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절강성 항저우의 한 누리꾼은 샤워를 하다가 슈푸찌아(舒肤佳) 비누 안의 칼날에 허리를 긁혔고 상처 길이가 10cm가 넘는다고 동영상을 올렸다.
5월 6일, 슈푸찌아(舒肤佳) 브랜드는 이 문제에 대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생산 프로세스와 공정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5일, 6일, '윈터'라는 항저우 누리꾼은 샤워를 하다 슈푸찌아(舒肤佳) 비누에 든 칼날에 허리를 베인 경험을 담은 영상 두 편을 올렸다. 동영상에 따르면 그가 구입한 비누는 홍석류비누이며 표면에 칼날이 노출되어 있다.
그는 5월 5일 밤 샤워를 하던 중 몸에 통증을 느껴 닦던 중 핏자국이 발견됐고, 허리에 길이 10cm가 넘는 상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비누를 검사한 결과 비누 표면에 뾰족한 부분이 드러난 것을 발견했다. 그는 비누의 표면을 후벼서 칼날과 같은 것을 발견했고 밤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비누는 올해 3월 15일 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슈푸찌아(舒肤佳) 공식 가게에서 구매했다. 사건 발생 후 그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고소했다.
5월 6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직원은 '이미 슈푸찌아(舒肤佳) 브랜드에 연락했으며 브랜드 측은 이 문제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푸찌아(舒肤佳) 브랜드 소속의 광저우 P&G 유한회사 직원은 '이번 사건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위의 동영상을 게시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추가 정보를 얻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생산 프로세스와 공정에 대해 즉시 조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전했다.
직원은 '슈푸찌아(舒肤佳) 비누의 생산 과정에 교반, 롤링, 여과, 금속 탐지 등 관련 생산 공정이 있다. 각 제품은 여과 및 금속검출과 같은 관련 프로세스를 거쳤으며 여과할 때 사용하는 발이 통과할 수 있는 최대구멍지름, 금속 탐지기가 제거할 수 있는 최소 크기는 밀리미터 수준이다. 슈푸찌아(舒肤佳)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출시 전에 대량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관련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과 품질을 충분히 보장되도록 한다'며 소개했다.
최근 한 달 만에 슈푸찌아(舒肤佳) 비누에 칼날이 나온 것이 이번 이 두 번째라는 점에 주목했다. 4월 9일 충칭의 한 누리꾼이 슈푸찌아(舒肤佳) 비누에서 칼날이 발견됐다는 영상을 올렸는데, 당시 해당 회사는 이를 조사하기 위해 특별 작업팀을 구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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