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 얼굴이 로브 딱정벌레 때문에 망가질 뻔 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실검에 올랐고 많은 누리꾼들은 자신의 사진과 경력을 공유하였다.
‘벌겋게 부어오르다가 물집이 생기고 나중에야 물집이 터졌는데 정말 많이 아팠다. 다행히 흉터는 남지 않았다.’
‘이 벌레는 쳐서 죽이면 안된다. 체내에 산성 독액이 있기 때문에 피부에 닿았을 때 비눗물로 씻어 중화(中和)시켜야 한다.’
로브 딱정벌레(隐翅虫)는 딱정벌레류에 속하며 개미처럼 생겼으며 몸 길이는 1cm를 넘기지 않는다. 로브 딱정벌레는 스스로 사람을 물지 않으나 피부에 닿았을 때 사람들은 쳐서 죽이는 경우가 많다. 이때 대량의 독액이 나오는데 산성이 높아 인체 피부를 부식하게 만든다. 때문에 로브 딱정벌레를 보았을 때 바로 죽이지 말고 털어내기만 하면 된다.
로브 딱정벌레 피부염은 일종의 급성 수종성 피부병이며 남방 지역에서 여름에 많이 발생하며 전체 피부과 질병의 9.3%를 차지한다.
로브 딱정벌레의 체내에 pH치가 1~2의 산성액체가 있으며 잡초가 많고 습한 곳에서 생존하며 날씨가 더울수록 활동이 빈번해진다. pH치가 1~2이면 이미 강산에 속하며 일상 생활속의 화장실 세정제의 pH치가 약 2좌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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