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관광객은 '핸드폰이 서호에 떨어졌는데 응급구원(应急救援)이라는 글씨가 적힌 옷을 입은 남성이 건져내면 1,500위안, 건져내지 못하면 반 값(700위안)을 요구'하는 영상을 쇼셜플랫폼에 올렸다.
항저우서호수역관리처(西湖水域管理处)는 '서호관광지는 관련부서와 함께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초보 조사에 따르면 영상속 남성은 관광지 응급구원팀 직원이 아니며 규정위반 혹은 위법행위가 존재하면 제때에 처치할 것이다'며 전했다.
서호관광지는 여러 해 동안 관광객들에게 각종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도움을 청하면 자체로 만든 인양봉(打捞杆) 등 도구로 서호에 떨어뜨린 물품을 무료로 건져주었다.
이번 5.1절 연휴기간, 관광지는 관광객들을 도와 30여 개의 물품을 무료로 건져주었으며 무료 지원팀(西湖劳哥团队)도 부단히 확대돼 가고 있다.
만약 관광객의 핸드폰이 서호에 떨어지는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근처 관광지 직원 혹은 지원자에게 도움을 청하면 그들은 핸드폰을 건져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서호의 평균 물깊이는 2m좌우, 그리고 진흙이 비교적 깊으므로 안전상 문제로 관광지는 관광객 혹은 관광지 직원이 아진 인원들이 스스로 물품을 건져내는 것을 제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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