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18세 젊은이, 중고 전기자전거를 충전하던 중 폭발로 숨져, 7명 연대 책임전기자전거는이동이 편리해 각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안전 위험문제는 종종 무시되고 있다. 최근, 젊은이가 여러 차례 거래된 중고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폭발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장쑤성 타이저우 타이싱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가 갑자기 폭발해 18세의 샤오레이는 폭발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폭발한 전기자전거는 여러 차례 거래된 것이었고, 샤오레이는 모 중고 플랫폼을 통해 구매했으며 구매한지 12일 만에 밤에 집에서 충전하던 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다. 가장 먼저 배터리의 이상을 발견한 사람은 샤오레이의 외할아버지였다. 이미 배터리충전이 끝난 후에 플러그를 뽑았지만, 배터리는 여전히 '찌릿찌릿' 소리를 내고 있었고, 그 후 샤오레이가 일어나 확인하려고 했을 때 배터리가 폭발했다. 폭발이 발생한 후,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불길을 잡았는데 샤오레이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침실에 있었기 때문에 얼굴에 약간의 화상만 입었고, 샤오레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샤오레이의 병력 기록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폭발로 몸 전체 여러 곳에 화상을 입었고, 부상을 입은 후 상처부위에 격렬한 통증을 느꼈으며, 여러 곳에 3도 화상, 2도 화상, 체표면의 90% 이상의 화상, 호흡기 화상을 입었다'고 적혀 있다. 샤오레이는 입원한 후 쇼크, 다장기 기능 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나 생명이 위태로웠다. 이틀 후, 샤오레이는 이송 중인 120 구급차에서 사망했다. 소방부가 발행한 인정서에 따르면, 화재 원인으로는 잔존한 불꽃, 번개, 외부의 불꽃은 배제되었고, 배터리 고장은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해당 전기자전거는 이미 6번 거래되었고, 샤오레이는 7번째 구매자이며, 또한 불법으로 개조된 상태였다. 첫 번째소유자인 라이모(赖某)는 당시 한 수리점에서 정규 브랜드 자전거를 샀고, 이후 수리점 주인 펑모(冯某)에게 전기자전거의 배터리 컨트롤러, 전조등, 차체 등을 전면 개조하고 원래의 납산 배터리를 리튬 배터리로 교체하도록 의뢰했다고 밝혔다. 사고 후 샤오레이의 가족은 판매자 6명과 수리점 주인을 함께 법원에 고소하여 피고인 7명이 공동으로 배상 책임을 지도록 요구했다. 재판 중각 피고는 폭발 원인이 불분명하므로 자신이 책임을 져서는 안 된다고주장했다. 법원은 심사를 통해 '화재로 샤오레이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치료 무효로 사망했다. 소방부의 현장 검증을 거쳐 화재의 발화 위치가 샤오레이가 구입한 전기자전거 좌석 아래쪽 배터리 부분인 것으로 인정되었으며, 화재 원인은 전기자전거 배터리 고장으로 인한 것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상기 전기자전거는 불법으로 조립, 개조된 것이며 처음에는 피고인 라이모가 구매하고, 다른 피고인 펑모가 조립했으며, 그 후 여러 차례 거래되었다. 사건 관련 자전거의 거래에 관련된 모든 사람은 해당 전기자전거의 자연발화에 대해 과실이 존재하며, 구체적인 권리침해자를 증명할 수 없으므로 모든 피고는 연대책임을 져야 했다. 동시에 샤오레이는 조립된 차량임을 알면서도 구매하여 사용했고 거실에서 전기자전거를 충전했으며 이 또한관련 규정을 위반했으며 충전 과정에서 이상 상황을 발견했을 때 대처가 적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고 발생과 피해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진다. 최종적으로 법원은 조립, 개조, 거래의 책임 주체인 7명의 피고가 연대로 40%의 책임을 지며, 샤오레이는 스스로 60%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다.
-
中, 퇴직연령 3년 연장 이어 '3년 추가 재직 가능' 제도 실시고령화·저출산 추세에 맞춰 노동자 퇴직 정년을 3년 연장한 중국이 늘어난 정년에 더해 최장 3년 더 일할 수 있게 하는 '탄력적 퇴직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2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재정부와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는 전날 '탄력적 퇴직제도 잠정 실시 방법'을 발표했다. 앞서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작년 9월 법정 퇴직 연령을 점진적으로 연장하는 결정을 승인했다. 남성 노동자 60세, 여성 간부(당정 기관과 국유기업, 공공기관 등의 관리직) 55세, 여성 노동자 50세였던 종전 정년을 15년에 걸쳐 남성 노동자 63세, 여성 간부 58세, 여성 노동자 55세로 늘리는 것이 골자다. 이 제도는 전날부터 시행됐다. 전날 발표된 '탄력적 퇴직제도 잠정 실시 방법'은 이런 정년 연장 방식을 한층 구체화한 것이다. 중국 당정은 "국가가 규정한 월별 기본 양로금(연금) 최저 납부 연한에 도달한 노동자는 탄력적으로 사전 퇴직을 선택할 수 있다"며 "사전 퇴직 기간은 법정 퇴직 연령으로부터 최장 3년을 넘을 수 없다"고 밝혔다. 중국 노동자가 법정 퇴직 연령이 되면 소속 회사(기관)와 노동자는 최장 3년 퇴직을 연기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중국 당정은 1972년 9월 출생한 남성 노동자를 사례로 제시했다. 올해부터 점진 적용된 퇴직 연령 기준에 따라 이 노동자의 정년은 만 62세가 되는데, 이 노동자는 연금 최소 납부액을 충족했다면 만 60∼62세 사이에 탄력적으로 '사전 퇴직'을 할 수 있다. 이 노동자가 탄력적 사전 퇴직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새로운 법정 정년인 만 62세가 됐을 때 퇴직이 가능하고, 회사와 합의가 된다면 여기에 다시 3년을 더해 62∼65세 기간 탄력적으로 퇴직을 늦출 수도 있다. 중국 당정은 "탄력적 퇴직 실시는 우리나라(중국)의 점진적인 법정 퇴직 연령 연장 개혁의 중요한 내용으로 노동자의 다양한 수요를 맞추고, 서로 다른 일·생활 분배 요구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2023년 말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2억9천697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1.1%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20% 선을 넘는 '중등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2035년이면 60세 이상 인구가 4억2천만명에 달해 30% 선을 넘고 2050년에는 노년 인구 비중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1960∼1970년대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연령을 맞으면서 매년 2천만명 이상의 퇴직 추세가 향후 10년은 이어지고, 노동 인구 감소와 사회적 부양비 부담 증가가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출처_연합뉴스)
-
슈퍼마켓 20여 명의 직원, 절도에 참가하지 않는 직원 없어, 사장: 부도난 후에야 알게 돼"우리 집의 개인슈퍼마켓에 총 20여명의 직원중 8명은 절도죄 판결을 받았고, 2명은 검찰에서 기소취하를 결정했다. 6개월 동안 슈퍼마켓에서 22만여 위안의 계란을 구매했는데 108,000여 위안어치를 절도당했다.” 얼마 전, 조여사는 원래 수익을 내던 슈퍼마켓이 결국 문을 닫고, 자금 손실이 200만 위안 이상이라는 사실과 그 원인에 대해 분노와 어쩔 수 없음을 표했다. 2019년 허난성 조여사는 네이멍구 시린하오터 도심의 번화한 지역에서 3000㎡의 슈퍼마켓을 운영했다. 2021년 1월, 남편이 아파 돌봐야 하기 때문에, 조여사는 슈퍼마켓을 합자로 운영하게 되었고 동업자는 친구의 친척이였다. 그러나 그녀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원래 수익을 내던 슈퍼마켓이이 후 7개월 만에 경영이 어려워져 문을 닫아야 했다는 것이다. 2021년 8월, 가게를 닫고 재고를 세며 자산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조여사는 진열대에 있는 상품 수량이 맞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슈퍼마켓의 CCTV를 확인해 보니, 뜻밖에 한 직원의 절도 행위를 발견했다. 조여사가 경찰에 신고한 후, 상기 직원은 관할 경찰서에서 슈퍼마켓에서 훔치는 직원이 많다는 것을 자백했다. 조여사는 '16명의 직원 중 절도에 관여하지 않은 직원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거래처가 물건을 슈퍼마켓에 납품하면 동업자는 심지어 물건을 다른 가게로 가져가 팔기도 했다. 조여사가 제공한 회계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마켓 자산에 200만 위안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시린하오터시 공안국이 2021년 9월에 발급한 입건 통지서에 따르면 경찰은 계산대 직원의 절도 사건에 대해 수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조여사는 '직원 중 16명은 점장, 계산대 직원, 재고 관리원, 정보 관리원이며 슈퍼마켓의 생활용품, 술, 쌀, 면, 식용유 등 모든 물건을 훔쳤다. 가장 값 비싼 것은 명품 술과 천 위안 이상의 와인이다. 적게 스캔하거나 스캔하지 않거나 특가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절도를 저질렀다. 예를 들어 한 봉지의 소고기는 100위안인데 그들은 0.5위안으로 스캔하여 특가로 결제한 후 마지막에 슈퍼마켓 밖으로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조여사는 사건에 연루된 직원 중 35세의 계산대 직원 유씨가 훔치는 횟수가 가장 많았고 금액도 가장 높았다며 '그녀는 여러 차례 돈을 받으면, 계산대의 위챗이나 알리페이에 입금한 다음 바로 그 돈을 남편에게 이체했다'고 말했다. 조여사가 제공한 2021년 8월 6일 8시 31분 슈퍼마켓 CCTV 영상에 따르면 유씨는 고급 선물세트를 열고 뜯어먹었다. '이런 훔쳐 먹는 동영상이 너무 많다. 어떤 직원들은 먹고 남은 것을 집에 가져가기도 한다.'며 말했다. 2024년 9월, 시린하오터시 법원은 2021년 1월 판결 결과를 취소하고, 유씨에게 절도죄로 징역 2년과 벌금 4,000위안을 선고했다. 기존의 징역 1년 형과 벌금 2,000위안과 합쳐 징역 2년 3개월과 벌금 6,000위안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유씨는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조씨는 판사로부터 유씨가 '소변검사에서 양성으로 임신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지 않고 집행유예를 받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조씨는 '합자로 운영한 6개월 동안 슈퍼마켓은 총 22만여 위안에 해당하는 계란을 구매했고, 회계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계란만 6톤 이상이 잃어 먹었고, 그 가치는 108,000여 위안이다. 거래처가 계란 대금을 청구했고, 작년 11월에야 계란 대금을 모두 갚았다.'며 말했다. '제가 거의 1만 개의 영상을 보관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재판에 참여한 횟수만 해도 70여 번이고, 판결문을 60여 장 받았다. 모든 것을 추진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며 조여사는 '슈퍼마켓 절도 사건이 4년이 지나도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녀는 손실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12월 기준 조씨가 절도 증거를 확보한 직원 중 11명이 차례로 법적 제재를 받았으며, 이 중 8명은 형을 선고받았고, 2명은 검찰에서 기소취하를 결정했다. 또한 시린하오터시 공안국에 의해 14명의 직원들이 수사 종결을 결정받았다.
-
홍콩에 치명적인 세균이 찾아와 곧 감염 성수기에 들어서올해 겨울은 춥고 따뜻한 날씨가 번갈아가며 찬바람만으로도 사람들이 떨고 있지만 더욱 무서운 것은 폐렴구균이라는 치명적인 세균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 홍콩의 2023년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폐렴구균 감염은 이미 홍콩에서 악성 종양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이 되었으며 사망률이 놀랍게 높다. 특히 폐렴구균 혈청 3형은 높은 엄중성, 높은 내성, 높은 사망률로 치사율이 47%에 달한다. 이번 겨울은 폐렴구균 감염의 성수기를 맞이할 수 있는데 특히 1월, 2월에 조심해야 한다. 폐렴구균(肺炎球菌)은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으로 공격성이 매우 강하며, 체내에 들어가면 먼저 국소 감염을 유발하고 나중에 전신으로 퍼지면서 작은 문제로 보이는 중이염, 비염, 치명적인 폐렴, 균혈증, 패혈증, 심지어 뇌수막염과 같은 중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염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주로 다음과 같다. 일반인: 발병이 급속하며 갑자기 고열(체온이 빠르게 39-40℃로 올라감), 심한 기침, 가슴 통증, 기운이 없고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 중증 환자는 심한 두통, 의식 장애, 심지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며 경련을 동반할 수도 있다. 영유아와 노인은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을 수 있다. 영유아는 기운이 없고, 음식을 거부하거나, 음식물을 토하거나, 저열 또는 발열이 없을 수도 있다. 노인은 초기에 의식 장애, 호흡이 빨라지거나 혈압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두 경우는 오판되거나 누락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세균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어 중증이 되고, 심지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폐렴구균의 목표 집단은 매우 명확하다. 유아, 노인, 만성질환 환자 및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감염 확률은 일반인보다 훨씬 높으며 노인의 감염률은 일반 성인의 3배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홍콩에서는 53건의 폐렴구균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폐렴구균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접종이다. 이러한 감염에 대해 접종 가능한 백신은 주로 다음 두가지 유형이 있다. 폐렴구균 다당 백신: 23가 백신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2세 이상의 고위험군, 예를 들면 노인,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면역 기능이 약한 사람 등에게 접종을 권장한다. 폐렴구균 결합 백신: 13가, 15가, 20가 백신이 해당한다. 백신은 장기적인 면역 기억을 유도할 수 있으며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보호력을 제공할 수 있다. 그 중 15가와 20가 백신은 혈청범위가 더 넓고 대상이 더 명확하여 어린이와 성인을 포함한 더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사용될 수 있다. 현재 중국 내륙에서 사용되는 백신의 종류는 주로 13가와 23가이다. 홍콩은 올해 8월 5일에 13가를 15가로 교체했기 때문에 현재 홍콩의 백신 종류는 주로 15가, 20가, 23가이다. 또한 홍콩 정부의 백신 지원 프로그램과 공립 병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백신 프로그램에는 15가와 23가가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자격을 갖춘 어린이와 일부노인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20가 백신은 개인 병원이나 개인 진료소에 가서 접종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홍콩 감염 및 전염병의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고위험군 중에서 백신 1회 접종을 한 사람은 10%에 불과하며 2회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6.4%에 불과하다.
-
中, '시속 400㎞' 고속열차 시제품 공개…"에너지 효율↑"중국이 시속 400㎞급 상용 고속열차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29일 보도했다.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국유기업인 중국국가철로집단은 이날 베이징에서 시제품을 선보이면서 고속열차 개발을 위해 2021년 개시한 'CR450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가 중대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CR450 시제 열차의 시험 속도는 시속 450㎞, 운행 속도는 시속 400㎞이며 제동 거리가 현존 열차들에 비해 더 짧아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또 주행 저항이 22% 줄고 열차 중량도 10% 가벼워져 에너지가 덜 들고, 열차 내부 소음 2㏈(데시벨) 감소와 객실 공간 4% 증가 등으로 편의성도 높였다고 했다. 아울러 주행과 제어, 기관사 스마트 상호작용, 안전 통제, 승객 스마트 서비스 등에서도 진전이 있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중국국가철로집단은 2018년부터 '불모지'였던 시속 400㎞급 고속열차 개발을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이후 2021년 새 열차 개발을 위한 'CR450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022∼2023년 남서부 윈난성 미러-멍쯔 노선과 남동부 푸젠-샤먼 노선에서 시험 운행을 했다. 시제품은 올해 생산되기 시작했다. (출처_연합뉴스)
-
내년 내륙 고속철도 역들이 홍콩과 직통할 예정!2025년 1월 5일부터 전국 철도는 새로운 열차 운행도를 시행하게 되며 홍콩인들이 북상하는 고속철도 직통역이더 많이 늘어날 것이다. 시안 북(西安北)에서 홍콩으로 직통한다. 이번 새로운 열차운행도에 따르면 고속철도는 시안북, 메이저우서(梅州西), 쑤저우남(苏州南), 신탕(新塘) 등 역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홍콩 서구룡역에서 고속철도로 내륙에 직통되는 역이 94개로 늘어나며, 처음으로 시안북, 우한, 제양시에서 홍콩 서구룡역으로 출발하는 열차를 운행하게 된다. 그중에서 시안북선인 시안북에서 홍콩 서구룡역까지의 직통 전동차 열차가 정식으로 운행되게 되며 노선은 낙양용문, 화산북 등 17개 역을 경유한다. 노선은 천년고도 시안과 직접 연결될 뿐만 아니라 낙양, 용문석굴, 화산 등 명승고적을 경유하기 때문에 여행과문화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문예여행+풍경 대작"의 완벽한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차오산선(潮汕线)을 최적화한다. 현재, 매일 4회의 열차가 홍콩 서구룡역과 차오산역을 왕복하며, 그중 3회의 열차는 차오산역에서 산터우(汕头)역까지 연장되어 완벽하게 포인트 투 포인트로 차오산 미식 천국(美食天堂)에 도착할수 있게 된다. 기존 1회의 산터우 열차와 더불어, 매일 총 4회의 열차가 차오산역을 경유해 산터우를 왕복한다. 정통 쇠고기완자 과료탕(牛肉丸粿条汤)을 먹고 싶거나 산터우의 백년 옛거리들을 구경하고 싶다면 더욱 빨리 ‘한 장의 표로 직행’할 수 있게 된다. 더욱 좋은 것은, 이번에 메이저우서선도(梅州西线) 새로 추가되어, 직접 가서 객가 문화(客家文化)의 발원지에 다녀보게 된다. 메이저우는 객가족의 조상의 거주지이며 이곳에 가면 웅장한 위룡옥(围龙屋)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통 메이저우절임국수와 객가양념두부도 맛볼 수 있다. 역사, 음식, 문화가 하나도 빠지지 않으며 반드시 가볼 가치가 있다. 광저우동선에 신탕역이 추가된다. 광저우 동선도 서비스 수준을 더욱 최적화하고 향상시킬 것이며 특히 아침과 저녁에각 한 회의 열차가 신탕역에 정차하도록 배치한다. 신탕역은 광저우의 신개발구에 위치하며 대만구 고속철도 기본망의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광저우 동역은 이후로는 일반 속도열차를 더이상 운영하지 않으며 '녹색 기차'(绿皮车) 시대와 작별하게 된다. 베이징-홍콩 동차 시간이 더욱 단축된다. 새로운 노선과 역을 추가하는 것 외에도 이번 열차 운행도는 기존의 운행편도 최적화하며 홍콩 서구룡역의 일일 열차운행편은 최대 108회로 늘어나게 된다. 경항동침열차는 다시 한번 속도를 높여 홍콩에서 베이징서까지의 시간이 1시간 단축되고 베이징서에서 홍콩까지의 시간은 약 30분 정도 단축된다. 이후에 베이징에 가서 베이징오리구이를 먹고 고궁을 구경하려면 잠을 자는 사이에 도착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천북역도 홍콩행 열차가 1회 새로 추가될 예정이다. “2024 여름 홍콩인들의 내륙 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 상위20” 목록에 따르면 대만구는 여전히 홍콩인들의 첫번째 선택이다. 또한 강주아오대교(港珠澳大桥) 서연선인 황마오하이 통로가 정식으로 개통되면서 홍콩과 광둥 서부 지역의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앞으로 신황강항구가 '한 지점에서 두 번의 검사'를 구현하고 통관 시 한 번만 줄을 서는 것을 실현하면 통관효율은 직접 두 배로 늘어날 것이다.
-
한 명의 관광객이 스키타다 사망한 것으로 확인! 3~5분 만에 질식 가능중국교포망소식에 따르면 12월 23일 일본 언론은 32세의 중국 국적의 남성 관광객이 22일 일본 나가노현의 한 스키장에서 사고를 당했으며, 현지 병원에서는 그가 질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발생장소는 일본 나가노현 시가 고원의 소액산 스키장이다. 현지 경찰은 22일 오후 3시 30분쯤 중국인 관광객 동료가 스키를 타다가 행방불명이라는 신고를 받았다. 당일 오후 5시 30분쯤 구조대원들은 한 스키 코스 밖에서 실종된 중국인 관광객을 발견해 나카노시의 병원으로 이송했다. 23일 새벽, 상기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병원 측은 그가 질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바람이 불고 눈이 내렸으며, 스키장에서는 사망한 관광객이 사고를 당한 스키 코스의 최고 경사도가 39도에 달했고 눈이 눌리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어 고수용 코스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중국인 관광객의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며, 그가 스키보드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스키 코스를 벗어났는지 등을 포함한 사항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스키 애호가들의 말을 인용해 스키장이 위치한 지역주변에 최근 “파우더 스노우”(粉雪)가 나타났으며 “파우더스노우”를 타다가 넘어지면 일어나기 어렵고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니가타현 유자와정의 한 스키장에서 27세의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눈에 묻혀 발견되었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인사 한양해룡은 스키 코스는 코스 내 눈과 코스 외 눈으로 구분된다고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국내 스키장에서 오픈하는 것은 코스 내 눈이며, 남부 지역의 코스 내 눈은 일반적으로 제설기를 이용해 만들어지고, 북부 지역의 코스 내 눈은 눈을 쓸어 모아 눈을 눌러 만든다. 가장 직관적인 느낌으로는 코스 내 눈이 상대적으로 단단하다는 것이다. 코스 외 눈은 코스 내 눈과 정반대이다. 밟았을 때 부드럽고 넘어져도 아프지 않는 것이 바로 코스 외 눈이며, 간단히 말해 인공적으로 개입되지 않은 스키 코스이다. 일반적으로 북부 지역의 스키장에서는 코스 내 눈과 코스 외 눈이 모두 있을 가능성이 높다. 눈의 양이 많기 때문인데, 코스 외 눈은 쉽게 쌓이게 된다. 이러한 코스 외 눈은 일반적으로 "파우더 스노우(粉雪)"라고 불리며, 코스 내 눈에 비해 "파우더 스노우"는 더 두껍고, 더 깊으며, 매우 부드럽고, 타는 느낌이 밀가루와 같다. 일본에서 스키 코치를 맡고 있는 진관은 "파우더 스노우"가 무서운 이유는 밀가루와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며, "파우더 스노우"를 타는 것과 코스 내 눈을 타는 것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고 말했다. "파우더 스노우"는 때로는 깊이가 깊어서 스키 보드의 앞부분이 빠져들 경우 일어나기가 어렵다. "파우더 스노우"가 입과 코로 들어가면 수동으로 흡입되어 질식에 빠질 수 있어 3~5분 만에 바로 사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만약 산속에서 "파우더 스노우"를 타고 있다면, 스키를 타는 중에 눈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주의를 주었다. 특히 큰 산의 눈이 태양에 비쳐 더 부드러워지면 눈사태가 더욱 쉽게 발생한다. 최근에 스키가 매년 가장 인기가 높은 계절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처음 스키장에 온 경우, 현지의 산 모양과 도로 상황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는 스키장이 인정하는 정규 스키 학교를 찾아 가서 지도를 받는 것이 좋으며, 맹목적으로 자만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
中, 내년 3월5일 전인대 개최…경기 부양책 공개중국이 연간 경제 성장률 목표와 이를 뒷받침하는 경기부양책을 공개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회 격)를 내년 3월 5일 베이징에서 개최키로 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21일 시작돼 이날 폐막한 제13차 회의에서 이 같은 전인대 3차 연례회의 개막 일정을 확정했다. 전인대 연례회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그해 중국 정부의 경제 운용 방향과 예산안 등을 공식적으로 확정하는 회의다. 특히 중국 안팎에서 모두 관심이 큰 당해년도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제시된다. 내년 3차 회의 안건은 정부 업무보고 검토, 2024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이행상황 및 2025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초안 검토, 2024년 중앙 및 지방예산 집행상황 및 2025년 중앙 및 지방예산 초안 검토 등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주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중국 지도부가 내년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유지하면서 재정적자 목표는 국내총생산(GDP)의 4%로, 올해 3%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또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당국이 경기부양책 강화 차원에서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인 3조 위안(약 598조2천억원) 상당의 특별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전날 전했다. 양회의 또다른 축인 국정 자문기구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연례회의는 전인대보다 하루 앞선 내년 3월 4일에 막을 올린다.(출처_연합뉴스)
-
中 전기차업체 니오, 최고급 세단 출시…포르쉐에 도전장중국 전기차업체 니오가 최근 자사 최고급 전기 세단 ET9을 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3월부터 출고되는 ET9 가격은 78만8천위안(약 1억5천655만원)부터 시작하며, 포르쉐의 파나메라 시리즈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S 시리즈에 도전하게 된다. ET9은 한 번 충전으로 650㎞를 주행할 수 있는데, 고전압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5분 충전으로 225㎞를 달릴 수 있다. 니오가 자체 개발한 반도체로 구동되는 지능형 주행 시스템이 탑재되며, 35개 스피커와 넓은 레그룸(앞좌석과 거리)도 갖추고 있다. 니오는 또 BMW 미니나 벤츠 스마트와 경쟁할 하위 브랜드 파이어플라이(Firefly)도 공개했다. 사전 판매 가격은 14만8천800위안(약 2천940만원)부터 시작한다. 니오는 내년 최소 판매 목표를 올해의 두 배인 44만대로 잡았다고 지난주 밝혔다.
-
중국에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러시아 상품관”이 화제최근, 중국에서 러시아 상품관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러베리컷(사람을 속여 돈을 빼앗는 행위), 지능세(허위의 정보를 믿게 만드는 행위) 등 각종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 여러 곳에 러시아 상품관들이 열렸으며 알려진 브랜드로는 “러비베어”(俄比熊), “러품회”(俄品汇) 등이 있는데 이들의 주체는 모두 국내 기업이다. 광저우의 여러 러시아 상품관에서 본 상품의 원산지는 중국, 베트남, 우크라이나 등이였다. 그러나 직원은 90%의 제품이 러시아에서 수입한다 말했다. 브랜드 투자유치부의 직원은 "소시지, 빵 등 품목은 국내 기업이 러시아의 공정기술을 이용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맹점의 총 이익률은 50%에 달한다"고 밝혔다. 쇼츠(短视频)사이트에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동영상을 올려 러시아 상품관이 러베리컷, 지능세를 벌리고 허위홍보에 연루되었다고 항의하고 있다. 광동 지역을 예로 들면 메이퇀플랫폼을 조회해 보면 현재 광저우에 14개, 심천에 17개, 포산에 6개의 관련 매장이 있다. 비록 러시아를 원산지로 표기한 상품도 있지만, 흑룡강성, 강소성, 내몽고, 복건성 등, 심지어 베트남, 우크라이나 등을 원산지로 하는 상품도 있었다. 예를 들어 "돈강(주: 돈강은 러시아 경내의 강)의 오이장아찌"는 판매가격은 15.9위안이며 원산지가 베트남이라고 표기되었으며 수입상은 흑룡강 쑤이펀허시 가영경제무역유한회사이다. 톈허구의 해당 매장 직원은 "규제 조례상의 이유로 일부 조리된 음식은 직접 중국으로 수출할 수 없기 때문에 상인은 러시아 기업에서 원자재와 제조법을 구매해 중국에서 가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장 90%의 제품은 러시아에서 수입한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 상품관을 운영하는 여러 브랜드가 현재 이 분야를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표현하며 가맹점을 유치하는 글을 발표해 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유치하고 있다. 예를 들어 “러비베어”의 주체 기업은 러비베어 국제무역(우한)유한회사이며 회사는 2023년 12월에 설립되었다. “러품회”는 주체 기업이 불산러품회 백화점센터(유한합작)이며, 회사는 올해 7월에 설립되었다. “러비베어”를 예로 들면, 메이퇀플랫폼에 따르면 현재“러비베어”는 이미 창사, 난징, 동관, 난창, 취안저우 등 여러 지역에 진출했으며, 공식 계정에 따르면 브랜드는 "핀둬둬의 가격, 징둥의 품질"이 있으며, 앞으로 Pre-A라운드 투자를 받아 상장을 쟁취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광동지역에서 “러비베어”는 이미 광저우, 불산, 동관, 혜주에 진출하였고 그밖에 짠쟝 등지에서도 매장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 마진율은 60%에 달할 수 있고, 종합 마진율은 50%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10만 위안의 재고를 가지고 20만 위안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이윤 공간이 매우 높았다. 이는 가격이 10위안인 상품의 원가가 5위안 미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모든 상품의 정가가 원가의 두배라는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