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러 자동차 기업 가격 인하 발표, 전기차 가격 기름차보다 싸다

중국 여러 자동차 기업 가격 인하 발표, 전기차 가격 기름차보다 싸다

춘제 연휴 이후 국내 자동차 시장 가격 인하 바람이 불었다. 여러 자동차 기업이 산하 차종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가장 먼저 가격 인하를 발표한 것은 BYD(比亚迪)이며 두개 차종의 출시 가격은 79,800위안까지 인하되었고 모두 20,000위안 내렸다.  후 창안치위안(长安启源), 네타 자동차(NETA, 哪吒汽车), 상하이 자동차 GM 우링(上汽通用五菱)의 에너지 브랜드가 잇따라 가격을 인하했다. 

 

이번 자동차 시장의 가격 인하 추세는 주로 신에너지 자동차에 집중되어 있으며 가격 인하 폭은 5~15%까지 다양하며, 가격 하락 폭은 수천 위안에서 수만 위안에 이른다. 왕두(王都) 중국자동차유통협회 회장 보좌관은 주요 가격 인하 품목은 신에너지차라고 했다. 현재 중국의 신에너지차 회사는 이미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발전이 매우 빠르고 규모도 크며 이미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고 유조차와 직접 경쟁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을 내리기 시작한 주요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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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현재 많은 신에너지차업체들이 가격 인하 함께 "전기차가 기름차보다 가격이 낮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는데 신에너지차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 위한 것이라고 한다. 업계의 전반적인 발전으로 볼 때 국내 자동차 시장은 이미 신에너지차가 전통적인 연료차를 대체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BYD 브랜드 및 홍보의 리윈페이(李云飞) 총경리는 “몇 년 전만 해도 전기차가 연료차보다 비싸다 느꼈다. 올해는 규모화 우세와 전체 산업 체인의 장점으로 인해 차 가격이 기름차보다 저렴하여 중국 사람들이 더 좋은 제품 더 저렴한 가격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중국 시장이 '기름차에서 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였다."고 소개했다. 

 

여러 업계 인사는 2024년 자동차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가격 인하를 통해 더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은 많은 자동차 기업의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장융웨이(张永伟) 중국전기차인회(中国电动汽车百人会) 비서장은 "경쟁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가격으로 시장을 점령할 것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물론 가격을 통해 경쟁을 대응하는 것은 단기적인 발전을 위한 기업 전략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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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자동차업체들이 가격 인하 수단에 의존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기업은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국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 더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야 한다.


얼마 전 중국전기차백인회와 맥킨지가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2030 세계 승용차 시장의 신에너지보급률은  50%에 달할 것이며 중국 소비자가 신 에너지차 소비에 대한 영향력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의 교체는 신에너지차 보급을 촉진할 것이다.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늘리고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것도 중국 신에너지차 기업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에 중국 자동차 공업의 대외 무역 시작이 양호하다. 통계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47.4% 증가했다.


왕두(王都)는 "중국 자체 브랜드 자동차 회사는 이미 지난해 500만대 수출했다. 해외에서 중국 브랜드 자동차의 이윤은 여전히 비교적 좋으며 기업의 추가 연구개발 및 발전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중요하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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