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저가 생활용품 유통업체 미니소가 올해 해외에 약 600개 매장을 여는 등 중국 밖으로 적극 진출한다. 미니소의 이슨 장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신규 매장이 대부분 해외에 생기는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니소는 올해 중국 내 신규 매장은 400개를 계획하고 있다.그는 미니소 해외 매출 비중이 지난해 약 35%에서 앞으로 2∼3년 내 절반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FT는 중국이 내수 진작을 위해 애쓰는 동안 중국 기업들은 이렇게 해외에서 성장 동...
최근, 귀이양 관광객 둥모는 '구이저우 한 광광지의 입장권이 9,999위안이다. 게다가 하루에 20명만 접수받는데 이게 사실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상기 관광지는 구이저우 스얼베이허우관광지의 스가오징화동굴(十二背后景区的石膏晶花洞)이다. 공식계정을 보면, 공동구매 제품의 명칭은 '스가오징화동굴·징화와의 인연'(石膏晶花洞·晶花奇缘)이며 일반 가격은 9,999위안, 할인가는 8,888위안이다.그리고 제품은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하며 성인 한명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랫폼에서 확인했을 때 이미 8개가 판매되었다. 관...
돈을저축하는 '친구'를 찾아 서로 돈을 저축하도록 격려하고 '12장적금법'으로강제로 돈을 저축하고적금 특전사타지에서 고금리적금을구매한다. '월광족'(月光族)이 과거 젊은 세대의 낡은 초상화가 되었을 때, 요즘젊은이들은저축과보험가입에열중하고재테크에서도방법이많아 여러가지 방법으로 돈을 저축하는 길을 열었다. 한 젊은이의 공유 플랫폼을 검색해보니 '예금'주제에 대한총 조회수는 15억 7900만 명에 달하고 총 참여자는 14만 0900명에 달했다.데이터에 따르면, 플랫폼에서 '백만 의료보험', '중증질병보험' 이 두 가지 유형의보...
최근, 재산조사회사 신세계재부(New World Wealth)는 홈페이지에 《2024 전세계가장부유한도시보고》를발표했으며전세계90개 나라와 150개 도시가 포함되었다. 뉴욕은1위, 홍콩, 베이징은 10위 안, 상하이, 심천, 항저우, 타이베이, 광저우도 보고서에 올랐다. 홍콩은 전세계적으로 9위, 중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내륙도시에서베이징은전세계적으로10위, 백만 부자는 12.56만 명이다. 그 다음으로 상하이이며 전세계적으로 11위, 백만 부자는 12.34만 명이다. 그리고심천은전세계적으로27위며,...
직원들의 '장시간 노동'을 당연시하고 미화해 지탄을 받았던 중국 최대 검색기업 바이두(百度) 부사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미국 CNN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 "대중들의 공분을 샀던 바이두 홍보책임자인 취징 부사장이 직장을 잃게 됐다"고 전했다. CNN은 그가 더 이상 근무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바이두의 내부 인사 시스템 스크린샷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중신경위 등 현지 매체들도 바이두 내부 인사로부터 취징이 사직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다만 바이두는 공식적으로 아...
중국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로 4억4천만달러(약 6천억원)를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중국 민영 자동차회사 지리차 산하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전날 주식예탁증권(ADS) 2천100만주를 주당 21달러에 매각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했다.이는 예상 공모가 주당 18∼21달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커는 이날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며, 최근 3년간 중국 기업 IPO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지커는 중국 지리차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로 지난...
최근,절강성 항저우의 한 누리꾼은 샤워를하다가슈푸찌아(舒肤佳)비누 안의 칼날에 허리를 긁혔고 상처길이가10cm가 넘는다고 동영상을 올렸다. 5월 6일, 슈푸찌아(舒肤佳)브랜드는이문제에 대해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가능한 한 빨리생산 프로세스와 공정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5일, 6일, '윈터'라는 항저우 누리꾼은 샤워를하다슈푸찌아(舒肤佳)비누에든칼날에 허리를베인경험을담은영상 두 편을 올렸다. 동영상에 따르면 그가 구입한 비누는 홍석류비누이며 표면에 칼날이노출되어 ...
중국의 한 밀크티 브랜드 직원들이 일본에서 판매되는 음료의 컵 슬리브(포장 띠)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비판하는 문구를 넣자 제품들이 대박을 터트렸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최근 일본의 중국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음료회사 샹퍄오퍄오(香飄飄)의 과즙차 제품 슬리브 사진들이 올랐다. 슬리브에는 "바다는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0.1%의 땅이 바다 70%를 오염시킨다" 등 문구가 적혀있었다. 사진들은 노동절 연휴(지난 1∼5일)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