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中 기상당국 "폭염 장기화…쌀·면화 생산에 타격" 경고중국 기상당국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이 쌀과 면화 생산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4일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자샤오룽 중국기상국(CMA) 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몇 달간 중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자 부국장은 "저장과 장시, 후난, 푸젠, 광둥, 광시, 간쑤, 닝샤성 등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을 것"이라며 "고온에 따른 목화와 올벼 및 늦벼 생산량 감소 리스크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은 집중 호우로 콩밭과 논이 범람한 가운데 지난달 기록적인 고온 현상은 이미 북서부와 동부 주요 곡물 생산지대에 피해를 줘 옥수수 농부들은 재배를 연기해야 했다.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 인도, 미국 등 국가의 광범위한 농지 작물들이 더운 날씨와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 영향을 받아 세계 농산물 공급을 압박하고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중국기상국은 또 이달 두 개의 태풍이 중국 본토에 상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_연합뉴스)
-
중국내에서 실리콘 마스크를 이용한 범죄사건 연속 발생, 새로운 범죄 형식으로 등장최근, 쉬저우 경찰은 방금 해결된 일련의 절도 사건을 발표했다. 6월 5일 아침 9시경, 쉬저우퉁산(徐州铜山) 공안분국 리궈(利国)파출소는 관할 구역의 농민 다수가 도난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초보 조사 결과, 그날 아침 총 다섯 집이 도난 당했으며 용의자들은 현금, 보석, 디지털 제품 및 기타 물품을 훔쳤으며 가치는 약 30,000위안에 해당된다. 약 한 시간 후,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용의자가 절도에 잘 대비했다는 점은 언급할 가치가 있다.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를 때 인터넷으로 구입한 전기부의 작업복을 입는 경우가 많고 피해자가 돌아오면 자신이 전기 정비 노동자라고 거짓 주장하며 빨리 달아날 기회를 엿보고 있다. 또한 그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실리콘 마스크를 가지고 다녔는데 경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언제든지 "얼굴을 바꾸는" 변장을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초보 조사 결과 용의자는 20여 건의 사건에 연루됐으며 현재 형사 구속된 상태다. 공개 정보에 따르면 실리콘 안면 마스크는 특수 실리콘 또는 이와 유사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일반적으로 영화, TV 시리즈 또는 무대 연극 메이크업에 사용된다. 며칠 전 많은 곳에서 경찰은 실리콘 안면 마스크를 사용하여 새로운 얼굴로 변장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일부 범죄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방법이 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실리콘 안면 마스크 제품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 일부 기업은 유명인 얼굴 시뮬레이션 마스크를 출시하여 사실적인 효과로 유명인의 얼굴 특징을 고도로 복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일부 판매자는 최대 3,000위안의 기존 모델 헤드 커버를 제공한다. ● 마스크와 헤드 커버에 대한 "주문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는 업체도 있으며 핵심 판매 포인트는 "초현실적"과 "시뮬레이션 맞춤화"이며 가격은 마스크의 복잡성과 섬세도에 따라 약 3,000위안에서 2.5만위안으로 결정된다. 주문에서 제작 완료까지 약 1개월이 소요된다. 고객은 사진을 제공하거나 3D 스캐닝 기술을 통해 얼굴 이미지 및 360도 얼굴 사진을 얻기만 하면 되며 업체는 이와 같은 정보를 기반으로 안면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을수록 시뮬레이션 정도가 높아진다. 경우에 따라 맞춤형 안면 마스크는 영화 특수 효과와 같은 합법적인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으며 맞춤형 안면 마스크가 개인 사생활, 초상권, 명예권 등을 침해하거나 합법적이고 규정을 준수하는 판매 프로세스의 부족을 수반하거나 불법 및 범죄 행위를 수반하는 경우 불법이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자 및 가맹점은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시장관리규정을 위반하여서는 안되며 마스크 판매가 특정인의 개인정보, 초상권 등 인격권을 침해하거나 온라인 거래 보안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시장감독부서는 경고, 과태료 등을 부과하거나 가맹점에 대해 시정을 위한 영업정지를 명령할 수 있다. 판매된 마스크가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경우 그에 상응하는 형사 책임도 져야 한다. 안면 마스크를 주문 제작할 때 제공업체는 엄격한 신원 확인 및 사용 검토를 수행해야 한다. 매우 사실적인 마스크의 경우 공안 부서에서 제출하고 검토해야 한다.
-
中, 3중전회 앞두고 인터넷 단속 강화…"우호여론 조성해야"중국 당국이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를 앞두고 우호 여론 조성을 위해 인터넷 콘텐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중국 인터넷 규제당국인 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전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을 통해 지난주 뉴이빙 CAC 부주임 주재로 개최된 사이버 공간 업무 관련 회의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뉴 부주임은 회의에서 2주도 채 남지 않은 3중전회 개최를 앞두고 "유리한 인터넷 여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라"고 관계 기관과 인터넷 기업에 촉구했다. 그는 이어 "여론을 이끌고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올바른 정치적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며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혼란과 문제점을 지속해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중국 경제정책의 방향이 제시돼 온 공산당 3중전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CAC의 이같은 조치는 이 회의를 앞두고 공산당과 중국 경제를 겨냥한 부정적인 여론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CAC는 성명에서 신규 산업 성장을 위해 인터넷 활용을 강화해야 하지만 동시에 리스크 방지를 위한 콘텐츠 관리와 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회의 직후 주요 사이트 운영사들은 반일 감정을 조장하는 극우적 발언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다고 SCMP는 전했다. 지난달 중국에서 일본인 모자(母子)를 괴한의 흉기 공격으로부터 지키려던 중국인 스쿨버스 안내원이 숨진 사건 이후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극단적 국수주의가 고개를 들었다. 중국 인터넷기업 넷이즈는 지난달 29일 밤 성명을 통해 일부 이용자들이 "국수주의 정서를 선동하고자 부적절한 코멘트를 게시하며 사실을 과장하거나 심지어 조작하고 있다"며 극단주의를 조장하는 계정을 금지하고 부적절한 댓글들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도 "반일 정서와 극단적 국수주의를 부추기는 800여개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61개 계정을 정지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인터넷 콘텐츠 단속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싱가포르국립대 리콴유 공공정책학원의 알프레드 우 교수는 "(중국에서) 인터넷 감시기관이 주요 정치 회의에 앞서 온라인 여론을 통제하는 것이 관례이기는 하지만, 신중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너무 공격적인 행동으로 보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감시기관들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_연합뉴스)
-
LG화학,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 中 출시LG화학[051910]은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이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수출명 히루안원)을 중국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노비안은 히알루론산(HA) 성분의 치료 주사제로 1회 투여만으로 다회 투여 제형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치료제는 중국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무릎 통증 감소, 관절 기능 개선,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원하는 중국 관절염 환자를 위한 전략적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중국 내 최초 1회 제형 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_ 연합뉴스)
-
모 여성, 관광지에서 십여 마리 원숭이의 공격을 받아6월 28일, 여행객 류여사는 메이산(眉山)의 와우산(瓦屋山)에서 열린 하이킹대회에 참가했다. 세번째 체크인 지점으로 도착해 혼자 걸어 오를 때 십여 마리의 원숭이가 달려들어 여성의 몸을 긁고 물었다. 류여사는 "모든 과정이 3분 이상 지속됐고 현장에는 직원이 없었으며 뒤에 오던 다른 관광객들이 와서 원숭이들을 쫓아내는 것을 도왔다"고 말했다. 류여사는 풀려난 뒤 계속 걸어 올라갔고 관광지 직원들을 만난 후 상처 부위를 소독하기 위해 의무실로 향했다. 류여사는 당시 관광지 측이 관련 비용을 배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후속 조치가 완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와우산 관광지 담당자는 "6월 28일 관광지에서 관광객이 원숭이에게 긁히고 물린 사건이 사실이며 사건 후 직원이 관광객의 상처에 대한 응급 치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배상 문제에 대해 그는 "상대방이 부담한 의료비는 지급했으며, 향후 관련 의료비가 발생하면 법에 따라 관광지 측에서 계속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비, 체공비, 정신피해비 및 여행객이 청구하는 기타 비용에 대해 관광지는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해당 책임을 진다. 또한 관광지에는 관광지 순찰 직원이 있었지만 특정 지점에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향후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와우산 풍경구에는 890종의 야생동물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그 중 야생 원숭이는 티베트 원숭이로 주로 구포핑과 대협곡 지역에서 국가 2급 중점 보호 야생동물에 속하며 관광지에서 사육하지 않는다. 관광지측은 "원숭이 무리가 많은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우리 관광지도 야생 원숭이를 관리하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보호동물이며 쫓아내고 싶더라도 관련 부서에 승인을 받아야 해당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말했다. 관광지 담당자는 "관광지가 모든 야생 동물의 생활 습관과 활동을 존중하고 현재 순찰, 표지판 및 경보를 강화하고 안전 요령을 방송하는 등 사고 발생을 주로 줄이며 여행객들이 야생 동물을 사랑하고 문명하고 과학적으로 원숭이를 관찰하고 원숭이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숭이 관리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여행객에서 일정한 장려금도 지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中, '반환 27주년' 홍콩에 올해 판다 한쌍 더 선물한다중국이 올해 홍콩 주권 중국 반환 27주년을 맞아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홍콩에 선물할 예정이라고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밝혔다. 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존 리 장관은 전날 홍콩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권 반환 27주년 기념식에서 "(중국) 중앙정부가 홍콩에 또 다른 판다 한 쌍을 선물하기로 합의했다"며 판다들은 몇 달 내로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 장관은 중앙정부의 이런 결정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 건국 75주년이라는 점에서 이 선물은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을 감안하면 올해 75주년인 국경절(10월 1일)에 맞춰 중국 정부가 판다 한 쌍을 보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홍콩에는 중국이 선물한 판다 1세대인 안안과 자자가 세상을 떠나 2007년 도착한 잉잉과 러러만 테마파크 오션파크홍콩에 남아 있다. 리 장관은 "새로운 판다 한 쌍은 홍콩 주민들의 가까운 '가족'이 돼 웃음과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도 표시했다. 판다는 중국 상징물로 통한다. 중국은 우호 관계를 맺은 국가나 지역에 선물이나 대여하는 형식으로 판다를 보내는 '판다 외교'를 펼쳐 왔다. 중국 당국은 홍콩 주권 반환 기념일에 맞춰 홍콩과 마카오 주민들에 대한 본토 방문 문호도 확대하기로 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이민국은 오는 10일부터 홍콩·마카오의 비중국계 영주권자에게도 본토 여행 허가증(복수비자 격)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 한번 발급받으면 5년간 유효한 이 허가증 소지자는 90일 범위에서 중국 본토를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리 장관은 기념식에서 중국 정부에 거듭 감사를 표시하면서 홍콩 반환 이후 27년째 시행되고 있는 '일국양제'가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수호하는 좋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올해 기념식은 6년째 일반인 참석 없이 중국과 홍콩 정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콩 주권이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일반인들도 기념식에 초청됐으나 대규모 반중 시위가 발생한 2019년 이후 올해까지 6년째 정부 인사들만 참석한 채 행사가 진행됐다고 중화권 매체들은 전했다. 또 2020년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반체제 인사와 민주화단체들에 대한 단속과 탄압이 계속되면서 올해도 5년째 아무런 집회나 시위도 벌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_연합뉴스)
-
여름철 인기관광지로 심천 상위 10위 내로 진입6월 말부터 일부 학교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고 2개월 되는 여름 관광 시즌도 시작됐다. 올 여름 국내 관광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내 호텔 및 항공권 검색 인기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1. 국내 여행: 장기 여행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내생적 성장이 시장 침체를 촉진한다. 예약 데이터를 보면 상하이, 베이징, 청두, 광저우, 시안, 우루무치, 항저우, 충칭, 난징, 심천이 여름에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10대 관광 도시이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5선 도시의 관광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34%, 현(县)급 관광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는데 이는 모두 1선 도시와 신규 1선 도시의 성장률보다 높았다. 인기있는 현급 관광지 상위 10곳 중 이리주(伊犁州)가가장 큰 승자가 되었고, 이닝현, 신원현, 부얼진(布尔津), 터커스(特克斯)가선정되었다. 2. 출입경: 정책 배당금이 나타나고 시장이 더 빠르게 성장한다. 여름철 입국관광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으며무비자로 중국에 입국할 수 있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말레이시아, 태국 등 14개국의 입국 여행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배 증가했다.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청두, 시안, 심천, 칭다오, 항저우, 충칭, 쿤밍은 입국 관광으로 인기 많은 도시이다. 선양, 다롄, 하얼빈 등 '자연 에어컨'을 갖춘 동북 도시들도 입국 관광 인기 도시 15위 안에 들며 눈길을 끌었다. 여름철 인기 있는 10대 해외 목적지 중 장거리 목적지는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등 5개 나라가 차지한다. 3. 연학 제품은 70% 증가했으며평균가격은작년과 비슷하다. 가족여행 사용자는 여름 여행 시장의 절대적인 주력자이며, 일부 가족여행사용자는 국내 여행의 약 48%, 해외 여행의 52%를 차지한다. 7월 입학 공고가 발표된 후 많은 예비 대학생들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우한, 시안, 난징, 톈진 등 대학이 밀집해 있는 도시로 여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4. 무덥고 긴 연휴가 동시에 다가오고 있으며 "산으로바다로초원으로" 가서여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기상전문가들은 올해여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예년 같은 기간보다 높을 것으로, 더운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 중 초원·호수·표류·워터파크 관광상품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증가했고폭포류관광상품 주문은전년동기대비 40%이상 증가했다. 집에서 가까운 도시 주변의 자연 경치 좋은 곳과 교외에서 더위를 피하는 관광객도 많다. 이리주, 다리주, 후룬베이얼시, 아바주, 시솽반나주, 카스지구, 알레타이지구, 연변주등 생태, 기후가 좋은소수민족 지역이 50위안에 들어가는 인기 여행지이다.
-
中, 대졸생 급여는? 대졸생: 급여가 6, 7천 위안인데 엄마는 요구가 낮다고 말해최근, 한 대학 졸업생이 '급여가 6, 7천 위안인데 엄마는 제가 요구가 낮다고 말한다'는 화제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A학생은 미대에서 디자인과를 나왔으며 졸업후 미술교육 관련 일을 시작하려고 준비중이였으며 급여는 약 6천~7천 위안 정도이다. 하지만 A학생의 엄마는 '4년제 대학을 나와서 6, 7천 급여는 너무 적다'며 '자신에 대한 요구가 너무 낮다'며 말했다. A모는 '현재 대학 졸업해 나와 5천 이상 받는 것은 괜찮은 편이다'고 반박했을 때 그의 엄마는 '농민공도 한달에 5천은 벌 수 있다'며 비꼬아말했다. 누리꾼들은 '985 대학, 연구생까지 나왔는데 지난 달에 받은 급여가 4,500이다', '211 대학 4년제, 3년 근무했는데 급여 5,000', '6, 7천이 문과생으로 봤을 때 괜찮게 받는 급여수준이다'며 말했다. 반면 '엄마가 말한 것도 틀리지 않다. 1, 2선 도시에서 임대해서 산다면 급여의 절반은 없어진다. 게다가 장거리 출근도 감안해야 한다. 작은 도시에서 집에서 통근하면 이 정도도 받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마이커스(麦克思) 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취업보고서》를 보면, 2023년 4년제 대학, 직업대 졸업생(高职毕业生)의 평균 급여는 6,050위안, 4,683위안이며 전해의 5,990위안, 4,595위안보다 일정하게 오른 편이다. 기본급여 분포로 보면 2023년에 6,000위안 이하의 비율은 57.8%, 81.7%, 6,000~8,000위안의 비율은 23.9%, 12.1%, 8,000위안 이상의 비율은 18.3%, 6.2%밖에 되지 않는다. 4년제 대학은 전자정보류, 직업대는 자동화 학과의 기본급여가 높았으며 전자정보류의 급여는 6,802로 처음으로 컴퓨터과의 6,771위안을 넘었다. 구체적인 학과로 보면, 정보안전은 7,756위안으로 1위, 다음은 마이크로전자과학과 공정이 7,151위안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기본급여가 가장 높은 20개 학과중에서 컴퓨터 관련 학과가 9개를 차지했다. 그리고 인공지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학과도 기본급여가 높은 편인데 데이터 과학과 빅데이터기술(7,014위안), 지능과학과 기술(6,966위안)이다. 그리고 동부지역에서 취직한 대학생들의 기본급여가 비교적 높았다. 2023년 4년제 대학생들의 평균 급여는 6,642위안, 직업대는 5,070위안, 2020년에 졸업한 사람들의 급여는 10,168위안, 직업대는 7,592위안으로 올랐다.
-
콘크리트 반지로 공개청혼한 中엔지니어…누리꾼 '갑론을박'중국 명문대 출신의 촉망받는 엔지니어가 자체 개발 기술로 제작한 '콘크리트 반지'로 여자친구에게 청혼한 사실이 뒤늦게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 최고 명문인 칭화대 토목공학과 대학원(박사과정) 출신의 야오궈유(姚國友·36)씨다. 그는 2011∼2016년 이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건축자재의 방수 품질과 수명을 높이는 나노 실리콘 이온 소재 개발에 노력해 왔다. 그가 개발한 기술은 중국의 대규모 물길 전환 사업인 남수북조(南水北調) 프로젝트와 각종 수력 공학 프로젝트를 통해 채택되기 시작했고, 그는 2016년 졸업 당시 학교에서 주는 발명품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 야오씨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발명한 기술을 적용해 직접 만든 콘크리트 반지를 현재 아내가 된 여자친구에게 끼워주며 공개 청혼했다. 그는 "이 반지는 우리 사랑이 100년 후에도 부식되거나 변질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당시에도 일부 알려졌던 이 이야기는 최근 중국 매체들이 다시 보도하면서 소셜미디어상에서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상당수는 이 이야기가 낭만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너무 싼 반지로 청혼해 진실하지 않아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고 그를 향해 "시멘트형"이라거나 "나르시시스트"라고 비웃는 사람들도 나왔다고 SCMP는 전했다. 한편, 그는 졸업 후 2017년 콘크리트 방수 재료 전문회사인 가덱스(Guardex)를 설립하는 등 총 15개 회사의 법인대표가 되고 특허 60개를 보유하는 등 사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야오씨가 개발한 제품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공급되기도 했다.
-
中, '더 가볍고 에너지 덜쓰는' 탄소섬유 열차 세계 첫 공개중국이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로 여객열차를 제작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도심 열차 '세트로보(Cetrovo) 1.0'이 전날 산둥성 칭다오에서 공개됐다. 해당 열차를 제작한 중국철도건설공사(CRCC)의 자회사 칭다오쓰팡은 공장 내 에서 열차 시험을 완료했고 연내 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면서도 강도는 5∼10배 이상 강한 '슈퍼 섬유'다. 과거에는 주로 항공기, 우주선에 사용된 '럭셔리 소재'였으나 가격이 내려가면서 이제는 자동차, 자전거, 스포츠 장비에도 사용되고 있다. 전통적인 도심 열차는 강철, 알루미늄 합금과 다른 물질들로 만들어졌다. 칭다오쓰팡은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을 통해 탄소섬유로 제작한 '세트로보 1.0'이 전통적인 열차보다 11% 가볍고, 에너지 소비는 7% 감소된다고 밝혔다. 그 결과 연간 탄소 배출을 약 130t 절감할 수 있고 이는 나무를 40㏊(헥타르·1㏊=1만㎡) 이상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019년 세트로보가 칭다오에서 시험 운행을 마쳤을 때 이 열차가 최고 시속 140㎞로 설계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그러면서 이 열차가 기관사 없이 완전 자동 운행되며 고온이나 높은 고도와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고 했다. 칭다오쓰팡은 세트로보가 지능형 충돌 방지 조기 경고 시스템과 장애물 감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무게가 가벼워 승객들에게는 더 조용한 여행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_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