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광저우에서 자율주행 택시(Robotaxi)를 처음으로 광저우 시 중심, 공항, 고속철도역에 진입시킨다. 광저우 주민이나 관광객은 휴대폰 앱에서 목적지를 선택하고 출발 시간을 예약하면 시 중심에서 광저우 자율주행 시범 운영 전용 노선 차량을 예약할 수 있으며 편리하게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과 광저우 남역을 왕복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시 중심 5개의 지점에서 4개의 노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현재 각 노선의 비용과 주행 시간은 일반 콜택시와 비슷하며 탑승 쾌적감은 더욱 좋다. ...
최근, 한 누리꾼은 강서 잉탄용호산광광지(鹰潭龙虎山景区)에서 입장권과 관광 승차권을 함께 판매하며 여행객이 걸어서 여행하겠다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속에서 만 60세 여행객이 관광지 입장권을 면제받았으나 관광지로부터 관광 승차권을 구입해야 입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규정은 불합리하다고 여겨 도보로 여행하겠다고 제기했으나 관광지 직원으로부터 거절당했으며 쌍방은 관광지 입구에서 말타툼이 벌어졌다. 관광지 온라인매표창을 확인했을 때 관광지 입장권과 관광 승차권은 조합표이며 가격은 90위안(당일) 혹은 ...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시장 예상대로 4개월 연속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1%로,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6%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정리된 LPR을 점검한 뒤 공지한다.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이를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산둥성 태산에 등산을 도와주는 로봇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과 중국 매체들이 최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춘제(春節·중국의 설) 때인 지난달 29일 태산에서는 인공지능(AI) 외골격 로봇 10대가 서비스에 들어갔다. 태산문화관광그룹과 선전 켄칭테크가 공동개발한 이 로봇은 무게 약 1.8㎏으로, 등산객의 허리와 허벅지를 감싸는 구조다. AI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등산할 때 다리에 실리는 하중을 덜어준다.배터리 두 개로 작동되며, 사용 가능 시간은 약 5시간이다. 일주일간의 시범 운영 기간 ...
중국 산둥성의 한 기업이 미혼 직원들에게 올해 9월까지 결혼하지 않을 경우 사직을 요구하겠다고 공지했다가 당국의 시정 요구를 받고 이를 철회했다. 17일 중국신문망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이난현 산둥순톈화공그룹(山東舜天化工集團)은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28∼58세 미혼 직원(이혼자 포함)은 기한 내에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아 국가의 기둥을 교육하고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공지문에서 "모든 직원이 일을 열심히 하고, 가정을 꾸리며 가족을 안심시키는 것이 바로 효(孝)"라며 "2025년...
광동기상청은 2월15일 야간부터 17일까지 약 찬공기가 빈번하게 영향준다고 발표했다. 찬공기는 후이난텐(回南天)의 천적이기 때문에 집안에 습기가 차는 현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8일에 약한 찬공기가 보충되며 20일부터 또 한차례의 찬공기가 광동에 영향을 준다. 앞으로 3일간, 광동성의 대부분 날씨는 흐린 날씨가 위주이며 일부 시현(市县)에는 분산된 가랑비가 내릴 수 있으며 중동부 해면위에는 6~8급 동북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18일, 광동성 대부분은 흐린 날씨가 위주이며 서북부에 분산적으로 가랑비...
거의 모든 중국인이 일상 연락과 금전 거래에 쓰는 메신저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이 자국산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를 탑재하고 대화 내용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들이 1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騰迅·텅쉰)가 운영하는 위챗은 자체 검색 기능에 딥시크-R1 모델을 넣기 위한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일부 사용자는 위챗 검색창에서 'AI 검색'을 누르고 옵션을 선택하면 딥시크-R1이 제공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상태다. 위챗의 기능 소개 페이지에는 "본 제품에는 딥시크 ...
중국중앙TV(CCTV)의 춘제(春節·음력설) 갈라쇼에서 칼군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품절됐다고 중국 매체 상관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로봇업체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는 전날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과 H1에 대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판매가 9만9천위안(약 2천만원)인 G1 제원은 무게 35㎏, 높이 127㎝로, 작동시간은 2∼4시간이다. G1의 이전 모델인 H1은 상대적으로 낮은 6만5천위안(약 1천300만원)으로 가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