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저우시레더경제발전유한회사 세 자녀 출산보조금 방안”(이하 “방안”이라 함)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방안에 따르면 세자녀출산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다음 조건에 부합되어야 한다.
1. 부부 중 한쪽은 레더촌지역사회 주주이다.
2. 부부가 합법적으로 세 자녀를 출산하고 셋째 자녀는 2021년 6월 1일 (포함) 이후에 출생해야 한다.
3. 부부가 낳은 세 자녀는 처음으로 레더지역주민위원회에 입주하고 마을회사의료 보조금 혜택을 이미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레더촌 관계자는 '세 자녀 출산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마을회사는 조건에 부합되는 지역사회 주주에게 세 자녀 출산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시행되지 않았으며 이의가 없으면 마을회사는 공식적으로 보조금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다고 말했다.
레더 주민이씨는 웃으며 '아이를 낳고싶으면 보조금이 있든 없든 다 낳고, 낳고싶지 않은 사람은 이 몇만위안도 전혀 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텐허구 레더지역구 관계자는 '이 정책이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조건에 부합되지 않아 혜택을 받는 가정이 많지 않다'며 말했다. 그는 '1994년 이후 태어난 사람은 주주가 아니며, 처음으로 레더지역주민위원회에 입주한 사람을 요구하니 자격을 갖춘 마을주민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가령 한 사람이 1994년에 태어나 2017년 이후(23세)에 둘째를 낳고 2023년 이후(29세)에 셋째를 낳아야 조건이 부합된다.
레더촌은 광저우시 텐허구(天河区)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저우가 처음으로 전면 개조한 도심촌으로 마을은 새로운 형태의 지역으로 전환을 경험했다. 마을 전체가 개조된 후, 오늘날의 레더는 도심에 살기 좋은 주택구로 자리잡았다. 매년 단오절에 레더용선(猎德龙舟)은 많은 관심을 받는다. 레더촌은 포용성이 강하고 마을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마을 사람들의 단결은 용사(龙狮) 문화와 용선 축제(龙舟节)에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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