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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강삼각주 9개 'GDP 1조 도시' 1분기 경제 성적 발표

기사입력 2025.05.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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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면적의 4%에 불과한 장강삼각주 지역에 전국 GDP 1조 도시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9개 도시가 집중되어 있으며, 총 GDP는 전국의 약 7분의 1을 차지다. 현재 9개 도시 통계국이 1분기 경제 운영 상황을 발표했다. 상하이 등 7개 도시의 당기 성장률은 전년 연간 성장률을 상회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연간 경제 총량 기준으로 장강삼각주 9개 1조 위안 도시는 '1-2-6'의 기러기 행렬 구조를 보다. 상하이는 전국 최초로 GDP 5조 위안을 돌파한 도시이며, 소주와 항저우는 2조 위안이상, 2조 위안 미만으로는 난징, 닝보, 우시, 허페이, 난퉁, 창저우 6개 도시가 있다.


    1분기 상하이의 지역총생산은 1조 2735억 위안으로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고, GDP 성장률은 5.1%로 전년 동기 및 전년 연간보다 높다.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과 금융업의 성장 기여도 합계가 6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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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말 허페이 상주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내 네 번째로 GDP 1조 위안, 인구 1,000만 명의 '더블 1조 도시'가 되었다. 올해 1분기 해당 도시의 제2차 산업 부가가치, 제3차 산업, 수출 증가율이 9개 도시 중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GDP 성장률은 6.6%로 전국 27개 1조 위안 도시 중 옌타이(6.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신핑치허(芯屏汽合)'는 허페이의 산업 특색을 요약하는 표현으로, 각각 반도체 산업,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 신에너지 자동차 및 지능형 네트워크자동차 산업, 인공지능 융합 제조업 발전을 의미한다.  


    상하이 중창 산업혁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장강삼각주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종합 경쟁력은 전국 선두로, 강소성은 핵심 부품 분야에서, 저장성은 산업 체계 완비도에서, 안후이성은 AI 기술 우위에서 각각 강점을 보이며, 상하이는 전기 설계, R&D 역량이 탁월해 모쑤공간(模速空间), 로봇 밸리 등 세계적 AI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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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는 본체 설계·제조 분야에서 상하이가 전국 전기 기업의 절반을 집결시켰으며, 실제 상용화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고성능 컴퓨팅 칩 선두기업과 구체화 지능, 다중모드 대형 모델 기업이 집중되어 있으며, 핵심 부품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관절 구동기, 고정밀 센서 기업들이 위치해 있다. 응용 측면에서는 이미 제조업, 은행 등 분야에서 실험적 적용이 진행 중다.


    인공지능, 첨단제조, 신소재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컴퓨터, 스마트폰, 신에너지차에 이어 인류 생활을 혁신할 차세대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주 한 스마트기술 기업은 최근 제조 라인 지능화 수요 급증으로 1분기 계약건수만 전년 연간의 46%에 달하는 278건을 기록하며 "회의실이 부족할 정도"라 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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