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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연휴에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도시는? 심천, 해외 관광객들이 선호씨트립(携程)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5.1' 중장거리 여행이 대부분이고 국내 장거리 여행 주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56%에 달한다. 1. 심천 해외여행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입국여행은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하였다.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해외여행은 일본, 태국,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프랑스, 베트남이 인기있는 해외 여행국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의 주문은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금까지 '5.1' 상하이, 샤먼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선은 이미 거의 매진되었고 주문 GMV는 2019년 동기의 1.5배 이상에 달한다. 입국여행의 경우 노동절 연휴에 입국여행 예약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으며 주요 입국국가는 일본, 미국, 한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 호주, 러시아 및 프랑스이다. 해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국내 목적지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청두, 칭다오, 항저우, 충칭, 심천, 시안, 쿤밍을 포함한다. '5.1' 연휴기간 동안 심천의 해외여행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입국여행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으며 주요 입국 관광객은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말레이시아이다. 예전부터 심천은 중국에 오는 외국인들의 주요 목적지 중의 하나였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심천은 연인원수로 128만 88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그중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는 이미 심천의 주요 입국 관광 고객이 되었다. 2. 중장거리 여행이 대부분이고 국내 장거리 여행 주문 비중이 56%에 달한다 다른 한편으로 청명연휴와 달리 '5.1' 연휴에는 장거리 여행이 주역이 되어 국내 장거리 여행 주문이 56%를 차지하며 여행 열정이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전체 예약 상황을 보면 베이징, 상하이, 충칭, 항저우, 청두, 난징, 시안, 우한, 광저우, 창사는 노동절 연휴 동안 인기있는 10대 여행지이다. 올해 '5.1' 연휴 항공권 예약이 일찍 시작되었고 연휴 첫날인 5월 1일 베이징-청두, 상하이-쿤밍 등 일부 인기 노선이 이미 정가로 올랐고 상하이-다리, 베이징-다리 등 일부 이코노미석도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3. 00后 왕홍 도시를 위해 깃발을 들어, 저탄소 주문 50% 증가 올해 5.1 연휴에 00后 대학생들이 여전히 큰 깃발을 들고 있다.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00后 여행 주문의 비율은 31%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씨트립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00后 그룹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충칭, 상하이, 우한, 베이징, 난징, 톈진, 시안, 창사, 청두, 칭다오였다. 특히 올해 5.1 연휴에 현저한 변화 중 하나는 친환경적인 여행자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점점 더 많은 여행자들이 씨트립에서 '저탄소 호텔' 라벨이 붙은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호텔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씨트립의 저탄소 호텔 주문은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했고 그중 90后 주문은 77% 증가하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고객층이 되었다. 기차표 예매 규칙에 따르면 4월 17일에는 5월 1일 연휴 첫날 차표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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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국 찾은 외국인 1천만명 넘어…한국인도 62만으로 네번째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 수가 올해 들어 1천만명을 넘어서며 현지 관광 경기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외국 관광객 약 1천72만4천명이 입국,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인이 203만2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139만1천명), 러시아(69만6천명)가 뒤를 이었다. 한국 관광객은 61만9천명으로 네 번째였다. 올해 외국 관광객 방문으로 태국이 벌어들인 수입은 5천180억밧(19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태국은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를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4천만명으로 잡았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수는 2천800만명 규모였다. 태국은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이 국내총생산(GDP) 약 12%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나라다. 관광 관련 일자리가 약 20%에 달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태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중국과의 상호 비자 영구 면제 등 각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외국 관광객 1천만명 돌파 소식에 "상황이 개선됐다. 올해 외국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공항 출입국관리시스템 개선을 주문했다. 그는 송끄란 축제 기간 상당한 자금이 돌아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덧붙였다. 4월 송끄란은 태국 설에 해당하는 최대 명절이자 연휴다. 불운을 씻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거리에서 물총 싸움이 벌어진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송끄란을 세계적인 물축제로 육성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송끄란에도 방콕 카오산로드 등에 인파가 몰려 물축제를 즐겼다. 송끄란 축제 기간에는 사건·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지난 11∼15일 태국에서 교통사고로 206명이 숨지고 1천59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 관련 사고 비중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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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앞으로 일주일간 비+번개+큰 바람+우박 등 강대류날씨 이어져4월 16일, 광동 일부 지역의 최고기온은 30℃가 넘었으며 지에양의 최고기온은 34.6℃를 기록했다. 하지만 17일부터 강대류 날씨가 돌아와 앞으로 일주일 동안 단시기 번개, 비, 큰 바람이 불 것이며 일부 지역은 심지어 우박도 내린다. 17일부터 19일까지 광동은 번개, 비오는 날씨가 나타날 것이며 일부 시현은 8~10급 큰 바람, 짧은 시간의 큰 비, 우박 등 강대류 날씨도 동반하며 18일, 19일은 중북부 시현(市县)은 큰 비, 일부 지역은 폭우가 내린다. 20일~23일에 광동은 또 한차례의 큰 비가 내릴 것이며 일부 시현은 짧은 시간의 강수, 번개, 큰 바람 등 강대류날씨가 나타난다. 17일 낮은 여전히 날씨가 맑으며 비는 저녁 혹은 새벽에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17일, 18일에 광저우는 비, 번개 날씨가 선명하고 7~9급 큰 바람이 동반하며 일부 지역은 우박도 내릴 것이다. 하지만 중층 파동강도가 최근에 약해지는 추세가 있으므로 비세기도 약해져 기상청의 실시간 예보를 따라야 한다. 19일, 저층 남풍이 강해지면서 비, 번개가 지속되며 특히 중북부 지역에 선명한 영향을 주고 있다. 20일~22일, 저층 서남급류와 중층 파동이 있는 관계로 여전히 비오는 날씨가 지속된다. 강대류날씨는 갑자기 발생하고 날씨가 극변하고, 파괴성이 강한 재난성 날씨이며 번개, 비, 큰 바람, 단시기 강우, 심지어 우박, 회오리바람이 동시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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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제27번째 조 위안 대도시는 어느 곳일까?GDP가 1조 위안을 돌파한 것은 한 도시의 종합실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GDP 1조 위안 도시 수는 한 국가의 경제 활력, 유연성과 잠재력을 대표한다. 2023년 상하이, 베이징은 '4조 위안 대도시'로 선두를 달리고 광저우, 충칭은 모두 3조 위안을 돌파하여 심천과 마찬가지로 '3조 위안 도시'가 되었고 우한, 항저우는 청두에 이어 '2조 위안 대도시'에 진입했다. 옌타이와 창저우가 처음으로 1조 위안 도시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중국 본토의 '1조위안 대도시'는 26개로 늘어났다. 상기 도시들의 분포는 일정한 규칙과 특징을 나타낸다. 남방에 19개 도시, 북방에 7개, 동부 연해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중서부는 상대적으로 적다. 장쑤성은 5개로 1위를 차지하고 광동성 4개, 산동성 3개이다. 구체적으로 심천이 꾸준히 3위를 차지하고 광저우와 항저우는 순위가 상승했으며 우한과 충칭은 하락했으며 지난과 허페이는 성공적으로 20위권에 올랐다. 옌타이는 창저우를 제치고 처음으로 1조위안을 돌파했다. 심천은 과학기술혁신과 산업혁신을 견지하고 "20+8" 산업클러스터를 육성 및 확장하며 새로운 산업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산업사슬의 고급 가치사슬로 도약한다. 광저우는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등 신흥 산업에서 현저한 진전을 이루었다. '전자상거래의 도시' 항저우는 디지털 경제 방면에서 선두이다. 지난(济南)은 최근 몇 년 동안 제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속도가 빨라졌다. 허페이(合肥)는 과학기술, 신에너지 등 분야에서 현저한 우세를 가지고 있다. 옌타이는 양호한 산업구조와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신에너지자동차, 생물의약 등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각 도시가 경제, 과학기술, 인재 등 방면에서 우세를 유지하려면 과학기술 혁신, 인재 양성, 산업 업그레이드, 전망 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2023년 탕산은 9,000억 위안을 넘는 GDP 총량으로 허베이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탕산이 처음으로 9,000억 위안을 돌파한 것이다. 쉬저우, 대련, 원저우는 모두 8,500억 위안을 넘었고 선양과 샤먼은 8,000억이 넘었다. 상기 도시들은 향후 몇 년 동안 1조위안 도시가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환경의 영향으로 1조 위안 도시에 가입하는 시점은 연기될 수도 있어 올해는 비교적 어려운 일이다. 2024년에는 '1조위안 도시'에 새로운 도시가 생기기 어려울 것이다. 탕산을 예로 들면, 비록 일찍이 1조위안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할 것을 제시했지만 이 도시의 2024년 GDP 성장 목표는 약 6%로 올해 예상을 초과하여 성장하지 않는 한 1조 위안 도시가 될 확률이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과 산업측면에서 분석하면 쉬저우, 대련, 원저우, 선양, 샤먼 등 도시는 모두 고유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발전 잠재력이 크지만 1조 위안 도시에 진입하려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각 도시의 고품질 경제 발전은 중국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한 도시의 부상은 반드시 주변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성장극을 형성할 것이다. 옌타이와 창저우는 모두 동부 연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공업도시이며 선도산업을 가지고 있다. 전자는 화공, 야금, 전자 산업을 주도로 하고 후자는 동력 배터리, 신에너지차, 태양광 3대 산업을 특색으로 한다. 탕산은 베이징, 천진, 발해를 둘러싼 '쌍환'중심으로서 100년 역사를 가진 공업도시로서 산업기초가 튼튼하고 임항산업체계의 동력이 충분하다. 특히 탕산은 세계 철강 생산량 1위 도시이며 규모와 실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은 언급할 가치가 있다. 쉬저우는 창사와 어깨를 겨루는 공정기계의 도시이며,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대련은 동북화학공업의 중요한 도시이며 동북지역 전체의경제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산업이 강한 것은 기본이며 도시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는 기반이다. 잠재력이 있는 도시들이 국가전략과 지역우세를 빌어 지역실정에 맞게 새로운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특색과 우세를 가진 산업을 발전시켜 속히 '1조 위안클럽'에 가입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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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수들 中선수에 먼저 가라는 듯 손짓…中마라톤 승부 조작?지난 주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외국 선수들이 중국 선수에게 우승을 양보한 듯한 모습이 포착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뉴스위크 등 외신들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중국 허제 선수가 1시간3분4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올해 여름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허제 선수는 지난달 우시에서 열린 풀코스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6분57초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중국 신기록을 세웠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허제 선수가 하프 마라톤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중국 반체제 인사 리잉이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 '리 선생님은 네 선생님이 아니다'에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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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광저우한국학교 박귀자 교장선생님1. 교장선생님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가득했고 새로운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도여자고등학교 첫 발령부터, 신월중학교, 금천고등학교, 용산고등학교, 경인고등학교, 서울시교육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문래중학교 그리고 현재 광저우한국학교에 이르기까지 항상 주변의 좋은 분들의 지지와 지원이 있었던 복(福)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 광저우한국학교에 부임하시게 된 배경과 기대하시는 바를 말씀해 주신다면? ☞ 평소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세계시민·다문화교육 업무 담당자로서 다문화·다인종 시대에 적합한 교육내용과 재외동포의 모국 이해 교육지원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또한 재외한국학교의 학교 교육체제 구성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특히,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광저우한국학교만의 교육과정을 만들어보고 보고 싶었습니다. 재외한국학교의 경우 정책적 환경과 구성원 간의 이해관계 등이 복잡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35년여간 학교 현장과 교육청에서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포용력이 광저우한국학교장으로 적합하다는 주변의 적극적인 지지 또한 저를 광저우로 이끈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재임 기간까지 광저우한국학교의 탄탄한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주력할 예정이고요, 궁극적으로 명문 재외한국학교로의 도약을 기대합니다. 3. 교직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을 한 가지만 꼽는다면? ☞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 속 ‘키팅 선생님’의 모습을 이상적인 교사상으로 여기며 교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금보다 더 치열했던 1990년대 입시 위주의 교육풍토 속에서도 ‘너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어라(카르페 디엠)!’는 가르침으로 개개인의 발달 가능성을 믿고 기다리는 교사의 모습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기본 신념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학생들이 <○○일보>에 저를 소개하고 별칭으로 Oh! Captain, My Captain!을 붙여 준 것은 교사로서 매우 영광스러웠던 추억으로 기억됩니다. 4.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은 무엇인가요? ☞ 『禮記』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종을 크게 치면 그 소리도 크게 울리고 작게 치면 작게 울린다.’ 교육자의 역할도 이러한 종 울림의 이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종의 크기와 형상이 여럿이듯이 학생들의 생긴 모습도 그들의 잠재 능력도 다양합니다. 연주자는 각기 다른 크기와 모양을 지닌 종을 제 음색에 맞도록 울려주어야 하며 학교와 교사는 학생들이 소질과 능력을 다양하게 계발할 수 있도록 깨워줍니다. ‘코이(어항 속에서는 작게 자라지만, 큰 강에서는 크게 자라는) ’라는 물고기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늘 들려주었던 예화입니다. 그들이 미래를 향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보듬어 주고 기다려 주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5.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점이 있으시다면? 다가올 미래는 ‘연결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방향을 만들고,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성과 생각의 힘을 갖춘 지속 가능한 미래 인재 육성은 학교장의 책무입니다. 우리 광저우한국학교는 학생들이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그리고 교민사회의 다양한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 교장선생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오랜 역사 속에 개혁과 개방의 도시인 광저우는 기본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적합한 곳입니다. 우리 학교는 광동성 유일 대한민국 교육과정 운영 학교로 향후 한국-광저우 교육 교류 및 차세대 지역전문가 육성 허브로 역할을 우리 교민과 더불어 노력하고자 합니다. (자료제공: 광저우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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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위안 내고 체험한 천인연(千人宴) 메뉴가 모두 땅콩, 콩??최근, 해남 바오팅현(保亭县)의 여행객은 128위안 내고 체험한 현지 삼월삼(三月三) 천인연에 오른 메뉴가 모두 땅콩과 콩이라는 영상을 쇼셜플랫폼에 올렸다. 천인연 행사 진행전에 올린 메뉴에는 술, 닭고기, 거위, 쇠고기, 새우, 돼지고기, 묘가삼색밥(苗家三色饭), 고구마, 땅콩, 옥수수 등 14개 메뉴가 있었다. 하지만 누리꾼이 올린 영상에서 한 여행객은 ‘우리한테는 미역과 새우튀김밖에 오르지 않았고 테이블마다 메뉴가 달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해남성 바오팅 이족묘족자치현(黎族苗族自治县)의 여행과 문화체육국은 여행객이 반영한 것이 사실이며 사건 연류 회사에 행사에 참여한 여행객에게 전액환불하도록 처리했다며 통보하였다. 바오팅이족묘족자치현 여행과 문화체육국은 여행객들의 합법적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할 것이며 여행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엄격하게 처리할 것이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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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베이징 유아용품전에 한국관…수출·투자유치 지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13일 개막한 '2024 중국 베이징 유아용품 전시회'(MICF 2024)에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수출 및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5회를 맞은 MICF는 임신, 출산, 육아용품 관련 전시회로, 약 1천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고 매회 3만5천여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집결하는 중국의 대형 전시회다. 올해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사흘간 진행된 MICF에 마련된 한국관에는 치발기, 유아 식기 세트, 홈스쿨링 교재류, 아토피 크림 등 분야의 한국 기업 30곳이 참여해 관람객을 맞았다. 현장에는 '자유무역협정(FTA) 이동 상담 데스크'가 설치돼 참가 기업에 한중 FTA 활용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한국지식재산권보호원 등이 '지식재산권(IP)-데스크'를 운영하며 중국 내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지원했다. 상담 창구에서는 중국 바이어의 한국 투자를 지원하는 투자유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코트라는 이번 전시회 종료 후에도 참가 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유통망 입점 등을 지원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독려할 계획이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과 중국 소비층의 다변화는 한국 기업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우수한 유아용품 기업들이 중국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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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대학 '레이쥔반'(雷军班) 개설! 샤오미 등 기업과 협력 전개최근, 우한대학(武汉大学)은 공식계정에서 2024년부터 컴퓨터학원에 '레이쥔반'(雷军班)을 개설하고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이쥔반은 컴퓨터풀 스택 엔지니어링 능력과 기업가적 혁신 창업자질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레이쥔반은 본과, 석사, 박사과정을 자체선택할 수 있고 대학원 추천 자격을100% 가질 수 있으며 본과에서 박사까지 기간은6~8년이다. 1. 레이쥔반 소반 교육 샤오미 등 기업과 심층적인 학교기업 협력을 전개하다. 우한대학에 따르면 학교는 레이쥔반에 가장 우수한 교사역량을 배치하고 소규모반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학생들은 입학 후 자신의 발전 계획과 결합하여 지도교사를 선택할 수 있다. 동시에 기업계에서 유명한 혁신창업 지도교사와 업계 최고 엔지니어를 초빙하여 공동으로 지도교수팀을 구성하고 인재에 따라 교육을 제공하고 레이쥔반 학생들이 과업학습, 과학연구훈련 및 엔지니어링 실습을 수행하도록 지도한다. 컴퓨터 분야의풀 스택엔지니어링 능력과 혁신 창업 능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샤오미 등 기업과 심층적인 학교 및 기업협력을 수행하고 기업의 인터넷 사고 방법론 및 업계첨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스템 설계 등 우수한 과정을 도입하며 업계 일선 기술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높은 수준의 과학연구 훈련 및 엔지니어링 실습을 수행하고 우수한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능력과 탁월한 혁신 창업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2. 본과, 석사, 박사 자체선택 레이쥔반 학생들은 더욱 유연한 교육 방식을 채택할 것이다. 개성화된 학제 선택, 더욱 유연한 학점 인정 제도를 사용하여 학습 방법을 보다 유연하고 다양화한다. 본과, 석사, 박사과정을 자체선택할 수 있고 대학원 추천 자격을100% 가질 수 있으며 본과에서 박사까지 기간은 6~8년이다. 출입허가제도를 설치하여 교육의 질을 보장한다. 레이쥔반 학생들은 더 풍부한 교육 자원을 누리고 우선적으로 중국내 대기업에 가서 실습한다. 해외 연수, 유학 및 국제 국내 학술회의에 참가하도록 특별자금을 100% 지원한다. 학교 및 학원의 상응하는 단계의 장학금 지원 외에 레이쥔의 특별 장학금도 있다. 우한대학에 따르면 레이쥔반은 우한대학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중점 프로젝트로 미래 컴퓨터 과학과 기술 분야의 혁신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에서 컴퓨터 학과의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동시에 우한대학 컴퓨터 학원을 국내에서 유명하고 세계 일류의 학술 고지로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3. 레이쥔은 개인적으로 모교에 13억 위안을 기부 레이쥔은 우한대학의 1987학번 컴퓨터학과 동문이며 샤오미(小米) 그룹 창시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이다. 2023년 11월 29일, 우한대학은 개교 130주년을 맞이했으며 레이쥔은 개인적으로 모교에 13억 위안을 기부했다. 우한대학 공식계정은 이것은 우한대학 개교 이래 단일 기부액 최대이자 전국 대학에서 받은 동문 개인 현금 기부로는 최대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주로 수학, 물리, 화학, 문화, 역사, 철학 6대 기초학과 연구 지원, 컴퓨터 분야 과학기술 혁신 지원, 대학생 교육 지원의 3가지 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레이쥔은 30여년 전 우수한 학생 대표로서 당시 학교에서 가장 높은 장학금을 수여받았는데 무려 2천위안이며 한 기업이 후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가정 출신의 학생에게 이것은 정말 큰 돈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설레고 자랑스러웠던 그때의 마음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당시 레이쥔은 마음속으로 "오늘 내가 장학금을 얼마 받았으면 앞으로 10배, 100배, 만배로 돌려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졸업 6년만인 1997년부터 레이쥔은 모교에 기부하기 시작했다. 그때 그의 월급은 겨우 4,000위안에 불과했다. 그는 컴퓨터학원에 기부금을 내고 '레이쥔 장학금'(당시 '도약장학금'(腾飞奖学金))을 설립해 지금까지 20여 년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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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로 中솜사탕기계 샀다가 수천만원 날려…벌금 200만원까지이커머스를 통해 직접 구매(직구)로 상업용 중국산 자동 솜사탕 기계를 구매했다가 미인증 제품으로 적발돼 구입비 수천만 원을 날리고 벌금까지 부과받은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커머스 등을 통해 상업용 중국산 솜사탕 기계를 직구로 구매했다가 수백만∼수천만원의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성남에서 조명가게를 운영하는 임모(52)씨는 부수입을 얻고자 작년 5월 중국산 자동 솜사탕 기계 2대를 대당 1천500만원씩 3천만원을 주고 직구 방식으로 들여와 놀이동산에 설치했다. 임씨는 유명 이커머스 업체에서 솜사탕 기계 직구 제품을 검색한 뒤 구매대행 업체에 직접 연락해 할인받고 운송비를 포함해 3천30만원을 냈다. 놀이동산에 설치한 솜사탕 기계에서는 주말의 경우 하루 100만원대 매출이 발생했고, 영업이익률이 90%에 이르렀다. 하지만 설치한 지 한 달도 안 돼 놀이동산 측에 신고가 접수돼 임씨는 KC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미인증 제품이라 기계를 철거해야 한다는 통보와 함께 경찰·검찰 조사를 거쳐 벌금 200만원을 부과받았다. 통상 해외에서 솜사탕 기계를 들여와 상업용으로 쓸 경우 KC 전자파·전기 인증 및 식약처 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중국산 상업용 솜사탕 기계를 정식 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할 때는 인증 제품만 수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직구를 통해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들여와 상업용으로 이용하려면 국내에서 반드시 KC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임씨는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제품임을 전혀 모르고 구매했다. 늦게라도 KC 인증을 받으려고 알아봤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드는 데다 식약처 인증까지 받아야 해서 자포자기한 상태"라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말했다. 임씨가 구매대행 업체에 항의했으나 업체 측은 상품 소개에 '구매대행을 통해 유통되는 제품이고,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관리법에 따른 안전관리 대상 제품'이라고 표시했다며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임씨는 "미인증 솜사탕 기계라 중고로 되팔지도 못하고, 무용지물이 됐다. 창고에 방치해둔 상태"라며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 같은 사람이 잇따르는 것을 보고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사실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시중에 유통되는 중국산 솜사탕 기계 중에는 미인증 제품이거나 타사 인증서를 도용한 경우가 많다"며 "인증 제품만 통관되면 피해를 막을 수 있어 허점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알리익스프레스와 쿠팡, 11번가 등에서 '자동 솜사탕 기계'를 검색해보면 수십 개 유사 제품을 직구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안전관리 대상 제품'이라고만 적혀있을 뿐, KC 인증과 식약처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안내가 없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