리는 마트이며 1995년 3월에 세워졌으며 본부는 하남성 쉬창시(许昌市)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