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남 바오팅현(保亭县)의 여행객은 128위안 내고 체험한 현지 삼월삼(三月三) 천인연에 오른 메뉴가 모두 땅콩과 콩이라는 영상을 쇼셜플랫폼에 올렸다. 천인연 행사 진행전에 올린 메뉴에는 술, 닭고기, 거위, 쇠고기, 새우, 돼지고기, 묘가삼색밥(苗家三色饭), 고구마, 땅콩, 옥수수 등 14개 메뉴가 있었다.하지만 누리꾼이 올린 영상에서 한 여행객은‘우리한테는 미역과 새우튀김밖에 오르지 않았고 테이블마다 메뉴가 달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해남성 바오팅 이족묘족자치현(黎族苗族自治县)의 여행과 문화체육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13일 개막한 '2024 중국 베이징 유아용품 전시회'(MICF 2024)에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수출 및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5회를 맞은 MICF는 임신, 출산, 육아용품 관련 전시회로, 약 1천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고 매회 3만5천여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집결하는 중국의 대형 전시회다. 올해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사흘간 진행된 MICF에 마련된 한국관에는 치발기, 유아 식기 세트, 홈스쿨링 교재류, 아토피 크림 등 ...
최근, 우한대학(武汉大学)은 공식계정에서2024년부터 컴퓨터학원에 '레이쥔반'(雷军班)을 개설하고3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밝혔다. 레이쥔반은컴퓨터풀스택 엔지니어링 능력과 기업가적혁신 창업자질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레이쥔반은 본과, 석사, 박사과정을 자체선택할 수 있고대학원추천 자격을100%가질 수있으며본과에서 박사까지 기간은6~8년이다. 1.레이쥔반 소반 교육 샤오미 등 기업과 심층적인 학교기업 협력을 전개하다.우한대학에 따르면학교는 레이쥔반에가장우수한 교사역량을 배치하고소규모반교육을 실시할 것이며학생들은 입...
이커머스를 통해 직접 구매(직구)로 상업용 중국산 자동 솜사탕 기계를 구매했다가 미인증 제품으로 적발돼 구입비 수천만 원을 날리고 벌금까지 부과받은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커머스 등을 통해 상업용 중국산 솜사탕 기계를 직구로 구매했다가 수백만∼수천만원의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성남에서 조명가게를 운영하는 임모(52)씨는 부수입을 얻고자 작년 5월 중국산 자동 솜사탕 기계 2대를 대당 1천500만원씩 3천만원을 주고 직구 방식으로 들여와 놀이동산에 설치했다. 임씨는 유명 이커머스 업체에서...
최근 광동성 발전개혁위원회는 성(省)의 2024년 중점 건설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그 중, ‘주강삼각주허브(광저우신)공항’프로젝트는 올해 착공될 것이며, 광동공항그룹 불산고명공항유한회사가 책임진다. 1기 건설내용은 3800×45미터의 서1활주로, 3600×45미터의 동1활주로를 포함하며, 이번 기간에는 활주로 사이에 여객터미널 건물 및 부대시설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이는 베이징, 상하이, 청두 이후 광저우도 '더블공항'(双机场)운영에들어간다는의미이다. 이전의 여러 연휴에 바이윈 공항(白云机场)은기본적으로 국내선 승객...
미국에 입국하려다 조사·단속 대상이 돼 강제 송환된 유학생·학자 등 중국 국적자가 지난 3년 동안 200명을 넘었다고 중국 외교당국이 주장했다.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의 국경 당국은 미국에 온 사람, 특히 유학생과 학자를 이유 없이 성가시게 하고 조사·단속해 중국에 돌려보냈다"며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이유 없는 괴롭힘·단속을 받은 중국 공민(시민)은 300명에 가깝고, 이중 합법적이고 유효한 (체류자격) 서류를 가진 유학생은 70...
중국은장애인의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장애인 보장금 제도를 도입하여 규정에 따라 장애인의 취업을 안배하지 않은 기업과 사업단위가 정부에 자금을 납부한다. 그러나 일부 개인과 용역중개업체들은 장애인증을 금전적인 수단으로 만들어 사업을 하고 있다. 1.장애인은 직장에 가지 않아도 월급을 받을 수 있는데 허위로 고용한 반면꿍꿍이가숨겨져 있다. 쓰촨성 청두의시각장애인안마사서씨는위챗에서매달500~600위안의 월급을 받지만 회사 이름, 구체적인 위치, 주요 업무는 전혀 모른다.그가 해야 할 일은자신의 장애인증명서를양도하거나빌려주...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의 쇼핑 플랫폼 테무의 거짓·과장 광고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테무를 상대로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다만 테무가 최근 설립한 국내 법인의 영업활동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만큼 조사는 일단 서면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무는 지난 2월 한국 법인 '웨일코코리아 유한책임회사'(Whaleco Korea LLC)를 설립하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테무의 허위·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