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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홍콩특구 행정장관 존 리는 '3월 1일부터 모든 장소의 마스크령(口罩令)을 해지하고 실내, 실외 및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공지하였다.
그는 '현재 홍콩의 코로나사태가 컨트롤가능하고, 반등 기미가 없고, 광범위 및 전면 방역 장벽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병원, 숙소, 학교 등 곳의 중점인원이 대량으로 감염되지 않았고 독감과 호흡기감염도 막바지에 들어선 점을 고려해 마스크령 해지를 결정하였다'며 말했다. 하지만 병원 등 고위험장소에서 책임자는 '행정지령'(行政指令)으로 직원 혹은 방문객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26일, 마카오특구정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응변센터는 '최근 2개월 동안 마카오의 코로나사태가 안정적이고 세계 각 지역의 방역경험을 바탕으로 27일부터 일반 상황에서 모든 실외 장소에서 마스크착용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전했다.
하지만 의료기관, 병원, 요양원 그리고 대중교통 운전기사와 승객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기타 실내 장소와 교통도구는 주관업체에서 당시 코로나사태 상황, 장소 혹은 교통도구 내의 환기상황, 인원수와 밀도, 활동성질과 지속시간 등 요소에 따라 마스크착용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