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모 부부, 300만 위안 적금갇고 퇴직생활 시작해 온라인에서 화제

상해 모 부부, 300만 위안 적금갇고 퇴직생활 시작해 온라인에서 화제

최근, 상해 모 부부는 퇴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아내는 33세, 남편은 43세이다. 두 사람은 직장을 잃은 후 적합한 직장을 구하지 못하였고 은행에 300만 위안 적금 있고 집, 차 있고 자식, 대출도 없고 양쪽 부모는 모두 퇴직금이 나오는데 매일 힘들게 출근해야 하는가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300만 위안으로 퇴직생활? 농담하는거 아닌가?'는 반응을 보였다. 어떤 사람은 '그들의 게획으로 보면 한달동안 재테크 수입 1만 위안 정도, 하지만 재테크는 안정적이지 않고 물가상승, 인플레이션율을 감안하면 300만 위안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회사에서 보험을 내주지 않으면 큰 병에 한번 걸리면 모든 계획이 틀어진다'는 의견을 내놓은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만약 300만 위안 적금이 있으면 일찍 퇴직생활을 하겠냐?'에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퇴직할 때까지도 300만 위안을 적금할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중요한 것은 300만 위안을 몇년 쓸 수 있는가 보다도 중년에 이미 퇴직을 선택할 수 있었던 그들의 뱃심이다.


그들은 40세 나이에 상해에서 집 대출, 차 대출 없이 300만 위안 적금이 있었던 것은 양쪽 부모의 경제적 지원 외에도 그들의 업무능력과 재테크능력을 의미하며 앞으로 닥치게 될 각종 문제 앞에서 초조해 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서이다.


2020년 《중국 행복 생활 조사》(中国美好生活大调查)에서는 중국사회에서 년간 수입이 12-20만 위안 미만일 때 수입과 행복감은 직접 연관이 있으며 이 수치를 넘으면 수입이 늘어나도 행복감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다.


요즘에 들어서 그들 부부는 자신들의 생활방식, 생활태도와 매달의 소비를 영상으로 찍어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사회와의 연결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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