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다(深大) 도시간 철도 전 구간에서 첫 번째 실드 기계(顶管机)가 룽성(龙胜)역 부속 B 출입구에서 순조롭게 시동을 걸었다. 이는 룽성 역 부속 구조 시공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실드 기계의 원활한 시동을 위해 프로젝트
건설팀은 여러 조치를 취했다.
1. 설계, 모니터링 등 여러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계획을 검토하고, 실드 굴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철저히 분석해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굴착을 보장했다.
2. 지반 침하를 통제하기 위해 지상 10m마다 관측점을 설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3. 5개 관련 기관 합동 당직 제도를 구축해 담당자가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전문가를 현장에 초빙해 지도를 받으며, 인원 안전 교육을 강화해 시공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실드 기계의 성공적인 시동은 룽성역 부속 구조 시공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프로젝트 진행에 소중한 경험과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
선다(深大) 도시간 철도(선전 구간)
출발점: 선전시 보안(宝安) 국제공항 T4 역
경유지: 보안구, 롱화(龙华) 구, 롱강(龙岗) 구
종점: 핑산(坪山)구 쥐롱(聚龙)역
총 길이: 약 69.2km
설계 시속: 160km
전 구간 T4 교통센터, 공항동(机场东), 황마부(黄麻布), 스옌중심(石岩中心), 룽성(龙胜), 민즈베이(民治北), 우허(五和), 바이니컹(白坭坑), 다윈(大运), 핑산(坪山), 쥐롱(聚龙) 등 11개 역으로 구성되었다.
핑산 구에서 선전 공항까지 약 40분
소요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선전 동부와 서부, 중부 지역 간의 빠른 연결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동시에, 도시간 철도는 선전의
대외 연결 핵심 통로로서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粤港澳大湾区) 교통 인프라 연계와 선전-동관-혜주(深莞惠) 도시권 통합에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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