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동성 발전개혁위원회는 성(省)의 2024년 중점 건설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그 중, ‘주강삼각주 허브(광저우 신)공항’ 프로젝트는 올해 착공될 것이며, 광동공항그룹 불산고명공항유한회사가 책임진다.
1기 건설내용은 3800×45미터의 서1활주로, 3600×45미터의 동1활주로를 포함하며, 이번 기간에는 활주로 사이에 여객터미널 건물 및 부대시설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이는 베이징, 상하이, 청두 이후 광저우도 '더블 공항'(双机场) 운영에 들어간다는 의미이다.
이전의 여러 연휴에 바이윈 공항(白云机场)은 기본적으로 국내선 승객 수가 전국 공항 중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민항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광저우 바이윈 공항의 승객 이용량은 6,317만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4년 연속 단일 승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속보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바이윈 공항의 이용객은 1,949만명으로 연간 8,000만명에 육박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광저우 바이윈 공항에서 운영하고 있는 T1+T2 설계 용량은 8,000만명에 불과하다.
바이윈 공항 3기 확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3기 확장 공사는 2025년에 완료되어 가동될 예정이며 완공 후 바이윈 공항은 연간 승객 수용 능력이 1억 2천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단일 공항이 될 것이다.
바이윈공항은 3기 확장과 함께 광저우 제2공항 기능을 담당하는 주강삼각주 허브(광저우 신)공항이 마침내 올해 착공될 것이다. 첫 번째 단계는 동서 두 개의 활주로를 건설하며 건설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이다.
'더블 공항'은 이제 대도시의 표준이 되고 있다. 상하이, 베이징은 모두 '더블 공항'으로 운영되어 도시의 승객 유동량 1,2위를 확고히 차지하고 있으며 청두는 톈푸공항이 운항에 들어간 후 승객 유동량도 급상승하여 지난해 전국 3위를 차지했는데, 이것이 바로 '더블 공항'이 가져온 힘이다.
이제 광저우 제2공항이 포산 고명(佛山高明)에 착지하여 곧 건설될 것이며 광불동성(广佛同城)은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광저우 제2공항 외에 후이저우 핑탄 공항(惠州平潭机场)은 계속 확장되어 심천공항의 승객 흐름을 보완하는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예상된다.
도시권의 동성화(同城化)와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은 교통 허브 건설을 위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었다.
주삼각 허브(광저우 신)공항의 프로젝트 명명도 사실 이미 신공항의 위치를 부각시켰다. 따라서 새로운 공항은 점차 포화 상태에 이른 바이원 공항의 승객을 분담할 뿐만 아니라 광동의 공항배치를 더욱 균형시킬 수 있고 자오칭, 양강, 마오밍, 윈푸 및 기타 지역의 승객원을 확장할 수 있다. 동시에 주강삼각주 허브(광저우 신)공항은 단일 공항이 아니라 '공항+고속철도+지하철+고속도로'의 입체교통허브로 건설되어 주강삼각주 서부 지역의 항공자원의 부족을 메우고 주강삼각주 공항 군의 배치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불산의 '서진'과 자오칭의 '동향'을 돕고 웨강아오 대만구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한다.
주강삼각주 허브(광저우 신)공항 개설을 앞두고 웨강아오 대만구 교통 '대연결'이 펼쳐지고 있다. 주강 서안은 신공항을 핵심으로 입체교통허브를 건설하여 인파, 물류, 자본 및 정보 흐름을 가져오고 항공경제산업을 건설하여 결과적으로 웨강아오 대만구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웨강아오 대만구의 '멀티 인터페이스 운송'(多式联运)이 계속 풍부해지고 있다. 2035년까지 안전, 협동, 녹색, 지혜, 인문의 세계적인 공항 군을 전면적으로 건설하여 살기 좋고 사업하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국제 일류 만구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전략적 기본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항공협회는 2035년까지 웨강아오 대만구의 민간항공 여객처리량이 4억 명을 초과하고 화물 및 우편처리량이 2,000만 톤을 초과하여 전 세계를 선도하고 고품질 발전을 하는 세계적인 공항군을 건설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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