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사이에 여섯 그릇 면을 먹으면 장려금이 1,288위안?! 사건 연루 가게 행정처분 받아

30분 사이에 여섯 그릇 면을 먹으면 장려금이 1,288위안?! 사건 연루 가게 행정처분 받아

최근, 심천 보안구에 신규 오픈한 호남요리 가게의 오픈행사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분 사이에 네 그릇을 먹으면 무료, 다섯 그릇을 먹었을 때 장려금은 888위안, 여섯 그릇은 1,288위안이였다.

 

사실 현장 다섯 그릇 면의 무게는 4kg나 되며 면을 담는 용기는 그릇이 아니라 양재기라고 불러야 더욱 적합하다.

 

가게 규정에 따라 고객이 면을 모두 먹으면 무료이고 만약 다 먹지 못할 경우 정상으로 결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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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실제 신체수요를 초과하면 실질적으로 신체에 대한 극한 도전이다. 위에 큰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다 먹지 못할 경우 경제적으로도 손실이다. 

 

시장감독관리국의 소개에 따르면 이런 행사로 소비자로 하여금 과량으로 음식을 주문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상 음식낭비행위이므로 위법행위에 속한다.

 

이에 심천시 시장감독관리국 보안분국은 보안구에 위치한 신규 오픈 호남요리가게에 입안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위법 행위는아래와 같다.

첫째, 소비자를 유도해 과량의 음식을 주문하게 만든 것

둘째, 선명한 곳에 음식낭비를 해서는 안된다는 표어를 붙이거나 놓지 않은 것

셋째, 가게 복무원은 소비자에게 수요에 따라 주문하도록 설명하지 않은 것

넷째, 온라인 주문 플랫폼에도 식품낭비를 해서는 안된다는 안내가 없는 것

 

이상 종목은 모두 가게에서 주동적으로 소비자에게 식품낭비를 해서는 안된다고 알리지 않은 위법행위에 속한다.

 

사건 당사자는중화인민공화국 반식품낭비법제7조 제1항(2)을 위반하였고 중화인민공화국 반식품낭비법제28조 1항, 2항 규정에 따라 시장감독관리국은 가게에 위법행위를 개정하도록 명령하고 경고 행정처분을 내렸다.

 

반식품낭비법에 따라 반식품낭비표식을 붙이지 않고 소비자에게 과량으로 음식을 주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모두 처벌을 받게 된다.

 

- 공무활동에서 식사할 때 규정기준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 빈그릇 운동(光盘行动) 소비자를 격려한다.

- 음식을 과다 주문했을 때 음식물쓰레기 수거비용을 받는다.

- 가게에서 소비자에서 과다 주문을 유도했을 경우, 최고 1만 위안의 벌금을 내린다.

- 식품생산경영자의 엄중한 낭비행위에 최고 5만 위안 벌금을 내린다.

- 폭음폭식하는 동영상을 제작, 발표, 전파하는 자에 최고 10만 위안의 벌금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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