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출생증명서, 대리모 패키지 88만 위안", 여러 부서가 조사에 참여

"성별 출생증명서, 대리모 패키지 88만 위안", 여러 부서가 조사에 참여

최근 대상신문은 친(가명)씨로부터 광시난닝(广西南宁)에 위치한 회사가 불법 대리모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기자는 아들을 간절히 원하는 부부 신분으로 난닝(南宁)으로 가서 잠복 수사를 벌였다.


조사에서 광시성회건강관리자문유한회사(이하 성회회사) (广西星回健康管理咨询有限公司) (以下星回公司)의 황루 책임자는 기자에게 대리모 3대 시험관, 신생아 출생증명서 발급 등 회사의 업무를 자세히 설명하고 기자에게 '대리모 패키지'를 추천했다. 즉 88만 위안이면 대리모+성별+출산증명서를 완성할 수 있으며, "고객은 대리모의 키, 외모, 학력 등을 요구할 수 있고 남녀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도 보장할 수 있다."고 장담하였다.

 

12월 18일, 관련 기사가 보도되자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고, 불법 대리모 업계와 출생의학증명서의 불법 판매도 다시 화제가 되었다. 현재 광시 위생건강부서, 난닝 시장감독관리국, 공안  부문이 조사에 개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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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밤, 대상신문 기자는 유괴방지 봉사자 상관정의(上官正义)와 함께 난닝시 시장감독관리국 찾아 사전 조사에서 확보한 자료와 증거를 법집행에게 제출했다.


난닝시 시장감독관리국 직원은 "현장에서 접수한 증거를 최대한 빨리 절차에 따라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처리할 것이며, 다음 단계는 공안기관의 증거 수집 및 조사에 협조할 것이며 만약 상황이 사실이라면 성회회사 영업허가증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19일 친도 난닝시 칭슈구 위생과 계획생육감독소로부터 성회회사 법인과 면담하고 관련 자료를 공안기관에 연결하여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광시성회건강관리자문유한회사가 불법으로 대리모 업무를 전개하는 문제에 관하여 광시위생보 등 부서도 이미 조사에 개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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