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콘서트에 못가는데 다마이왕(大麦网)에서 티켓을 환불하려면 사망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글이 주목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광둥의 연여사는(가명) 3월 17일 한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980위안에 예매했는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콘서트에 가지 못해 환불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연여사는 아버지가 3월달에 갑자기 돌아가셨고 다마이왕에서 구매한 린쥔제(林俊杰)의 항저우지역 콘서트일은 3월 17일이며 아버지의 후사를 처리하는데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게다가 실명제 입장권을 되팔 수 없기 때문에 그녀는 미리 다마이왕에 환불 신청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고객센터는 "환불할 수 없다. 직계가족이 사망해도 환불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연여사는 "여러 차례 의사소통 끝에 다마이왕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망증명서를 제출하라고 다시 제안했지만 이런 증명자료가 있어도 환불할 수 없다”라고 반복해 자신의 권익을 지키려는데 무력감을 느꼈다. 결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트래픽이 지원되자 플랫폼이 곧 개입했다.
한 민원 플랫폼에는 2023년 12월 1일에 한 네티즌이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콘서트에 가지 못했고 다마이왕콘서트 티켓 전액 환불을 요구한다"라는 글이 올라왔으나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그는 글에서 2023년 11월 22일 보리 플랫폼에서 960위안짜리 난징 콘서트 티켓을 예매했는데 아버지가 11월 28일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공연을 4일 앞두고 다마이왕에 전액 환불 신청을 했다며 "1,000위안은 학생에게 적은 금액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다마이왕 이용자 손여사는 "작년 5월 다마이왕에서 2023년 12월 23일 오노 리사(小野丽莎) 광저우 콘서트 티켓을 샀으나 같은 해 11월 암세포가 간문 림프절에 전이된 것을 발견했다"며 "당시 플랫폼에 질병 증명서를 제출했다가 환불을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손여사는 나중에 베이징 12315에 전화를 걸어 불만을 제기했고, 시장 감독부서에서 다마이왕에 전달했으며 받은 답변도 동일하다고 밝혔다. 손여사가 제공한 사진에 의하면 다마이왕 플랫폼은 티켓 환불에 대해 공연 티켓은 유가 관람권이며 일반 상품이 아니며 그 뒤에는 문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효성, 희소성 등 특징이 있기 때문에, 주문은 환불을 지원하지 않으며 시간 조정 및 정상 관람을 권장한다고 회신하였다. "참으로 무자비하고 냉혈하다."라고 손여사가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 22일 관련 불만과 논란에 대해 다마이왕 측은 "플랫폼은 공연 티켓 업계에서 '티켓 환불의 어려움'이 항상 소비자들의 관심사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범위를 벗어난 공연 활동에 대해 주최자가 명확히 환불을 지지할 경우 다마이왕은 항목 규칙에 따라 환불 처리한다. 환불할 수 없는 항목에 대하여 공연 티켓 판매 페이지에 현저한 주의를 주어 소비자가 잘못 구매함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할 것이다. 만약 이용자가 특별한 사정으로 환불 요청을 한다면 다마이왕은 주최측과 협의에 최선을 다해 최종적으로 주최측의 답변 결과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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