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멀린(默林)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글로벌 최대 규모의 레고랜드인 상하이 레고랜드 리조트가
2025년 7월 5일 정식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날부터 "개장 기념 한정판 연간 멤버십(시운영 입장권 포함)"과 "개장 기념 한정판 호텔 패키지(시운영입장권 포함)"가 상하이 레고랜드 리조트 공식 위챗 미니프로그램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공개된 1일권 가격은 시장 관례에 따라 6단계
차등 가격제를 적용하며, 어린이 티켓은 255위안(약 4만5천원)부터, 성인 티켓은 319위안(약 5만6천원)부터이다.
진산구(金山区)펑진진(枫泾镇)에 위치한 상하이 레고랜드
리조트는 2~12세 가족을 위한 테마파크와 호텔 복합 리조트로, 8대
테마 존과 75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라이드, 공연, 놀이터를갖췄으며 8,500만 개가 넘는 레고 블록으로
제작된 수천 개의 레고 모형을 선보인다.
멀린 그룹에 따르면 24개 핵심 라이드 시설의 시운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건물 외장
및 포장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레고랜드 호텔은 이미 준공되어 운영팀에 인계되었으며, 직원 채용도 곧 완료될 예정이다.
파크 중심부에 위치한
상징적 어트랙션 '미니랜드'는 실내외 전시구역과 모더니스트
건물군으로 구성되어 중국의 대표적 랜드마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개장 후 매일 22회의 레고 캐릭터 미팅, 11종의 테마 공연, 4D 영상관 운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 공개되는 '오공 소협객(悟空小侠): 화과산 구출작전' 라이브 쇼는 3.7m 대형 우마왕(牛魔王)인형을 포함해 13명의 전문 인형조종사가 협업하는 스펙터클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250개의 테마 객실과 1,700여 점의 레고 아트모델, 200개의 레고 인테리어 소품을 갖춘 레고랜드 호텔에서는 특별 이벤트 '레고 매직 나이트'를 개최해 독특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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