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19일 이틀간 역사연구회 선생님 등 18명이 류저우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했습니다. 올 8월에 우리 역사 교실 학원들과 류저우 탐방을 계획하고 있어서 이번 탐방은 현지답사 여행이었습니다. 광저우에서 류저우까지 약 570km, 자가운전은 5~ 6시간 정도 소요되고, 고속철도는 3시간 반~4시간 소요됩니다. 23인용 버스를 대절하려고 보니 버스는 시속 100km를 초과할 수 없고 또 기사가 한 시간마다 쉬어야 하는지라 광저우에서 류저우까지 8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연구회 회원 중 드라이버께서 자원해 주...
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는 4월 15일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각 광저우한국학교 학부모와 광둥성 교민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와 재외국민 특별전형, 학부모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김경범 교수 특강을 개최했다. 김경범교수는서울대학교수시입학전형을설계하고서울대학교입학본부의학생선발을현장에서직접지휘한인물로국가교육위원회위원과교육부입시혁신분과위원장을역임하여,명실공히대한민국입시의방향을결정하는전문가중한사람이다. 광저우한국학교의신송훈이사장은학생,학부모,교사를대상으로진로와진학역량을강화하기위한연수를계획하는과정에서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설규종 부의장)는 4월7일-8일 이틀간 칭다오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중국 전역 자문위원 110여명이 참석하여 워크숍 및 통일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해외 5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지역회의 중 최초로 주제 행사가 아닌 자문위원 전체가 참여하여 각 지역 협의회 자문위원 소개 및 교류회를통해 지역별 민주평통 행사 활동 공유와 자문위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규종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남북냉전, 미중갈등 등 평화통일을 향한 좋...
지난4월4일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에서‘역사골든벨'행사를개최했다.광저우한국학교의역사골든벨행사는역사, 사회, 일반상식 및 북한관련지식 등 통일에 대한 교육과 안보 등의 주제를 알기 쉽고 재미있는 퀴즈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자진행되고있다. 학기초예상문제들을배부하고충분한학습기간을부여한후치러진대회에서는중고등전교생이함께참가하여그동안갈고닦은실력을발휘하기위해저마다의지식들을쏟아냈다. O,X로 치러진 예선을 지나 본선에 진출한 30명의 학생들은 사회를 맡은 이근혜,한서이학생(12학년)이제시한 문제를 풀어 갈때...
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에서 3월의 마지막 날, 체육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기상 상황으로 전날까지 일정 연기를 고민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많은 학생들의 기대와 응원에 힘입어 雨中 체육한마당 행사를 즐겁고 슬기롭게 그리고 안전하게 치러냈다. 직접 체육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11학년 황예람 학생의 글로 체육한마당 행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육대회 날이 찾아왔습니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광저우한국학교 학생들을 위해 체육 선생님과 학생회가 즐거운 하루를 만들...
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에서 지난 3월 17일과 18일 양 일에 걸쳐 글로벌 리더십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글로벌 리더십 수련회는 매 학기 학생회 구성이 끝나면 임원 학생들 스스로 학생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학생회가 주관해야 할 다양한 학생 자치 활동과 행사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장으로 학생 자치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글로벌 리더십 수련회는 2023학년도 학생회가 출범하는 자리이자,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회 임원들과 학급 회장단들의 큰 호응과 ...
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에서는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실시간 원격회의와 텐센트 동시 송출 방식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2023학년도 재외국민특별전형 안내를 위한 온라인 공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재외한국학교온라인공동입시설명회는 재외교육지원센터 주최로 광저우한국학교를 포함한 23개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진행되었으며, 서울대, 서강대, 한양대 등 9개교가 참여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대학의 입시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장시간...
백범 일지에 김구 선생이 쓴 이런 글이 있습니다. “대가족 일행보다 하루를 먼저 떠나 광주에 도착한 후 이전부터 중국군 계통에 복직하던 이준식, 채원개 양인의 주선으로 동산(東山)의 백원(柏園)은 임시정부 청사로, 아세아여관은 전부 대가족을 수용케 되었으니” 임시정부 청사로 사용하던 동산백원은 현재의 쉬구웬로 12번지입니다. 임시정부 일행이 광저우에 도착한 날자에 대해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제시의 일기』에 의하면 1938년 7월 17일 입니다. 김구선생은 7월 16일 광저우에 도착했고요.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