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11시, 제25회 하얼빈 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가 정식으로 개장했다. 개장한 지 3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예약한 방문객 수가 이미 4만 명에 이르렀다. 당일 오후, 관광지는 18일의 입장권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개원 첫 날, 한 누리꾼은 이날 놀러 갔을 때 여행객들이 오랫동안 줄을 서서 놀고 싶은 놀이를 하지 못하고 "환불"을 외쳤다는 영상을 올렸다.
한 여행객은 소셜미디어에 "그날 가족과 함께 빙설세계로 갔다. 그 중 입장권에 포함된 5가지 항목을 30분마다 예약해야 했다. 가족과 2시간 동안 4번을 예약했지만 예약하지 못했다. 나중에 현장에서 누군가가 '환불하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빙설세계에는 인기있는 여러 가지 아이템이 있는데 예약을 하고 놀아야 한다. 어렵게 예약을 하고오랫동안 줄을 섰지만놀지 못했다"고 밝혔다. "영하 20도가 넘는 날씨에 몇 시간씩 서 있었다."며 전했다.
12월 19일, 빙설대세계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보내는 한 통의 편지"라는 글에서 "개장 당일 4만 명의 여행객이 몰렸다. 일부 여행객의관광 수요가 충분히 충족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서비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조속히 개선하도록 노력했습니다"고 밝혔다.
하얼빈시문화관광국 직원은 "사건 발생 후담당 관리자는 가장 먼저 현장에 가서감독관리를 하였다. 12월 18일 일부 여행객은 환불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현장에 안전문제는 발생하지 않았고 각 항목마다 적재된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객의관광 수요를 100% 만족시키지 못해 일부 여행객에게 좋지 않은 체험을 가져다 주었다. 하얼빈시문화관광국은 관광지에 접대 배치를세분화 및 최적화하도록 독촉할것이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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