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의 한 남성, 심한 기침에 갈비뼈 부러져

선전의 한 남성, 심한 기침에 갈비뼈 부러져

3월 날씨는 날이 갈수록 따뜻해지지만 일교차가 심하고 때때로 찬 공기도 있어 자칫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 감기에 관한 각종 게시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도배했다. 사전 예방뿐 아니라 독감(流感) 후유증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청년이 독감 후 심한 기침으로 갈비뼈 두 개가 부러진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전에 사는 섭씨는 30대인데, 독감 걸리고 난 후 감기 증상은 완화되었지만, 만성 기침이 계속 지속되었다. 섭씨는 그 동안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식사와 수면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기침이 한 달 동안 계속되어 그의 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왔다. 춘제 전에 진료받을 때 의사가 그를 위해 한을 처방했는데, 기침 증상이 좀 완화되었으나 연휴 동안 씨는 식단 조절을 늦추고 마구 먹은 탓에 기침이 다시 재발했고 그러다 기침으로 갈비뼈가 부러졌다.


의사는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씨의 가슴에 약간의 통만 있지만, 기침을 하거나 누를 때 통증이 현저히 심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CT 검사 결과, 섭씨는 오른쪽 5, 6번째 갈비뼈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 갈비뼈 골절은 다른 골절과 달리 무게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안정을 취할 때는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기침이나 심호흡과 같이 갈비뼈가 외부의 힘에 눌리거나 흉곽의 움직임이 클 때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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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경우는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씨처럼 젊고 체형이 정상이며 영양이 균형잡힌 환자는 드물다. 기침이 오래 지속되면서 갈비뼈 부위가 반복적으로 당겨져 피로골절이 생긴 것 같다."며 다행히 치료를 통해 씨의 기침 증상은 뚜렷하게 완화되었고 골절 부위가 점차 아물었으며 피로 증세도 개선되었다.


유사한 사례는 결코  건이 아니다. 독감 후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기 쉽다. 의사 독감 후에 많은 환자들이 목통증, 허리통증, 어깨통증 등의 불편한 증상을 다시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몸이 허약하거나 피곤하거나 추위를 많이 타고 잠을 잘 못 자는 등의 증상도 독감 후의 증상이다. 또한 발한, 갈증 등 음허 (阴虚)증상이 나타나거나 식욕 부진, 비장 및 위장 기능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독감은 주로 발열, 두통, 온몸이 불편하고 체온이 39~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다. 독감의 주요 전파경로는 호흡기 비말이며 다음으로 입안, 비강 점막 등 직간접적인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만지거나 입과 코를 만지는 등 구강, 비강 점막 등 직간접적인 접촉 통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좋은 개인 위생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독감과 같은 호흡기염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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