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 구운 오리처럼 케이블카에 2시간 넘게 갇혀있어

여행객들, 구운 오리처럼 케이블카에 2시간 넘게 갇혀있어

회사 워크샵 때 마침 눈이 내렸고 절강 항저우의 싱모씨는 동료들과 끔찍한 일을 격었다. 12월 16일, 싱모씨는 후저우 안지윈상 초원고산 여행관광지(湖州安吉云上草原高山旅游度假区)의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었다.


그는 산을 내려올 때 케이블카가 갑자기 고장으로 멈추었다. 동료들과 케이블카에 갇혀있게 되었는데 비록 옷을 두껍게 입긴 했지만 산 속의 기온이 낮았고 구운 오리처럼 2시간 넘게 케이블카에 갇혀 기다렸다. 배도 고프고 많이 추었다며 말하였다.


고장난 케이블카는 당일 오후 2시 17분 경에 다시 운영을 회복했으며 케이블카에 갇힌 인원들과 위에서 내려오려던 여행객들도 모두 산 아래로 내려왔다.


싱모씨는 오전 10시 56분에 산꼭대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케이블카가 갑자기 멈추었다. 근처에 스키장이 있어 케이블카의 기온은 엄청 낮았다. 핸드폰 신호도 잘 잡히지 않아 외부에 전화도 할 수 없었다며 말하였다.


관광지담당자는 관장지의 케이블카가 바람으로 인해 갑자기 운행이 중지되었고 오후 2시 17분 경에 운영이 회복되었다. 운행이 멈추었을 때 직원들이 바로 대처하였고 수리시간이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며 말하였다.


케이블카가 중단됐을 때 51명의 여행객이 공중에 메달려 있었으며 40명은 위로 올라가고 11명은 산 아래로 내려오려던 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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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남악헝산관광지(南岳衡山)의 천 여명 여행객들이 늦은 밤에 관광지에 몇시간 동안 머무르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며칠 동안, 많은 여행객들이 상고대(雾凇)를 구경하기 위해 남악 헝산을 찾아갔다. 하여 현지 문화여행부서는 추운날씨로 인해 남악헝산중심관광지의 예약인원수는 이미 일 최대 적재량에 도달하여 여행질서와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16일 11시부터 당일 예약을 접수받지 않고 14시부터 관광지 입장이 되지 않는다고 공지하였다.


16일, 여행객 펑여사는 여행객이 관광지에 5시간 넘게 머무르고 있다. 오전 10시에 관광지에 들어왔는데 오후 2시에도 줄서는 관광객이 있다며 말하였다.


장여사는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는데 천 여명이 되는거 같다. 오후 3시부터 줄을 섰는데 저녁 7시 되어도 차량을 보지 못하였다. 8시에 티켓을 환불하고 산에서 내려왔다며 말하였다.


한 여객은 관광지 경치는 좋지만 관리가 따라가지 못한다. 먼저 티켓을 팔고 줄을 섰고 나중에 3-4시간 줄을 섰다. 날도 어두워졌고 버스도 없어 천 여명이 머무르게 되었다며 말했다.


관광지담당직원은 관광지는 산에서 내려오는 차량을 운행하지만 16일 날 관광지 방문 여행객이 너무 많았다. 여행객들이 단체로 산을 내려왔고 차량과 인원을 분리하지 않아 차량이 길에서 막혔다. 앞으로 관광지 에약 시간을 조정하여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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