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위안 예금하는데 은행에서 자금출처증명 요구? 출처말하지 못하면 예금하지 못한다?

5만 위안 예금하는데 은행에서 자금출처증명 요구? 출처말하지 못하면 예금하지 못한다?

최근, 절강 후저우의 모 여사는 쇼셜미디어에 은행에 5만 위안 예금하러 갔는데 은행직원이 '어느 회사에서 출근하냐? 돈은 어디서 왔느냐? 자금출처를 증명해라!'는 식으로 꼬치꼬치 물어 죄인처럼 심문받는 느낌이여서 불쾌했다는 내용을 올렸다.

그리하여 그녀는 '백위안을 빼고 49,900위안을 예금했는데 은행에서 바로 처리해주었고 식용유도 선물로 받았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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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중국인민은행은 5만 위안이상 현금 입출금업무에 관한 규정을 내놓았지만 각 은행마다 집행하는 기준이 달랐다.

현재 절강성은 30만 이상 현금 입출금에 대해 관리를 진행한다. 즉 입출금이 30만 이상이면 은행에 예약하고 돈의 사용용도(去向) 혹은 출처를 설명해야 한다.

건설은행 직원5만 위안 이상 입출금하면 자금출처를 알려야 하고 30만 위안 이상이면 내역서(储户填表)를 작성해야 한다.

공상은행 직원: 5만 위안 이상 입출금하면 구두상으로 물어보고 증명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지만 30만 위안이 넘으면 내역서를 작성해야 한다.

화샤은행 관련자: 5만 위안을 입출금하면 불필요하지만 30만 위안이면 등기해야 한다. 하지만 일회성 금융거래이면 예금자는 기초 신분정보 및 자금출처를 제공해야 한다.

 

일회성 금융거래는 관련 은행에서 예금카드 혹은 거래기록이 없지만 송금해야 하는 경우 말한다. 금융기관은 고객의 유효신분증정보 복사건 등 서류를 보관해야 한다.


은행 직원은 '어떤 고객은 이것저것 물어본다고 귀찮아하지만 인민은행의 규정과 요구이므로 은행에서는 지켜야 한다' 말했다.

누리꾼들은 '지난번에 은행에서 돈을 꺼내는데 돈의 용도를 물어 당황했다. 훔치거나 빼앗은 돈도 아닌 자기 돈을 써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말해야 하다니?''인민은행의 과도한 대처방식같다. 은행직원인 나도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면 '돈세탁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은행직원도 규정대로 일하는 것이다'며 지지하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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