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광저우한국학교 교문을 하나둘씩 지나는 학생들. 아직 잠이 덜 깬 얼굴로 등교하지만,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어느새 학교의 활기찬 분위기에 휩싸인다. 평범해 보이는 아침이지만,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는 그 자체로 소중한 추억이 된다.

1교시가 시작되면 교실은 본격적인 배움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험 범위와 수행평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선생님의 유쾌한 한 마디에 분위기가 환해지기도 한다. 수업 시간에는 각자 자리에서 집중하며 배우고, 때로는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함께 성장한다.

점심시간은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이다. 급식 메뉴에 따라 기대감이 달라지지만, 무엇보다 친구들과 웃고 이야기하며 식사하는 시간이 큰 즐거움이다. 공부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일상을 나누는 이 시간이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후 수업이 시작되면 피곤함도 밀려오지만, 발표와 수행평가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새로운 긴장감과 성취감을 맛본다. 학생들은 수업과 활동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걸음씩 나아간다.

하교 시간, 하루 일과는 마무리된다. 특별한 일 없던 하루처럼 느껴질지라도, 친구들과 보낸 시간, 수업에서 배운 내용, 작은 웃음과 노력들이 모여 소중한 학교생활의 추억이 된다. 이처럼 학교에서의 하루하루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학생들의 성장과 꿈이 차곡차곡 쌓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자료제공: 광저우한국학교학생기자 유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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