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도 이렇게 못해!" 9,000위안짜리 휴대폰을 임대해 실제 지불은 17,000위안

"사채도 이렇게 못해!" 9,000위안짜리 휴대폰을 임대해 실제 지불은 17,000위안

최근 몇 년 동안 자동차와 같은 고가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한 다음 구매하는 것이 많은 상인들이 내놓은 신선한 쇼핑 방식이 되어 일시적으로 현금이 부족한 소비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였다. 고급 휴대폰의 가격이 수천 위안에서 심지어 만 위안까지 오르면서 휴대폰 시장도 조용히 임대 사업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신흥 임대 앱은 풍부한 임대 및 구매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임대료에 매입액을 더하면 원가를 훨씬 초과


최근 장씨는 블랙캣(黑猫)신고 플랫폼을 통해 비슷한 상황 고소했다. “당시 '임대 후 무료' 정책을 누릴 수 있다고 했지만, 1년 임대 후 1년을 더 임대해야 하고 임대료 또한 인상되었다. 합치면 17,000위안인데 휴대폰이 처음 출시될 때 공식 가격은 9,000위안 조금 넘었다!”며 말하였다. 


장씨는 '올해 1월 알리페이 앱을 사용하 중 휴대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장된 '아이주지'(爱租机)애플릿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말했다. 잠간 살펴본 후, 그는 많은 고급 브랜드의 휴대폰이 매우 저렴해 보이는 것을 발견했으며, Apple iPhone 14 Pro Max 휴대폰의 미개봉 128GB 메모리 버전 신제품의 임대 가격은 500위안이 조금 넘었다. 이에 흥미를 느낀 그는 고객센터 연락해 휴대폰 대여규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상대방이 '대여 기간이 끝나면 나눠준다'고 하더군요. 임대 기간이 끝나면 휴대폰 소유권은 내 것이 된다"며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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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는 즉시 주문을 했으며 결제 인터페이스는 일반 온라인 쇼핑 주문 페이지와 유사하며 복잡한 단계가 없으며 월세 결제만 확인하면 되었다. 지금까지 장씨는 12번의 임대료를 제때에 지불했는데, 각 할부 금액은 591위안, 총 7,092위안이다. 그 '임대 후 무료'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 상가는 그에게 두 가지 옵션을 제공했다. 추가로 7,436위안을 지불하고 구매하거나 12개월 임대기간을 연장하여 연장기간 만료 후 휴대폰 소유권을 얻는 것다. 만약 두가지를 모두 선택하지 않으면 장씨는 휴대폰을 반납해야 하며 임대 계약은 종료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의 시장 가격을 조회했는데, 현재 가장 저렴한 판매가는 개봉하지 않고 7,000위안 미만으로 구매 가격보다 낮았다. 임대 연장할 경우 실제 휴대폰 가격이 30% 인하된 상황에서 임대료는 첫 해 591위안보다 42% 증가한 840위안이였다. 임대 완료 후 핸드폰을 가질 수 있지만 계산해보면 총 금액은 17,000위안으로 공식 가격의 약 1.8배에 달한다. 씨는 어쩔 수 없이 플랫폼이 임대료를 합리적인 범위로 조정해야 한다고 고소할 수 밖에 없었다.


며칠전 플랫폼 고객센터는 장의 요구를 거절하고 "주문과정에서 임대료, 임대기간, 매입금액이 각각 얼마인지 명확하게 표시되며, 이미 알고 있었고 승인 후 주문서 제출 버튼을 조작하여…....기계 반납을 선택할 것을 권장합니다.”고 답하였다. 


저가 홍보에 고가 함정 숨겨져

 

관련 불만을 제기한 소비자는 플랫폼 홍보 페이지와 고객센터 안내에서 임대휴대폰을 일종의 우대구매 방식으로 착각하고 관련 임대계약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며 결제 시 표시된 가격은 알고 있지만 총 금액이 실제 가격을 훨씬 초과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변호사: 금융리스로 민간대출 은폐 의심"


변호사는 소비자가 등록, 주문하기 전에 확인이 필요한 협의, 특히 핵심 조항에 대해 간단하게 체크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읽어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다. 이러한 융자 임대 업무의 반융자 성격을 고려하여, 변호사는 업계 주관 부서가 반드시 관련 주체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 통제하여 금융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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