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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평화 통일 UCC시상식, 통일 골든벨 및 청소년 가요제 개최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후원한 2023년 청소년 평화통일 페스티벌 행사가 5월 13일 청도시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천성환 부총영사,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오상헌 간사, 이화한국학교 김인규 이사장, 청운한국학교 이병설 교장/김영대 교감, MISQ 최현선교장 등 귀빈과 관계자 및 학생 도합 200여명이 참가했다. 페스티벌 행사는 평화통일UCC공모전 입상작 상영, 통일 골든벨, K-POP 통일개사 청소년가요제 등 세개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행사는 성성기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천성환 부총영사의 축사가 있었다. 천 부총영사는 “우선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시간과 열정을 기울여 준비해주신 10개 학교 228명의 학생 한분한분께 고생했다는 인사를 전한다”면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학생 여러분께서는 준비와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유지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0기 민주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 설규종 부의장을 대신하여 오상은 간사가 축사를 대독했다. 축사에서는 “주말임에도 함께해 주신 각 학교 지도교사 선생님과 자문위원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뜻하던 바를 이루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평화통일 UCC공모전에서는 최종 입상된 7개 작품을 방영, 현장에서 심사를 마친 후 학생들에게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각각 수여했다. 소개에 따르면 평화통일UCC공모전의 행사 취지는 한국 대통령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산하 기구인 칭다오협의회에서 산동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청소년들에게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주고 통일의지를 굳혀주기 위한데 있다고 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평화통일 골든벨행사와 K-POP 청소년 가요제 행사가 차례로 이어졌으며 장민석 간사가 사회를 맡았다. 평화통일 골든벨에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0개 문제를 제시하는 과정에 최종 승자를 가렸다.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골든벨은 5월~8월까지 4개월 동안 예선, 결선총 2단계로 진행하게되는데 이날 최종 승리자 상위 2명의 학생은 한국 및 해외 각 지역 학생대표들과 마지막으로 결선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치열한 경합끝에 MISQ학교 정서진 학생이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대상을, 연태한국학교 김해민 금상, 청도이화한국학교 최영준 은상, 연태한국학교 오신혁 동상, MISQ학교 김서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맨 마지막으로 진행된 K-POP 통일개사 청소년 가요제에는 5개 공연을 선보인중에 위해중세/위해한국학교, 청도이화학교, 청도이화학교, 청도대원학교, 위해중세/위해한국/위해대광화, 해랑학교 밴드부의 학생들이 각각 차례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나뉘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자료제공: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 제11회 청소년 통일축제 성황리에 개최“담대한 첫걸음, 통일로 한걸음” 재중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축제 한마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는 2023년 5월 13일(토) 상해한국학교에서 제11회 청소년 통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상하이협의회의 청소년 통일축제는 해외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분단현실과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2013년 제1회 시작을 계기로, 매년 이어져오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여 명실공히 화동지역의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금번 제11회 청소년 통일축제는 “평화의 한반도, 미래의 통일로”라는 주제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골든벨 세부분에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상해한국학교, 소주한국학교, 무석한국학교의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 밴드, 태권도, 난타, 치어리딩, 합창 등의 공연으로 축제를 완성하였다. 2019년 제7회 청소년 통일축제 이후 코로나의 확산으로 8,9,10회는 규모를 축소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방역정책이 완화된 뒤 첫번째 청소년 통일축제로, 코로나 이전과 같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설규종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부의장, 조홍선 상해총영사관 교육영사, 이준용 상해한국상회장, 박상권 월드옥타상해지회 회장, 조형무 화동연합회 부회장, 김장호 상해한국학교장, 박정표 무석한국학교장, 정용호 소주한국학교장 등 단체 및 기관장을 비롯하여 청소년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에 앞서 이동한 상하이협의회장은 한국에서 전언을 통해 “2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 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상해-무석-소주한국학교와 후원해준 많은 상하이, 화동지역 많은 기관, 단체, 기업 및 자문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으며, 배제진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은 한반도의 긴장감을 없애고, 우리에게 더 큰 번영을 가져 올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번 행사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참가자들에게 전달하였다. 중국지역회의 설규종 부의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행사를 준비한 상하이협의회와 학생여러분에게 파이팅을 전하고, 대한민국의 통일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경험을 갖게 되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며, 더 이상 분단의 한반도를 남겨둘 수 없고, 평화통일은 반드시 우리가 꼭 이루어야 할 명제”라고 축사를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통일골든벨에는 상해 및 화동지역 100여명의 중고등 학생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듯 치열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었으며, 최종 상해한국학교의 10학년 임서현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대상(총영사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통일골든벨과 동시에 상해한국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초등학생들의 평화통일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도 1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아이들의 눈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의 분단과 평화통일을 그림으로 옮기며 기량을 뽐냈으며, 소주한국학교 3학년 엄정현군이 초등저학년 대상(총영사상), 상해한국학교 4학년 여윤나양이 초등고학년 대상(총영사상)을 수상하였다. 앞서 4월초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받은 평화통일 글짓기 대회에서는 무석한국학교 6학년 김윤지양, 상해한국학교 9학년 이하진군, 소주한국학교 11학년 김동현군이 각각 초,중,고 대상(총영사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뒤이어, 2부에서 진행된 청소년 통일축제 공연순서에서는 상해, 소주, 무석 한국학교의 초중등 학생들의 난타, 댄스, 태권도, 밴드, 합창, 치어리딩 총 10개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 청소년이 평화통일로 하나되는 축제로 거듭났으며, 현장에 있던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함성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동한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회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함께 참석하고 협조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국지역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민간공공외교관 사명고취 워크숍 및 통일강연회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설규종 부의장)는 4월7일-8일 이틀간 칭다오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중국 전역 자문위원 110여명이 참석하여 워크숍 및 통일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해외 5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지역회의 중 최초로 주제 행사가 아닌 자문위원 전체가 참여하여 각 지역 협의회 자문위원 소개 및 교류회를 통해 지역별 민주평통 행사 활동 공유와 자문위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규종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남북냉전, 미중갈등 등 평화통일을 향한 좋지 않은 환경이지만 그래도 중국지역회의 민주평통은 더욱 민간공공외교관의 사명감을 갖고 한중간의 전략적 우호증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개회식에는 주칭다오총영사관 김경환 총영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통일강연회는 “최근 북한정세 및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방향(마삼민 주중대사관 통일관)”과 “최근 북핵문제 현황과 한반도 평화통일(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 주제로 자문위원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게 하였다. 그리고 분임조발표 심사 및 총평으로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이 수고를 해주었다. 특별순서로 중국지역회의 5개 지역협의회의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윤석열 정부,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담대한 구상>이어달리기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이날 함께 감상하였다. 분임토의는 “평화통일 공공외교 증진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로 여성, 청년, 중장년별 자문위원으로 나뉘어 세대별, 성별로 각 자의 위치와 환경에서 평화통일을 향한 열띤 토론을 나눴다. 또한 각 분임별 발표는 1등(3분임), 2등(1분임), 3등(8분임) 시상식으로 각 분임에 설규종 부의장의 특별 상금이 수여되었다. 하지만 수상한 자문위원들은 다시 상금 전액을 제2신흥무관학교(한민족 통일사관학교)에 기부하는 민주평통중국지역회의만의 훈훈한 다음세대에 대한 사랑을 몸소 보여 주었다. 끝으로, 한국에서 초청된 라자매 강사의 “국악강연 퍼포먼스, 동아시아 전통악기 여행” 특별 강연 및 문화공연으로 자문위원들이 전통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20기 중국지역회의 워크샵은 해외지역회의 최초로 개최된 만큼 그 의미가 남달랐고, 중국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의 평화통일 사명감과 의지를 더욱 고취시켜 주는 뜻 깊은 자리로 마무리 되었다. -
민주평통 중국선양협의회, 무오독립선언 104주년 기념식 가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는 2023년 2월 24일 오후 3시, 선양해운금강국제호텔에서 제104주년 무오독립선언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는 특별히 무오독립선언 기념식 10주년을 맞아 식전행사로 특별사진전도 개최했다. 주최 측은 본래 매년 2월 1일에 해왔던 행사이지만, 올해는 중국 춘절연휴 이동과 3년만의 한국방문이후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중국복귀에 어려움을 겪어, 행사 일정이 다소 늦어진 상황에 사전 양해를 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무오독립선언기념식 10년사 특별사진전이 있었고, 오프닝공연으로는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양남철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무오독립선언 기념식을 통해 항일독립정신을 본받고, 하나 되어 통일의 길을 모색해 왔다면서, 이제 다시 새로운 10년을 열며, 완전한 독립인 통일의 그날까지 한민족이 대동단결하며, 오늘의 다짐과 외침을 견지하고 싶은 바, 민주평통 선양협의회가 그 마중물이 되고 초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근에 새로 부임한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의 최희덕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교민들에게 신임 안부 인사부터 전하며, 동북 3성지역의 소중한 역사유산인 무오독립선언 기념식을 통해, 민주평통 선양협의회를 중심으로 항일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통일운동에도 체계적으로 매진해 줄 것을 기대하며, 선양총영사관도 그 길에 기꺼이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설규종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양협의회가 지난 10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해도 빠짐없이 진행해온 그 열정과 저력에, 진심으로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하며, 무엇보다도 104년 전 무오독립선언문을 통해 외쳤던 우리민족의 <한마음 대동단결>의 기치가 실현되기를 기원했다. 그것이 104년 전, 전 세계 민족대표 39인이 한마음으로 외친 무오독립선언의 기본정신이요, 출발점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 3창, 독립군가로 이어졌다. 올해에는 특별히 낭독자로 하얼빈 자무스, 연길, 대련 등지에서 어린 청소년들이 달려와 선언문을 낭독하여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순서로는 의장표창 전수식, 제10회 한중우호 글짓기대회 시상식, 독립유공자 후손 선물증정식 등이 이어졌고, 마지막 순서로는 특별강연회 무오독립선언기념식을 10년 전에 최초로 기획하여 진행하기 시작한 동북항 일유적연구소 김영식 소장이 강사로 나서, <3대 독립선언 비교특강 및 통일로 가는 길>을 강연했다. 이날의 강연을 통해 김영식 소장은, 3대 독립선언 각각의 특징을 설명한 후, 100년 전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특징으로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이른바 <중꺽마 정신(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과 어려울 때 한마음 대동단결, 그리고 체계적 준비를 꼽았다. 그러면서 통일로 가는 길에서도 3대 독립선언의 정신과 철학을 본받아 같은 장점을 만들고 키워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
중국지역회의 2023 운영위원회의 개최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에서는 주중 한국대사관 정재호 대사님 초청 신년 간담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중국 베이징 내에 주재한 애강산 식당에서 진행된 정재호 대사 주최 평통 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설규종 부의장을 비롯한 베이징, 칭다오, 상해, 대련, 청두 등 각 지역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한반도 평화통일 증진을 위한 각 지역의 활동을 소개하고 아울러 각 지역의 전반적인 교민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드리는 자리를 가졌다. 정재호 대사님께서는 해외에 계시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국 각 지역에서 노고해주시는 여러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씀과 더불어 앞으로 자주 기회를 만들어 소통을 더 해나가자는 뜻을 주셨다. 오찬 후 이어진 운영위원회에서는 각 지역 협의회의 활동방향 공유 및 사무처 이승봉 과장의 2023 활동방향에 대한 안내 및 중국지역회의 사업안 의결 순으로 2023년 4월 중국지역 전체 자문위원들이 3년여 만에 함께 하는 평화통일강연회 및 워크숍을 칭다오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 한편 이틑날(2.9) 이어진 운영위원들과 베이징 협의회 간부위원들의 만리장성 등반에서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기원 대한민국 평화 통일과 동북아시아 평화 기원’하는 등반으로 그 대미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