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직업 플랫폼에서 여성 직장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직장 여성의 평균 월급은 증가하고 남녀 임금 격차는 5년 동안 점차 좁혀지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는 더 많은 전업주부들이 직장에 복귀했는데 선전과 같은 도시에서 더 두드러진다.
1.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연봉이 20만 위안 이상의 여성 인재가 절반을 넘었고 선전, 광저우가 각각 3위, 5위를 차지했다.
리에핀(猎聘)이 발표한 “2024 여성인재 데이터 인사이트보고서”에서 2024년 1~2월 여성인재가 가장 많은 도시 TOP 20을 보면 베이징, 상하이, 선전, 항저우, 광저우에서 연봉 20만 위안 이상의 여성이 각 도시의 30%를 초과하여 상위 5위를 차지했다. 베이징과 상하이는 52.53%, 51.46%, 선전 41.88%, 항저우 34.68%, 광저우 30.79%이다.
2. 여성과 남성의 임금 소득 격차가 줄어들었고, 전문 서비스 감소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5년 연속 1급 업종의 남녀 인재 평균 연봉을 보면 IT/인터넷/게임, 부동산/건설, 소비재, 의료건강, 전문서비스 등 5개 업종의 남녀 임금 격차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최근 1년 동안 남녀 구직자 검색어 TOP50을 비교한 결과, 기업 유형측면에서 남성들은 국내 기업에 특히 자동차회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 전문 자동차회사는 5개(비야디(比亚迪), 리오토(理想汽车), 니오(蔚来), 지리(吉利), 샤오펑(小鹏))이 있으며 신에너지차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여성들은 외국 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외국 기업은 7개가 있다. 남성은 천성적으로 운전 감각과 자동차 관련 분야를 좋아하는데 현재 자동차 분야에서는 신에너지차가 가장 인기있다. 여성은 대부분 생활과 일의 균형을 추구하는데 외국 기업은 종종 이런 분야에서 잘 한다.
3. AIGC 분야 일자리: 제품 매니저 여성이 가장 많아
지난 1년(2023년 3월~2024년 2월)동안 여성 배달 AIGC 분야의 3급 직능 특면에서 제품 매니저가 1위를 차지했으며 시장, 브랜드, 콘텐츠, 디자인 및 운영과 같은 AIGC 응용프로그램과 밀접하게 관련된 직능이 2~7위를 차지한다. 일자리는 모두 여성 종사자가 많고 여성이 더 잘하는 일자리이다. 특히 AIGC 분야의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알고리즘 엔지니어가 8위를 차지했으며 자연어 처리(自然语言处理), 데이터 주석(数据标注), 딥러닝 등의 기술직도 TOP 20에 포함됐다.
4. 미혼 직장인 10명 중 4명 "결혼을 재촉당했지만 애인 없어"
즈렌자오핀(智联招聘)이 발표한 “”2024년 중국 여성 직장 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혼 직장인의 42.8%가 '결혼을 재촉당했지만 애인은 없다'는 이유로 1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0.8%로 여성의 35.8%보다 높았다.
5. 직장 여성의 절반 이상이 여가시간에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을 택한다.
여가 시간, 직장 여성의 삶은 다채롭다. 남성보다 '가정적'인 직장여성은 올해 54.6%가 여가시간에 가족과 함께 할 것이라고 답해 남성(46.7%)보다 높았고 지난해의 46.2%보다 높은 수치다.
6. 자아실현을 위해 직장에 복귀하는 전업맘의 비율이 작년보다 높아졌다.
기혼 여성중 80% 이상이 직장을 포기하고 아이만 키운 경험이 있다. 이 중 19.7%의 여성이 전업맘으로 일했지만 자아실현을 위해 올해 직장에 복귀해 지난해 17.1%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해 전업맘의 자아가치 의식이 높아진 것이다.
7. 배우자에게 인정받는 워킹대디들
육아는 부부의 공동 책임이며 기혼 여성의 경우 61.9%가 배우자가 육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해 작년의 28.9%보다 크게 높아져 워킹대디의 활약이 더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에 최선을 다한다는 응답은 남성이 65.6%로 여전히 여성보다 높았고 '육아'에 대한 아빠와 엄마의 '평가 기준'은 완전히 합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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