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동성불산(佛山) 순덕(顺德)의 학부모 장씨는 7월말에 아이를 불산시안정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조직한 8일간의 베이징과 톈진 연학여행에 참가시켰는데 신청비가 8,980위안인데 실제 일정이 홍보와 부합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회사의 허위 홍보에 의문을 제기했다.
회사는 '일부 관광지가 불가항력 원인으로 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학부모에게 일부 관광지 입장료 합계 79.5위안을 환불해 주겠다'고 답했다.환불 방안에 대해 장씨는 "관광지 입장료만 환불할 것이 아니라 협의에 따라 요금의 25%를 환불해야 합리적"이라며 주장했다.
장씨는 11세 아이에게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불산시안정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조직한 8일간의 베이징과 톈진 연학여행을 신청했고 비용은 8,980위안이며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였다.
장씨는 '톈진의 일정은 괜찮은데 베이징의 일정은 사람을 크게 실망시켰다. 거용관 만리장성, 칭화대학교/북경대학교, 천안문 광장, 중국 과학기술관, 고궁, 베이징 동물원 등 관광지는 모두 가지 못했다. 홍보 전단지에 나온 계약대로 노선을 진행하지 않았고 학부모와 상의도 없이 사사로이 노선을 변경하고 취소했다'며 전했다.
이번 연학여행에 모두 66명이 참가했으며 사후에 여러 명의 학부모도 장씨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였다. 행사의 주최측은 불산시안정문화전파유한회사이다.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법인대표는 소소영(苏小颖)이다. 등록지는 순덕대량(顺德大良)이며 경영범위는 문화예술교류활동 조직,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하는 가정교육 상담서비스, 체험식 활동 및 기획, 관광개발사업 기획상담 등이 포함된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학부모님께 드리는 답변'이라는 제목의 글을 학부모단체방에서 게시하며 입장을 밝혔으며 불가항력 원인으로 일부 관광지를 제대로 방문하지 못한 것에 대한 처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고궁, 만리장성, 베이징 동물원과 중국 과학기술관을 포함한 불가항력 원인으로 예정대로 방문하지 못한 관광지 입장료는 제3자 운영 기관이 환불한 실제 금액을 한 명당 79.5위안을 환불한다. 그러나 불가항력 원인으로 가동된 긴급 대비책과 교체된 관광지 입장료는 베이징대학 선배 나눔회, 영화, 만리장성 모형 및 중국 미술관 입장료 등이 있으며 이 부분은 회사측이 부담했다.
회사 대표 소여사는 '우리는 처음으로 이런 행사를 조직한 것이 아니다. 올해는 특수한 상황이였고 여름방학 베이징에서 연학 관광이 매우 붐비기 때문에 특별히 베이징의 한 여행사인 베이징찐방티밍국제여행사(北京金榜题名国际旅行社)를 찾아 베이징 관련 관광지 입장료 및 학교를 예약했다. 최대한 순조로운 일정을 보장하기 위해 출발 전에 여러 차례 부모님들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고 추후 일정이 조정되면서 학부모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순덕시장감독관리부문은 장씨의 신고를 받고 쌍방에 대해 한 차례 조정을 진행했다. 조정을 거쳐 상가는 원 처리 방안을 견지하고 모든 처리는 합법적이기에 신고인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주장하여 쌍방 조정은 실패했다. 장씨가 제기한 요구에 대해 순덕시장감독관리 부문은 양측의 조정을 재추진할 계획이며 장씨가 제기한 회사의 허위 홍보내용에 순덕시장감독관리부문은 추가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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