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며칠간 광동성은 지속적으로아열대고압대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대부분 시(市)와 현(县)은 35~36℃, 일부 도시는 37℃의 고온이 지속되면서 자외선 차단용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CCTV 재경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복, 썬캡, 슬리브 토시, 자외선 차단마스크 등“물리적자외선차단”장비가 최근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페이스 키니”, “블러셔 마스크” 등 혁신적인 자외선 차단 장비도 올해 대박 아이템이 되었다.
이우국제상무성의 한 가게에는 수십 종류의 자외선 차단 장갑이 있다. 그 중에 손가락을 드러내는 것도 있고 휴대폰을 사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올해 “페이스 키니”가 다시 인기를 끌었는데 그 중 챙이 있는 “페이스 키니”(脸基尼)는 모두 네 가지 색상으로 현재 거의 30만 개가 팔렸다.
많은 상인들은 '올해 소비자들이 얼굴 자외선 차단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전했다. 때문에 그들은 여러 종류의 자외선 차단 마스크를 내놓았다. 목까지 무장한 페이스 키니, 그라데이션 블러셔 마스크(腮红口罩)도 대박을 쳤다.
여성 소비자는 줄곧 자외선 차단용 의류 소비의 주역이었지만, 최근 몇년 동안 남성 소비자들의 관련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남성 래시가드(防晒衣), 선팬츠(防晒裤) 등 쿨링감, 빨리 마르는 등 다기능 자외선 차단용 의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자외선 차단 시장 소셜미디어 마케팅 트렌드 보고”에 따르면 2023년 자외선 차단 제품 소비자에 따르면 20대 남성 소비자의 비중은 37.3%로 자외선 차단제품시장에서 신흥역량으로 떠올랐다.
일상생활에서 자외선 차단복을 입고 양산을 쓰고 썬크림을 바르고 외출하는 남성들도 적지 않다. “남성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수치”라는 관점은 과거가 되어가고 있다.
누리꾼은 “나는 양산을 쓰거나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자들이 양산을 쓰고 자외선 차단을 바르는 것은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땡볕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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