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동성 심천시에서 '휴지 덩어리가 승용차에 떨어져 7,000위안 배상했다'이라는 고공 투척 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단순한 휴지 덩어리가 왜 7,000위안이나 배상해야 했을까? 해당 휴지 덩어리는 물에 흠뻑 젖은 대형 종이 덩어리로 고층에서 떨어져 주차된 차량의 엔진 후드가 함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 발생후 아이 부모는 적극적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차주와 합의한 끝에 7,000위안 배상으로 합의를 봤다.
지역구 관계자는 '사건 당일 오전 한 어린이가 창가에서 놀다가 큰 젖은 휴지 덩어리를 집 밖으로 던져 차량 전면부를 강타했으며, 이로 인해 후드가 찌그러졌다. 차주는 즉시 관리사무소에 연락했고 푸중부 지역구에서 신속히 개입했으며 2층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이 부모는 아이의 무의식적 행동임을 인정하고 적극 협조하였으며 결국 7,000위안 배상금으로 합의했다'며 전했다.
현장을 확인한 지역구 직원은 '휴지 덩어리가 차량 전면 유리와 엔진 후드에 널려있어, 무게와 크기가 상당했으며 고층에서의 낙하 충격력이 컸다'며 설명했다. '해당 건물은 공중 정원 구조로 실제 낙하 높이는 4층에 해당하며, 피해 차량의 가치가 약 200만 위안(약 3.8억 원)으로 수리 비용이 높은 점도 고려되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 부모는 차주에게 사과하고 아이에게 교육하고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구의 신속한 대처로 인해 차주는 아이 부모로부터 사과를 받고 배상도 받게 되었다.
계란 한 개의 고공 낙하가 두개골을 부술 수 있고, 젖은 휴지 더미가 차량을 변형시킬 수 있다. 물체의 크기와 무관하게 고공 투척을 엄금해야 하며, 부모는 미성년자에게 안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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