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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인역사] 중국 국난을 돕는 조선의용대 결성1937년 7월 7일, 본격적인 중일전쟁이 시작되자 중국은 엄청난 위기에 처했습니다. 중일전쟁이 발발하고3일이 지난7월10일, 장제스는 한국 독립운동 진영의 대표들을 초청했습니다. 민족주의 계열의 김구, 좌파 계열의 김원봉, 무정부주의 계열의 류자명을 한자리에 불러, 자금은 두둑하게 지원할 테니 한중 연합 항일전선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중화부흥사(中華復興社, 藍衣社) 간사로 일하는 김원봉의 황푸군관학교 동기생 캉쩌도 김원봉에게 한국청년들을 중국군대에 파견해서 군사훈련을 받게 하자고제의했습니다. 김원봉은 신속히 행동을 취했습니다. 긴급히 광저우 등지에서 100여 명의 한국청년을 모집해 1937년 9월, 난징의 중앙군사학교싱즈(星子)분교로 파견했습니다. 그런데 싱즈분교특별훈련반에서 훈련을 시작한지 채 한 달도 안 되어 일본당국이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일본은 장제스가 외교관례를 깨트리고 비밀히 추진한 일이라고 노발대발항의했습니다. 한인 훈련반은 후베이(湖北)성 장닝(江寧)진으로 옮겨 훈련을 계속했습니다. 그동안 일제는 중국의 중부권과 연해지역 대부분을 점령했습니다. 장제스는 전민족이 힘을 모아 일제에 저항해야 할 시기임을 파악하고 제2차 국공합작을 선언하여 항일의 깃발을 들었습니다. 중국공산당은 합법적인 지위를 확보받고 한커우(漢口)에 정치부 사무실을 설치했습니다. 국민당정부가 난징을 떠나 우한으로 피난할 때, 김원봉도 조선민족혁명당원 가족들을 인솔해 우한으로 옮겨갔습니다. 주요도시는 대부분 일제가 차지하고 우한이 유일한 중국의 마지막 보루였습니다. 우한은 항일도시로 변했습니다. 국제적인 공산주의자, 무정부주의자, 민족해방 운동가들이 우한에 집결하여 진심으로 중국이 우한을 보위하기를 희망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의의검’이라고 불리는 소련공군의용대도 출동하여 일본전투기의 우한공격을 저지했습니다. 1938년 7월 7일, 중일개전 1주년을 맞아 김원봉은 중국항전의 ‘지원군’ 무장부대(조선의용대) 결성계획안을 중국군사위원회정치부에 제출했습니다. 군사전투력은 중앙군관학교장 닝분교에서 훈련을 마친 한국청년 90여 명과 허난성(河南省) 뤄양(洛陽) 분교에서 훈련을 받은 김구파 한인 청년 92명을 포함해 약 180여명었습니다. 김홍일(金弘壹, 1898~1980)이 이들을 인솔하여 우한의 한중학교에 수용시켰습니다. 장제스는 “조선의용군은 단독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중국군대안에서 활동한다.”, “조선인에 대한 모든 지휘와 명령권은 중국에 속한다.”, “조선인은 정찰과 구호사업에 종사하고 일부는 군대에서 복무하되 군 복무시는 반드시 전구 사령의 지휘를 받아야 한다.” 등의 조건으로 조선의용대성립을 승인했습니다. 1938년10월 10일, 본대와 제1분대, 제2분대로 편성해서 조선의용대를 창립했습니다. 김원봉, 김성숙, 류자명, 최창익 등 5명이 조선의용대지도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의용대설립초창기에는 정치부 제2청에 소속되어 캉저가 담당하여 군비처우는 국민당군대와 같았습니다. 조선의용대가 창립된지 13일 되던 날 일본군이 우한을 점령했네요. 우한이 함락되기 이틀전 조선의용대 제1지대 70여명은 중국군을 지원하기 위해 중일전쟁이 가장 치열하게 진행중인 제9 전구 창사(長沙)로 이동했습니다. 제2지대 73명은 제5 전구 리종런(李宗仁, 1891~1969)사령부가 소재하는 후베이성의 라오허커우(老河口)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우한을 떠나기 직전, 조선의용대 2 지대 일부 대원들은 폐허가 된 우한시내의 도로와 벽에 항일표어를 쓰고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국민당정부군사위원회정치부 제3청 장궈모뤄(郭沫若, 1892~1978 )가 자동차를 타고 우한을 빠져나갈 때, 우한일본조계지의 주민들은 이미 빠져 나가고 시내는 마치 텅 빈 묘지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조선의용대친구들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아스팔트 도로나 벽에 역청으로 글을 쓰고 어떤이는 사다리에 올라가 부지런히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이 궈무뤄 눈길을 끌었다. ‘병사들은 후방에서 피를 흘리고 재벌들은 후방에서 향락을 즐긴다’, ‘병사들은 피와 생명, 장정들은 금 훈장’ 이런 표어 문구는 자신이 어제 작문한 것인데 벌써 벽과 도로에 올라앉아 보는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었습니다. 글: 한국독립운동역사연구회 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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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인역사] 민족혁명당 창당재중 한인 독립운동계는 30년대초까지만 해도 통일된 기구가 없었습니다. 1935년 7월 5일, 김원봉은 난징 중앙대학교에서 한국독립당, 의열단, 신한독립당, 조선혁명당, 미주 대한독립당 등 5개 정당을 통합해서 민족혁명당을 창당했습니다. 재중 항일운동계에 있어서 규모가 가장 큰 정당입니다. 김원봉이 레닌 정치학교를 운영한 공산주의자라는 이유로 김구와 한국독립당 계열의 몇몇 임시정부 인사들을 민족혁명당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이들을 제외하고 좌우파 재중 한인 독립운동가들이 거의 집결하여 민족혁명당 인원은 약 500여 명이 되었습니다. 민족혁명당 창당 시 서기장은 김원봉, 조직부 부장에 김두봉(金枓奉, 1889~1960), 선전부 부장에 최동오(崔東旿, 1892~1963), 국민부 부장에 김규식(金奎植, 1881~1950), 중앙집행위원 이청천(李靑天, 1888~1957) 등 15인과 후보위원 4인, 중앙검사위원 5인 등을 선임했습니다. 당명에 대해 좌파 측은 조선민족혁명당이라고 주장하고 우파 측은 한국 민족혁명당이라고 주장하여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1936년 초에 이르러 상하이, 난징, 광둥, 난창, 베이징, 만주, 조선 등 요충지에 민족혁명당 지부를 조직하고 지방조직망도 갖추었습니다. 민족혁명당은 삼민주의 역행사로부터 월 2,500원의 경상비 지원 외에도 국민당 정부 및 중국측 요인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았습니다. 실질적인 당운영은 서기장인 김원봉이 장악하고 의열단원들과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졸업생, 민족혁명당 당원이 당의 견인 역할을 하는 간부를 맡았습니다. 김원봉이 당권을 장악하고 민족혁명당이 점차 공산주의로 방향으로 운영되자 여타 계열의 인사들이 의열단 중심의 독선적인 운영에 반발했습니다. 1935년 9월, 먼저 지청천(池靑天, 1888-1957) 계열이 김원봉의 독점적 당 운영에 불만을 품고 탈당했습니다. 창당 전부터 노선 문제로 갈등이 컸던 조소앙(趙素昻, 1887~1958) 계열도 9월 25일 ‘한국독립당의 재건’을 선언하며 탈당했습니다. 조선민족혁명당은 점차 민족 유일한 대당이라는 성격을 잃었습니다. 그런 데다 조선공산당의 최창익(崔昌益, 1896~1957)과 그의 부인 허정숙(許貞淑, 1908~1991)을 비롯해 소련에서 유학한 한빈(韓斌, 1901~1957) 등 사회주의 인사들이 잇따라 조선민족혁명당에 합류했습니다. 원래 이들은 중국에 조선공산당을 설립하려고 중국에 와서 자문을 구하러 소련대사를 방문했습니다. 소련대사가 조선민족혁명당에 입당하라고 추천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선 공산주의자들이 민족혁명당을 은신처로 삼고 조선혁명당은 점점 좌파 성향으로 기울었습니다. 글: 한국독립운동역사연구회 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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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인역사] 김원봉이 기회주의자라고 지적되는 이유1931년 레닌주의 정치학교 3기 학생을 모집할 즈음, 일제가 만주를 점령했습니다. 중국은 일대 위기에 직면하고 첫 과제는 만주를 점령한 일본을 대적하는 일입니다. 중국의 다급한 상황을 직감한 김원봉은 레닌 정치학교학생 모집을 중단하고 곧바로 국민당 정부에 근무하는 황푸군관학교 동창 캉쩌(康澤, 1904~1967)와 텅제(滕杰, 1905~2004)를 찾아갔습니다. 이러한 김원봉 행동에 대해 기회주의자라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사실 기회를 잘 잡았습니다. 국민당 정부와 협력해서 항일 투쟁을 할 좋은 기회이니까요. 동창생 텅제는 국민당의 특무대인 역행사(力行社) 서기입니다. 텅제에게 민족혁명당이 국민당과 협력해서 항일운동을 하고 싶다는 의도를 전달했습니다. 텅제가 김원봉의 의견을 수렴하고 김원봉이 인솔하는 민족혁명당의 취지, 구성원 및 활동 상황 등을 장제스에게 보고했습니다. 1932년 5월, 장제스가 김원봉을 초대해 그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원봉은 중국과 한국의 적인 일본 천왕을 타도하고 한국독립과 자유를 쟁취하려고 한다. 혁명 간부훈련반을 창설해서 단기적으로 혁명 간부를 육성하려고 하는데 국민정부의 재정과 장비, 훈련장소 등 학교설립 지원이 필요하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제스는 ‘한국의 절대 독립’과 ‘만주국 탈환’을 목표로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설립을 허가했습니다. 국민정부 군사위원회 산하에 간부훈련반 5개 대대가 있는데 조선혁명간부학교는 대외적으로 ‘군사위원회 간부훈련반 제6대대’로 불리고 내부에서는 ‘조선혁명간부학교’ 또는 ‘의열단 간부학교’로 불렸습니다. 1932년 10월 20일, 난징 교외 탕산(湯山)에 선사묘(善祠廟)라는 허물어져 가는 절을 수리하여 기숙사 겸 이론교육을 하는 교실로 삼아 조선혁명간부학교를 개학했습니다. 학생들은 오전 6시에 기상하여 밤 9시에 취침하기까지 엄격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김원봉이 교장을 맡고 입교생과 교관은 국민당 정부로부터 매월30~40원의 월급도 받았습니다. 일제가 조선혁명간부학교가 운영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중국 정부에 강력히 항의하여 난징 황룡산(黄龙山) 톈닝사(天寧寺)로 이전했습니다. 조선혁명간부학교는 1932년 10월~1933년 4월, 1933년 9월~1934년 4월, 1935년 3~9월, 모두 4년 동안 6개월간의 교육 기간으로 1기 26명, 2기 55명, 3기 44명 등 총 125명 청년 투사를 양성했습니다. 군사교육 외 정치교육으로 삼민주의와 유물사관도 가르쳤습니다. 중국 정부가 1기 졸업생 공작금으로 3만 원을 보조하는 등 4년간 4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1기 졸업생은 2~3명이 한 조가 되어 조선이나 만주로 잠입하여 학생을 모집했는데 윤세주는 평톈(奉天)에서 시인 이육사(李陸史, 1904~1944)를 포섭했습니다. 또 김원봉은 부산시 동래에 사는 처남 박문희(朴文熺, 1901~?)에게 신간회 회원이나 동래 노동조합원중에서 5명을 포섭하라고 지시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학생을 모집했습니다. 그 무렵 민족혁명당 본부는 난징 화루강(花露崗)였습니다. 난징 중화문 안 북서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화루강이라는 언덕이 있고, 그 언덕에 웅장한 절이 하나 있는데 입구 화강석에 ‘妙悟律院(묘오율원)’ 현판이 새겨져 있는 절입니다. 절 문으로 들어서면 양쪽에 있는 2층 누각이 바로 민족혁명당 활동기지입니다. 조선민족혁명당 사람들은 여기에 머물면서 학습반을 개설하고 회의도 했는데 매년 국치일이 되면 하루 금식을 하며 망국의 비애를 체험했다고 합니다. 글: 한국독립운동역사연구회 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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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4일만에 7세 어린이 백폐(白肺) 발견! 중국 여러 지역 마이코플라즈마폐렴 감염자 발생최근 심천의 한 7세 여자아이가 고열이 내리지 않고 심한 기침 증세를 보여 부모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CT 검사 결과 아이가 마이코플라즈마폐렴(肺炎支原体)에 감염되어 폐가 백폐(白肺)로 변한 것을 발견하였다. 아이의 엄마 친여사는 며칠 전 아이가 기침과 열이 있는 여동생과 접촉해 기침과 열이 났고 처음에는 열이 약간 나다가 다음날부터는 고열이 내리지 않고 기침도 심해져 3일째에는 페니실린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 4일째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의사의 검사 결과 아이의 오른쪽 폐 전체가 대부분 백폐로 변했고 폐에 병소가 있어 검사 결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감염으로진단되었다. 마이코플라즈마(支原体)는 바이러스와 세균 이외의 미생물 병원체이다. 소아과 의사들이 말하는 “마이코플라즈마”는 일반적으로 폐렴 마이코플라즈마를 가리킨다.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이며 직경은 2~5마이크로미터이다. 의사는 마이코플라즈마는 주로 우리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어떤 아이는 1~3일, 어떤 아이는 5~7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다. 주로 항마이코플라즈마의 치료이다. 대부분의 경우 아지트로마이신(阿奇霉素)과 같은 마크로라이드계(大环内酯类) 약물을 선택한다. 내성이 있는 경우 독시사이클린(多西环素)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병원 치료를 받아 현재 여자아이는 위험에서 벗어나 회복 중이다. 최근 전국 여러 지역의 병원에서 마이코플라즈마폐렴 감염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감염자가 어린이다. 광저우의과대학부속제1병원 소아과 위봉계(卫凤桂) 주임의사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이 일반적으로 3~7년에 주기적으로 성수기에 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코플라즈마폐렴 감염은 어느 계절에나 발생할 수 있지만, 북방은 가을과 겨울에 유행하고, 남방은 여름과 가을에 유행한다. 만약 남북 지역을 비교하면 광저우는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감염자가 북방보다 상대적으로 적다. 상기 병원체는 세포벽이 없기때문에 페니실린, 헤모글루빈류 등 잘 알려진 세포벽에 작용하여 항균효과를 내는 약물은 '어쩔 수 없다'며 현재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없다. 마이코플라즈마폐렴 감염은 주로 5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많이 감염되지만 5세 미만의 어린이도 발병할 수 있다. 주로 비말 및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잠복기는 1~3주에 달할 수 있으며 잠복기부터 증상 완화까지 몇주 동안 전염성이 있다. 발열과 기침은 마이코플라즈마폐렴 감염의 두 가지 주요 임상 증상이다. 감염 후 환아의 기침은 비교적 심하고 열이 나고 기침이 5일이 넘도록 가라앉지 않으면 반드시 진찰하여 병세가 심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금은 인터넷 정보가 발달하여 부모들의 독학 능력이 뛰어나므로 아이가 병에 걸리면 바로 각종 치료 지식을 보충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지트로마이신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감염에 대처하기 위한 가장 선호되는 항균제라고 들었는데 일부 가정에서는 약을 구입해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가 병에 걸린 후 얼마나 오래 먹어야 할지, 언제 약을 끊어야 할지에 대해 많은 부모들이 막연해한다. 의사는 '아지트로마이신은 확실히 소아과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감염 치료를 위한 첫번째로 선택하는 약물이다. 왜냐하면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되고 하루에 여러 번 약을 먹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의 의존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항균제 사용은 여전히 신중해야 하며 부모는 절대 임의로 아이에게 추가하여 약을 써서는 안 된다.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고 약을 중단해야 한다'며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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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개설해놓고 내버려 둔 플랫폼에서 아직도 회원비를 받고 있더라?!최근 베이징의 정 여사는 유쿠 동영상(优酷视频) 앱에 로그인했을 때 회원요금 차감통지를 발견했다고 반영했다. 그녀는 조회를 통해 2018년 8월부터 유쿠는 매월 알리페이에서 15위안의 회원비를 공제(扣费)해 왔고, 5년 2개월 동안 공제한 총 금액은 915위안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발견 당일, 정 여사는 유쿠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회원 권익을 사용하지 않은 기간의 회원비 총 915위안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다. 정여사는 2018년 7월 동영상을 올리기 위해 유쿠 회원을 개설했는데, 당시는 맴버십 갱신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그 달 이후 유쿠 플랫폼의 맴버십 이용권을 이용하지 않았음에도 유쿠는 매월 정기적으로 요금을 받고 있었다. 정여사는 문제를 발견하고 즉시 회원 갱신 항목을 종료했지만 5년 동안 915위안을 내게 되었다. 정여사는 '자동공제 기간에 유쿠에서 차감을 알리는 어떤 뚜렷한 메시지도 보낸 적이 없었다. 유쿠 동영상 앱을 켜서야 알게 되었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유쿠 동영상 앱에 로그인하지 않으면 사용자들은 자신의 매월 돈을 내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전했다. 정 여사는 '인터넷거래감독관리방법' 관련 규정, 즉 인터넷 거래 경영자가 자동 갱신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자동 갱신 날짜 5일 전에 뚜렷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주의를 주어야 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유쿠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5년 동안 자동 공제된 회원 요금을 환불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쿠측은 4월에 한 번 계정에 로그인하고 한 번 검색 기능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정 여사의 5년간 회원 요금 전액을 환불해달라는 요구를 거절했고, 5개월치만 환불해 줄 수 있다고 답하였다. 정 여사는 회원의 권익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액 환불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며칠 지나 유쿠측은 정 여사에게 44개월치 회원비 660위안을 환불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정 여사는 거절했다. 그녀의 거절에 대해 유쿠측은 전액 환불 요구를 진지하게 고려해보겠다고 했고 구체적인 환불 금액은 아직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13일, 유쿠측은 정 여사의 상황이 사실임을 확인했으며 청구가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이미 가입자에게 연락하여 61개월 회원비 전액 총 915위안을 환불해 주며 영업일 기준 3일내에 입금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소비를 하고, 모르고 재계약을 당하는상황에 직면했을 때 법적으로 플랫폼의 책임은 있을까요 소비자들은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절강풍국변호사사무소의 천쑹타오 주임은 '만약 상가가 명확한 통지 없이 돈을 차감한다면 이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지만 플랫폼 측에서는 광고가 위법 광고가 아니라면 플랫폼이 인지한 상황에서 플랫폼이 책임을 져야 하며 나머지 상황은 플랫폼이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알리페이는 금액 차감 전에 차감계약서가 있는데, 소비자가 차감 확인사항을 동의 및 체크한 후 알리페이는 비로소 금액을 차감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앱은 제목을 주고 소비자가 선택하도록 할 수도 있다. 소비자가 전체 텍스트를 클릭하지 않고 동의하면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되며 자발적으로 취소하지 않으면 차감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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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길러서는 안되는 반려견 발표! 핏불독, 티베트오마견, 로웨나견 등 대형견 포함최근 쓰촨(四川)성에서 발생한 악견이 사람을 다치게 한 사건이 사람들의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어린 소녀를 물어 상처를 입힌 검은색 로웨나견주 탕 씨는 이미 쓰촨성 충저우 경찰에 의해 형사 구금되었다. 만약 반려견에게 공격을 당하면 어떻게 할까? 산책할 때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 주인을 고소할 수 있을까? 광저우시에서 사육을 금지한 반려견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시내 공원, 식당, 호텔, 박물관 등 장소에는 반려견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아파트 단지의 경우 일부 부동산 회사는 견주에게 반려견에게 목줄을 매도록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유기견으로 간주하여 단지 출입을 금지한다. '광저우시양견관리조례'에 따르면, 시민들은 유기견을 발견하면 공안 부서에 알려 처리할 수 있다. 광저우시도 통고를 발표하여 일반 관리구역에서는 권양을 시행하고 엄격관리구역에서는 위험견 품종을 사육, 판매, 번식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여기에는 핏불독, 티베트오마견, 로웨나견 등 대형견이 포함된다.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거주자의 반려견 사육에 대한 관리도 강화되었다. 주강신성(珠江新城) 하이웨루(海月路) 일대의 아파트 경비원들은 아파트 단지를 출입하는 주민에게 견주가 반려견을 데리고 외출할 경우 반드시 목줄을 매야 한다고 주의를 강화했다. 거주자 단체방에서도 아파트단지의 통지를 내보내 거주자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에는 반드시 목줄을 매야 하고 만약 목줄을 매지 않으면 유기견으로 처리하고 단지 밖으로 내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변호사는 '만약 견주가 동네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 목줄을 매지 않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만류나 관리를 하지 않아 반려견이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도 일정한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적지 않은 주민들은 반려견에게 목줄을 매도록 엄격히 관리하는 것에 대해 지지를 표했다. 그러나 견주가 반려견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은 현재 엄격한 규정이나 금지사항이 없어 엘리베이터 안에서 반려견의 습격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주민들도 있다. 거주자들은 관련 부서가 관련 조치를 내놓기를 바라며 반려견이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에 대해 명확한 지침이 있기를 바랬다. '광저우시공원조례'에 따르면 광저우시풍경명승공원, 역사명승공원, 기념성 공원, 어린이공원과 동물원은 모두 반려견이나 다른 애완동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단, 시각장애인, 지체 중장애인이 동반하는 안내견, 보조견은 제외). 이외에 공원 관리국은 공원에 반려견이나 다른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오는 것을 금지할 수 있다. 그럼 유기견을 보면 어느 부서에 보고해야 할까? '광저우시양견관리조례'는 다른 단위와 개인이 유기견을 발견하면, 개를 검사 장소에 보내거나 공안 기관에 알려 처리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주민위원회 직원은 '주민들이 만약 유기견을 발견하면 주민위원회에 알릴 수도 있고 즉시 110에 신고해 처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안 부서는 유기, 유랑, 압수, 몰수된 강아지를 전문적으로 접수하고 검사 및 처리하기 위한 검사 장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저우시양견관리조례'는 불법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행위에 대해서 어떤 단위나 개인이든 권고, 제보, 신고할 권리가 있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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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당산(古武当山) 야간 등산 체험, 사람들로 붐벼, 30분 사이에 몇계단밖에 오르지 못해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이 구우당산(古武当山) 관광지 절벽 사이에서 산을 오를 때의 광경을 공개했는데 관광지 입구의 도로는 매우 넓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 차 있고 관광지에 들어가는 속도는 매우 느렸다. 동영상에 따르면 관광지 입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관광객들은 앞가슴을 등에 붙이고 얼핏 보기엔 수백, 수천 명이 모여 양쪽 개찰구로 천천히 들어가고 있었다. 현장에는 사람들이 떠들썩했고, 심지어 기다리지 못한 관광객들은 직접 난간을 넘어 관광지로 들어갔다. 현장에 있던 여러 누리꾼들은 '다시는 오지 마세요! 사람이 몰려서 도저히 못 들어간다!'며 당부하였다. 관광객 이씨는 '13일 저녁 친구와 함께 10시쯤 관광지근처에 도착했으며 관광지에 들어갈 때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해서 거의 12시가 되어서야 개찰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개찰구에 4명의 직원만 있었고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아 입장권 QR코드도 반나절 로딩해야 했고 거의 40분 동안 줄을 서서야 들어갔다'며 전했다. 그러나 들어가서도 사람이 붐비였고 산을 오르는데도 줄을 서야 했다. 관광객 이여사는 '원래 2시간 거리인데 5시간이나 올라서야 정상에 도착했고 동행한 친구들과도 흩어졌다"고 말했다. 관광지 고객센터 직원은 '관광지는 9월 15일부터 9.9위안의 야간등산 이벤트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관광객들이 밤에 산에 오르는 체험이 모두 비교적 좋았다'고 말했다. 관광객 수가 폭발한 것은 ‘10.1’ 연휴 때부터 시작되었다. 꽉 찬 야간 등산객수에 관광지 직원들도 매우 놀랐으나 티켓은 이미 팔렸고 관광객도 왔으니 최선을 다해 서비스 업무를 잘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연속 며칠 동안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모여 관광지영도에게 이 상황을 보고한 후 14일에 야간등산 예약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9.9위안의 야간등산 할인 티켓도 잠시 판매를 중단하였다. '언제 다시 판매할지는 공지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전했다. 10월 14일, 허베이 구우당산 관광지는 관광지 입장권 당일 예약 인원수가 이미 확정 수용량에 도달했으며, 관광 질서와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광지는 임시로 티켓 채널을 폐쇄하고, 이동 제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고를 발표했다. 한편, 관광지 공식 떠우인라이브방송의 한 직원은 '야간등산 티켓을 팔지 못하게 했지만, 이미 구입한 관광객들은 평소대로 관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광지 고객센터 소개에 따르면, 구우당산 야간등산은 사실 할인행사를 전개한 후에야 있는 것이 아니며 평상시에도 밤에 오르는 관광객들이 있다. 그들은 낮에 티켓을 구입하고 관광지 입구가 닫히기 전에 들어간다. 관광지 출구는 닫지 않으며 야간에도 직원이 당직을 서기 때문에 입구가 닫히기 전 관광지에 들어와 등산하는 관광객들은 언제든지 내려와 관광지를 나갈 수 있었다. 구우당산 관광지 입장권의 표준 판매가는 60위안이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공동구매 가격은 49.9위안이며, 온라인 구매는 일반적으로 2시간 전에 구입해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도 밤에 구우당산을 오르고 싶은 관광객들은 낮에 입장권을 구입한 후 저녁 6시30분까지 관광지에 입장할 수 있으며, 야간등산하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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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 모 아파트 거주자, 사사로이 지하실 파려다 아파트 주차장 강물이 흘러들어최근 남경의 모 아파트 단지 소유주가 몰래 공사를 하다가 지하실 외벽을 파괴하여 강물이 아파트 단지 주차장으로 침수되었다. 공식 통보에따르면 현재누수되는 곳은이미 막혔고 공안 부문은 이미입건하여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인원에게 상응한 책임을 엄중히 추궁할 것이다. 10월 14일 새벽 4시경, 강소 남경시 강심주 아붕로(江心洲亚鹏路)의 작은 구간에서 강둑이 무너지면서 강물이 아파트 지하차고로흘러들어 지하주차장과 비자동차주차장 등이 침수되었다. 진흙이 쌓여 아파트 노면도 많이 오염되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승룡도화원저상원아파트(升龙桃花园著尚院) 내부의 산책로 계단은 곳곳에 진흙탕으로 덮여 있어청소원이 바닥을 씻고 있으며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비자동차주차장에는 깊은 물이 고여 있었다. 한 거주자는 '두번째 줄의 서쪽에 살고 있는데, 홍수 충격으로 인해 침식된 마당의 벽체가 변형되었다'고 말했다. 상기 아파트는입주율이 그리 높지 않고 주로 인테리어를 하는 주택이 많아 주차장에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한 직원은 새벽 4시쯤 일어난 일이라며가장 먼저 문제를 발견한 것은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실이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안, 소방, 도시 관리 및 지역 사회 직원들이 현장에 가서긴급구조를 조직했다. 현장 노동자는 강가에 살고있는 한거주자가 이전에 지하실을 팠는데, 관리사무소(物业)와 도시관리(城管)가 발견하여 작업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는데 아마도 제때에 채워 넣지 않은 것이 "취약점"이 함몰되어 강물이 역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월 15일, 강소성 남경시 건업구응급관리국은 "승룡도화원저상원앞트 업주 내부 시공으로 지하주차장에 강물이침수된 상황에 관한 통고"를 발표했다. 통고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거주자가 임의로 시공하여 강물이 지하주차장으로 누수된 것이다. 상황이 발생한 후 관련 부문은 가장빠른 시간내에현장에 출동하여 처리하였으며, 당일(14일) 오전 9시경 침수 피해를 거의 차단하였고 오후 3시경에 콘크리트 봉쇄를 완료하여 침수 상황을 완전히 제거하였다. 공안부서는 이미입건하여 조사하고 있으며구 응급, 수도국, 건설, 부동산 및 도시관리 등 부서는 합동조사팀을 구성하여 전면적인 조사를 전개했으며 법률 및 규정에 따라 관련 인원의 상응한 책임을 엄중히 추궁할 것이다. 섬서항달변호사사무소의 조량선 변호사는 기자에게 "민법전" 제1165조 규정에 따라 "행위자가 실수로 타인의 민사권익을 침해하여 손해를 초래한 경우 침권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거주자가 임의로 시공하여 건축물의 지하실 외벽을 파괴하여 강물이 역류해 지하주차장에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에 행위자는 침권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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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도와 상처부위를 빨아주고 광견병 감염우려! 당사자: 절대 저를 따라하지 마세요최근, 강서 난창의 모 남성은 길고양이에게 물린 여자친구의 상처를 빨아주고 나서 의사는 그에게 3급 노출(광견병 바이러스 노출 최고등급)이라고 알려주었고 여자친구와 함께 광견병백신 뿐만 아니라 면역글로불린(免疫球蛋白)도 접종받아야 했다. 당사자의 여자친구가 길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외부인지라 비눗물이 없는 관계로 드라마에서 뱀에게 물렸을 때 상처의 독소를 입으로 빠는 장면이 생각난 그는 여자친구의 상처부위를 입으로 빨아 주었다. 그리고 여자친구를 동반해 병원에 가서 광견병 백신을 접종할 때 의사는 그에게 3급 노출이므로 백신을 함께 접종받아야 한다고 알려주었고 그외에 면역글로불린은 별도로 주사해야 했다. 그는 입으로 살짝 부딛쳤는데 1,500위안이 없어졌다’며 자조했다. 전문가는 ‘광견바이러스 노출등급은 피부의 손상정도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노출부위의 신경수량(神经数量)과 연관된다. 구강안에는 신경이 밀집되어 있고 대뇌와 가깝기 때문에 사지 등 부위보다 노출리스크가 더욱 높다. 절대 입으로 상처를 처리해서는 안된다’며 주의보를 주었다. 만약 비눗물을 찾지 못했을 경우에는 먼저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씻고, 다시 병원에 가서 백신을 접종받아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극적'인 경력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드라마는 볼 수 있지만 과학적이지 않다’, ‘반면교재’, ‘여자친구를 향한 마음은 진심이다. 머리를 좀 쓰면..’하며 댓글을 남겼다.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에 매년 약 5.5만 명이 광견병으로 사망하며 약 10분에 1명이다. 중국도 광견병의 피해가 가장 심한 나라중의 하나이며 이런 병은 발병확률이 높지 않지만 병이 나면 100% 사망한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는 동물은 개과, 고양이과와 박쥐 등이며 조류, 어류, 곤충, 거북과 뱀 등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전파하지 않는다. 중국질병중심의 소식에 따르면 개과는 중국에서 광견병의 주요 감염원이며 약 95%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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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모 학교, '초등학생은 반드시 8개 기능(技能)이 있어야 해! 누리꾼들: 초등학생보다 못한 내가 창피해최근 화남사범대학부속개발구실험소학교(이하 ‘화부개')의 학부모 장씨(가명)는 ‘화부개 초등학생이 반드시 익혀야 할 8가지 기능'이라고 적힌 문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중국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해야 초등학생도 이렇게 어려운가? 학부모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며 한탄했고 관련 내용도 관심을 받았다. "화부개 학생이 반드시 익혀야 할 8가지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수영을 포함한 두 가지 운동을 능숙하게 익힌다. 2. 초등학교 단계에서 1,000만 자 이상의 독서량(약 200권의 과외 도서, 그 중 반드시 중외 명작 50권, 동서고금 중외 명인 전기 30권, 과학도서 30권, 순수 영어 도서 30권 포함)을 완성한다. 3.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줄 알아야 하며 고상한 음악을 감상하는 취미를 키운다. 4. 중국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5. 글씨를 멋지게 써야 하며 붓글씨도 배워야 한다. 6. 집밥상을 독립적으로 차리고집안일을 하는 기술을배우고 집안일을 사랑하는 습관을 가진다. 7. 졸업 전에 실험에 참여하여 보다 완전한 실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8. 혁신 의식을 가지고 과학 기술 혁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10월 7일, 화부개소학교의 담당자는 반드시 "8가지 기능"을 장악해야 한다는 요구사항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학교 운영의 특색이다. 즉 가정과 학교가 협력하여 아이의 성장을 촉진하도록격려하고 학부모와 가정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화남사범대학부속개발구실험소학교는 광저우시 황푸구에 위치해 있으며 황푸구 교육국과 화남사범대학이 합작하여 설립하고 화남사범대학부속소학교가 직접 관리하는 6년제 공립소학교로 2022년 9월에 정식으로 개교했다. 올해 "8대 기능"이 처음 제안된 것이 아니며, 작년 첫해 학교를 운영할 때 화부개는 학생들의교육방향과 목표를 명확하게 정했으며 "8가지 기능"의 내용에 대해 부모들은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와 같은 요구는 부모들이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비용 문제가 아니라 악기는 싸게 배울 수 있고, 책은 빌려 볼 수 있지만 학부모들이 너무힘들다'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 누리꾼들은 '학교가 요구대로 교육적 책임을 지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학교 요구가 너무 높아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학 졸업생으로 겨우 요구조건 하나를만족시키는 내가 초등학생보다 못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리고 이해하고 지지를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학교는 아이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더 쉽게 이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런 목표를 제시했다. '명문 학교가 높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학교에서 감히 요구한다면 아이를 교육할 수 있는 조건이 구비되었다는 것을 설명한다', '아이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나는 협조하고 싶다'며 지지하는 태도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