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누리꾼은 강서 잉탄용호산광광지(鹰潭龙虎山景区)에서 입장권과 관광 승차권을 함께 판매하며 여행객이 걸어서 여행하겠다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속에서 만 60세 여행객이 관광지 입장권을 면제받았으나 관광지로부터 관광 승차권을 구입해야 입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규정은 불합리하다고 여겨 도보로 여행하겠다고 제기했으나 관광지 직원으로부터 거절당했으며 쌍방은 관광지 입구에서 말타툼이 벌어졌다.
관광지 온라인매표창을 확인했을 때 관광지 입장권과 관광 승차권은 조합표이며 가격은 90위안(당일) 혹은 80위안(하루전 예약)이고 여행객이 입장권만 단독으로 선택할 수 없다.
관광지 직원은 '관광지(景点) 사이의 거리가 비교적 멀고, 도보로 여행하기는 현실적이지 않다. 그리고 관광지 내의 도로가 좁고 터널이 많아 안전위험이 존재한다. 만약 관광 승차권 구입을 원하지 않으면 관광지 외곽 노선을 자가운전 할 수 있다'며 전했다.
그리고 온라인 매표창에 9장 《도덕경》(道德经)을 암송할 수 있으면 관광지 입장권과 관광 승차권 무료라는 규정도 있었는데 이는 관광지 특별행사이며 일정한 시간대에서만 유효하다.
용호산은 강서성 잉탄시(江西鹰潭市)에서 20키로 떨어져 있으며 중국 8대 세계자연유산이며 동시에 세계지질공원, 국가자연문화 유적지이며 국가 5A급 관광지, 중국 중점 문화제보호지이며 단하지형(丹霞地貌)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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