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무역전시회가 미국발 관세전쟁 격화에도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가 증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중국 매체들이 21일 보도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에서 15∼19일 열린 제137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 페어·Canton Fair) 1기 행사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 수는 14만8천585명으로 135회보다 20.2% 증가했다. 연 2회(봄·가을) 열리는 캔톤 페어는 각각 3기로 구성된다. 올해 봄에는 전자제품과 기계, 자동차, 전기·조명 등이 주요 전시품인 1기가 15∼19일 열렸으며 가정용품·가구 등을 전시하...
최근 홍콩 500달러 지폐에 그려진 풍경이 SNS에서 화제가 되며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바로 사이공(西贡)의 "만이 지질 산책로-파변주(万宜地质步道–破边洲段) 구간"으로, 지난해 12월에 공식 개방된 신생 트레킹 코스이다. 그러나 내륙관광객들이 몰려든 뒤로는 "상상과는 많이 달랐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파변주는 파도에 깎여 형성된 해식주(海蚀柱)로, 장관을 이루는 풍경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라 불리며 트레킹 애호가와 관광객들의 필수 명소가 되었다. 파변주 인근 만이저수지로 향하는 ...
출산을 위해 홍콩을 찾는 '비(非)홍콩인 임산부' 숫자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시 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전했다. 홍콩 출입경당국에 따르면 작년 홍콩 호적이 없는 임신 여성 1천154명이 입국(입경)을 거부당해 2020년(227명)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입국 거부자에 비해 5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홍콩 법원은 2001년 홍콩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거주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후 2012년까지 약 20만명의 아기가 중국 본토인의 '원정출산'으로 태어났고, 본...
무인 운반 로봇과 무인기(드론)의 보급이 중국 청명절(淸明節) 성묘 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광둥과 광시, 하이난 등 중국 화남 3개성(省) 주민들이 청명절을 맞아 로봇개로 제사 음식을 나르거나 드론으로 제수(祭需)를 운반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광시성의 웨이모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드론을 동원해 300m 높이 산 위의 조상묘에 제사를 지냈다고 밝혔다. 제사용품을 드론으로 먼저 옮겨놓고 맨손으로 산을 올라가 편했다는 것이다. 웨이씨는 "산이 비교적 높다"며 "드...
중국에서 샤오미(小米) 전기차가 고속도로 가드레일에 충돌한 뒤 불이 나 탑승자 3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가 1일 보도했다. 중국 남방도시보는 샤오미 전기차 SU7이 지난달 29일 동부 안후이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충돌한 뒤 폭발해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샤오미 측이 특별 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경찰·유가족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을 보면 사고 차는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이후 전소됐다. 탑승자 가족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3월 29일 저녁, 차량이 가드레일에 충돌한 뒤 문이 잠겼고 ...
중국의 드론 택시가 처음 상업운항 허가를 획득했다고 계면신문과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EH216-S를 생산하는 이항(億航) 산하 광둥이항통항과 허페이허이항공은 최근 중국민용항공총국(CAAC)으로부터 유인 민간 무인항공기 운영합격증(OC)을 받았다. CAAC는 자국 안전 운항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OC을 발급한다.이는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두 회사가 승인된 공역에서 상업 운영을 시작해 유료 승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중국 정부 ...
최근 중국 SNS 플랫폼 '샤오훙수(小红书)'의한 게시물이 화제를 모았다. "오래만에 홍콩에 왔다가 3,000홍콩 달러 벌금을 물게 됐다"는 내용의 이 게시물에서 한 여성은 심천 출장 차 홍콩을 방문했으나, 푸톈(福田)세간을 통해 입국할 때 남편이 홍콩 세관 직원에게 검사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편은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검사 결과 신고하지 않은 담배를 소지해 총 3,124홍콩 달러(약 51만 원)의 벌금을 부과당했다. 벌금 상세 내역 초과 담배 수량: 개봉하지 않은 담배 3갑(60개비) + 개봉한 담배 ...
학력 향상을 위해 돈만 내면 시험 없이 입학하고 졸업장까지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사기범 집단이 150여 명을 속여 약 800만 위안(약 14억 6천만 원)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상하이 바오산구 인민검찰원은 상기 사기 사건에 대해 공소를 제기했다. 2024년 3월 상하이에 거주하는 황씨는 SNS 플랫폼에서 학력 향상 관련 게시물을 보고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다. 이후 'Z 교육센터'의 왕선생이라는자가황씨에게 전화를 걸어 비전일제 대학원(非全日制研究生)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상대방은 황씨가 원하는 교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