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 운전자, 주유 후 502위안 결제하지 않고 도망가 법적으로 처벌받게 돼

포르셰 운전자, 주유 후 502위안 결제하지 않고 도망가 법적으로 처벌받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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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안(西安) 경찰은 르셰 주유 후 도주” 사건의 당사자를 소환 조사했다.  


지난 14일 후베이성(湖北省) 푸인 고속도로(福银高速) 윈시 서비스 구역(郧西服务区)에서 한 남성이 자동차 번호판이 없는 포르셰를 운전하고 주유 후 502.29위안을 결제하지 않고 도주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송 아주머니가 주유 금액 502.29위안을 변상했으며 그녀의 1개월 급여는 2,800위안밖에 되지 않았고 중학생 딸 둘을 둔 형편이라 경제적 부담이 컸다고 전해졌다.  


사건 발생 후 호북, 산시(陕西)  성의경찰은 3일간 차량 추적에 나섰고, 남성은 수색을 피하다가 압력에 못이겨 16일 오후 경찰에 연락해 사과하고 주유금액을 반환했다. 현재 해당 운전자는 시안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으며, 구체적 책임 여부는 추가 수사 후 판단될 예정이다.   


베이징중룬원더(창사) 법률사무소 용등 변호사는 "고의적 결제 회피 행위는 상황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 형법'상 강도죄(抢夺罪) 처벌될 수 있다. 금액이 큰 경우 최대 무기징역에 해당하나, 본 사건의 502위안은 지역별 기준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치안관리처벌법'이 적용되며 해당 법에 따라 5~15일 구류 및 500~1,000위안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며 소개했다. 현재 남성의 차량은 무면허 여부 및 과거 전과 기록 등도 수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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