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은 ‘궈타이항공을 탑승할 때 승무원이 영어를 못하는 여행객을 무시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쇼셜플랫폼에 올렸다. 그는 5월 21일 궈타이항공 CX987항공편을 탑승하고 청두에서 홍콩으로 출발했으며 마지막줄에 있던 승무원이 기네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비행중 승무원은 영어, 광동어로 ‘담요를 영어로 말할 수 없으면 담요를 가질 자격이 없다(If you cannot speak blanket, you cannot have it), 카펫은 바닦에 깔려 있는 것이다(Carpet is on the floor)’며 투덜댔다.
누리꾼은 "앞쪽 여행객이 자기가 알로 있는 영어단어로 '영어만 가능한' 승무원에게 담요를 가져다달라고 말했는데 오히려 놀림을 당했다"며 나중에 앞쪽 여행객이 영어로 어떻게 입경카드(入境卡)를 작성해야 되느냐고 물었을 때도 승무원은 귀찮아하는 태도를 답하였다.
5월 22일 저녁, 궈타이항공은 ‘여행객이 CX987항공편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 궈타이항공은 여행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고도로 중시하여 관련 여행객과 연결해 상황을 요해하고 엄숙하게 조사해 처리할 것이다’는 사과글을 올렸다.
궈타이항공은 1946년에 설립되어 본부는 홍콩 란타우 섬(大屿山)에 위치해 있으며 홍콩에서 처음으로 민항서비스업무를 제공하는 아시아 항공사이다.
궈타이항공은 홍콩국제공항을 중추로 지사로는 타이강항공(泰港航空)과 화민항공(华民航空)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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