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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경 모 시민은 쇼셜미디어에 ‘용휘이마트(永辉超市)의 산좡(散装: 포장이 없는 제품) 쌀 위에 쥐가 기어다닌다’는 영상을 올려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게 되면서 실검에 올랐다.
영상속에서 검은 쥐는 쌀이 담겨있는 진열대 위에서 기어다녔고 주변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쌀 진열대 옆의 벽에는 소방통로에 ‘용후이마트’라는 글씨가 부착되었다.
시민은 ‘앞으로 용후이마트 산좡 쌀을 사지 않겠다. 완전 소름끼친다. 그렇게 큰 쥐를 처리하는 직원이 없었다’며 말하였다.
2월 12일, 용후이마트 전국 고객센터 직원은 ‘영상속 내용이 사실이며 중경 난핑(南坪)점에서 발생한 일이며 2월 10일에 보고를 받았다’며 ‘회사측은 이번 사건을 중시하여 제1시간에 오염된 쌀을 진열대에서 내리고 소독을 진행했다. 그리고 가게 내의 검사과 소독을 추가하였다’며 전했다.
2월 15일, 중경시시장감독관리국은 ‘용후이마트 완다광장 난핑점에 쥐가 쌀 위에서 기어다니는 사건에 대해 이미 입안조사하고 관련 제품을 마트에서 내리고 기타 함께 입고된 제품에 검사를 진행하였다’며 전했다.
용후이마트는 세개 등급(红标店, 绿标店, 精标店)으로 나뉘며 이번 사고발생 가게는 두번째(绿标店) 등급에 속한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11월 30일, 북경, 안휘, 중경 등 시장감독관리국 공식홈페이지에 용휘마트에서 경영하는 제품에 불합격문제가 존재한다는 내용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