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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허여사 등 세명의 여성은 사천즈궁화상고래프라자(自贡华商鲸鱼广场) 근처의 노점에서 마라탕을 샀는데 175위안이라는 가격에 깜짝 놀랐다.
허여사는 ‘저녁에 마라탕먹고 싶었는데 딱 마침 노점상을 보았다. 메뉴가격이 명확하게 기입되지 않았고 야채는 한 꼬치에 1위안, 육류는 가격이 얼마인지 몰랐다. 바구니에 음식을 많이 담지 않았으며 야채도 많이 넣었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178위안이라는 가격에 놀라하자 노점상은 3위안을 할인해 주었다’며 ‘근처에 있던 사람들도 가격을 듣고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 이미 만든 음식을 환불할 수 없었다. 앞으로 이와 같은 노점상을 만나면 가격을 꼭 확인해야 한다’며 조언해주었다.
3월 2일, 즈궁시시장감독관리국은 ‘노점상 라이모는 제품가격을 명시하지 않는 위법행위 혐의가 있으며 입안조사하고 경영활동을 정지하도록 명령하였다’며 밝혔다.
현재 라이모는 제품가격을 명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소비자에게 사과했으며 주동적으로 가격 이의가 있었던 40위안을 환불하였다. 조사처리결과에 대해 허여사 또한 만족스럽다는 태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