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여행객류여사는메이산(眉山)의와우산(瓦屋山)에서열린하이킹대회에참가했다. 세번째체크인지점으로도착해 혼자 걸어 오를 때 십여마리의원숭이가달려들어여성의 몸을긁고물었다. 류여사는"모든과정이3분이상지속됐고현장에는직원이없었으며뒤에 오던다른관광객들이 와서 원숭이들을쫓아내는것을도왔다"고말했다. 류여사는풀려난뒤 계속걸어올라갔고관광지직원들을만난후상처부위를소독하기위해의무실로향했다. 류여사는당시관광지측이관련비용을배상하겠다고약속했지만후속조치가완전히이행되지않고 있다고말했다. 최근,와우산관광지담당자는 "6월28일관광지에서관광객이원숭이에...
중국이 올해 홍콩 주권 중국 반환 27주년을 맞아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홍콩에 선물할 예정이라고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밝혔다. 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존 리 장관은 전날 홍콩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권 반환 27주년 기념식에서 "(중국) 중앙정부가 홍콩에 또 다른 판다 한 쌍을 선물하기로 합의했다"며 판다들은 몇 달 내로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 장관은 중앙정부의 이런 결정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 건국 75주년이라는 점에서 이 선물은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
6월말부터일부 학교는여름방학이 시작되었고2개월 되는 여름관광시즌도시작됐다.올여름국내관광시장은꾸준한성장세를유지하며국내호텔및항공권검색인기는전년동기대비20% 이상증가했다. 1. 국내여행: 장기여행이70% 이상을차지하고내생적성장이시장침체를촉진한다. 예약데이터를보면상하이, 베이징, 청두, 광저우, 시안, 우루무치, 항저우, 충칭, 난징, 심천이여름에중국에서가장인기있는10대관광도시이다. 여름방학기간동안5선도시의관광주문은전년동기대비34%,현(县)급관광주문은전년동기대비22% 증가했는데이는모두1선도시와신규1선도시의성장률보다높았다. 인기...
최근, 한 대학 졸업생이 '급여가 6, 7천 위안인데 엄마는 제가 요구가 낮다고 말한다'는 화제가 온라인에서 화제다.A학생은 미대에서 디자인과를 나왔으며 졸업후 미술교육 관련 일을 시작하려고 준비중이였으며 급여는 약 6천~7천 위안 정도이다. 하지만 A학생의 엄마는 '4년제 대학을 나와서 6, 7천 급여는 너무 적다'며'자신에 대한 요구가 너무 낮다'며 말했다. A모는 '현재 대학 졸업해 나와 5천 이상 받는 것은 괜찮은 편이다'고 반박했을 때 그의 엄마는'농민공도 한달에 5천은 벌 수 있다'며 비꼬아말했다. 누...
중국 명문대 출신의 촉망받는 엔지니어가 자체 개발 기술로 제작한 '콘크리트 반지'로 여자친구에게 청혼한 사실이 뒤늦게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 최고 명문인 칭화대 토목공학과 대학원(박사과정) 출신의 야오궈유(姚國友·36)씨다. 그는 2011∼2016년 이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건축자재의 방수 품질과 수명을 높이는 나노 실리콘 이온 소재 개발에 노력해 왔다. 그가 개발한 기술은 중국의 대규모 물길 전환 사업인 남수북조(南水北調) 프로젝트와 ...
중국이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로 여객열차를 제작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도심 열차 '세트로보(Cetrovo) 1.0'이 전날 산둥성 칭다오에서 공개됐다. 해당 열차를 제작한 중국철도건설공사(CRCC)의 자회사 칭다오쓰팡은 공장 내 에서 열차 시험을 완료했고 연내 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면서도 강도는 5∼10배 이상 강한 '슈퍼 섬유'다. 과거에는 주로 항공기, 우주선에 사용된 '럭셔리 소재'였으나 가격...
중국 금융기관 고위직들이 정부가 정한 연봉 상한선 40만달러(약 5억5천400만원)를 초과해 받은 급여와 보너스에 대해 사실상 반납 압력에 직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차이나머천트그룹(招商局集團·CMG), 광다(光大·에버브라이트)그룹, 중신그룹 등 중국 금융 대기업들이 최근 몇 주 새 고위직들에 대해 40만달러 초과 지급분에 대해 반환하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신그룹 최고위 임원의 경우 지난해 급여와 보너스 명목으로 500만 위안(약 9억4천900만원) 을 받았으나, ...
국가정보원은 27일 중국에 장기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단기 출장 및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현지 공안기관의 불심검문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가 지난 4월 26일 휴대전화·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대한 불심검문 권한을 명문화한 '국가안전기관 안전행정 집행 절차 규정' 및 '국가안전기관 형사사건 처리절차 규정'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다음 달 1일 시행되는 해당 규정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전부 등 공안기관은 국가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내·외국인 불문)에 대해 ▲ 신체, 물품, 장소의 검사(제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