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동 불산의 이여사는 '어머니가 생전에 남성 인플루언서에게 85만 위안 다샹(打赏)하고 거액의 채무를 남겼다'며 제보하였다.
이여사는 '어머니는 올해 54세이며 지난주에 사고로 돌아갔으며 유품을 정리할 때 80여 만 위안의 채무를 보았다. 어머니는 여러 루트를 통해 돈을 빌렸으며 돈의 행방을 확인하면서 카이쇼우플랫폼(快手平台)의 한 남성 인플루언서에게 약 85만 위안을 다샹했다'며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5월부터 인플루언서의 개인 위챗을 추가하고 자주 연락했으며 어머니에게 누님으로 부르면서 라이브방송실로 자주 초대했다'며 전했다.
이여사는 '어머니는 생전에 독거하였으며 가족들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신용카드도 여러개 있어 매달 1만 여 위안을 갚아야 하는데 많이 부담스러워 상대방에서 다샹금액을 돌려줄 것을 바랬지만 성인들의 행위다며 거절당했다'며 말했다.
콰이쇼우플랫폼에서 선물을 보내려면 충전을 해야 하는데 충전금액은 6~298위안이며 특별한 선물의 단가는 3,000위안이였다. 이여사가 제공한 단서로 보면 그녀의 어머니는 2022년 6월 한달동안 콰이쇼우플랫폼에 45만 위안을 충전했으며 가장 많을 때는 한번에 6,666위안을 충전했다.
콰이쇼우플랫폼에서 사건 연루 인플루언서의 팬들은 131만 명이 되며 작품내용은 주로 노래와 복싱이였다.
콰이쇼우플랫폼은 '현재 바로 다샹금액을 돌려줄 수 없으며 경찰에서 연락이 오거나 경찰에 연락해 처리해야 하며 관련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며 밝혔다.
변호사는 '플랫폼에서 인플루언서에게 다샹하는 것은 법률상 소비행위에 속하므로 당시 당사자의 정신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며 전했다. 그러면서 '이여사 어머니 명의로 된 부동산이 있는데 만약 이여사가 부동산을 상속받으려면 채무를 갚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채무를 갚지 않아도 된다'며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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