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은 '38'국제노동여성의 날이며 《중국 명절 및 기념일 휴가방법》 제3항 규정에 따르면 여성의 날은 일부 공민들이 반일 쉴 수 있는 법정 휴무일이다.
여성의 날 외에 청년절(5월 4일, 만 14세 이상부터 28세 청년은 반일 휴무), 어린이날(6월 1일, 만 14세 미만 소년, 어린이는 하루 쉴 수 있다), 중국인민해방군건군기념일(8월 1일, 현역 군인은 반일 휴무)이 있다.
3월 6일, 중경 모 회사는 '여성의 날에 여직원은 6일(3월 7일~12일) 휴무할 수 있고 남성은 2일(3월 7일, 8일) 휴무할 수 있다'고 공지하였다.
공지에 '휴무기간 동안 남성은 집에서 아이를 돌보거나 아내, 엄마, 장모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시에 관련 책임자는 휴무기간 동안 업무에 영향주지 않도록 업무 배치를 해야 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다.
3월 6일, 상기 회사 직원은 '여성의 날 휴무는 사실이며 지난해에도 여성 직원에게 6일 휴무 복리가 있었다. 올해는 여성 직원뿐만 아니라 남성직원에게도 휴무일을 주었다'며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 유급 휴가이며 회사 복지의 하나이다. 본부와 직영점에는 이미 통지했고 가맹점에도 전달했다. 구체적인 휴무 계획은 실제 상황에 따라 실시할 것이다'며 전했다.
중경시 강북구 모 가게의 여성 직원은 '3월 7일부터 6일 동안 쉬라는 회사통지를 받았다'며 '고향에 돌아가 신나게 놀 계획이다'며 말했다.
누리꾼들은 '회사 영도들도 이 뉴스를 봤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의 회사다', '나에게도 똑같은 사장이 있었으면..'하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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