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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여성, 2만 위안 내고 고양이에게 물고기 가죽 이식?! '치료하다 그만둘 수 없었다'

기사입력 2023.04.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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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광서 베이하이(北海)의 모 여성이 버려진 고양이에게 2만 위안 들여 물고기가죽을 이식해줬다는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차이여사는 '애완동물 구조단톡방에서 가죽이 벗겨진 고양을 보았다. 그리고 데려왔다'며 소개하였다. 그러면서 '물고기가죽 이식은 의사가 제안해 준 것이다. 병원에서도 처음으로 이런 수술을 한 것으므로 매일 병원에 가서 상황을 살펴보고 2차례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 고양이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이며 음식도 잘 먹는다'며 말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물고기가죽을 직접 고양이에게 이식하다니?''좋은 사람은 일생 평안하길 바란다' 기이하고 지지하는 반응이 있는 반면 '고양이에게 2만 위안을 써다니?', '물고기는 생명이 아닌가?'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차이여사는 '온라인의 댓글들이 나에게 많은 고민거리가 되었다. 가족들 몰래 고양이를 구해준 것이며 처음에 병원에서 3~4천으로 말해주었는데 비용이 이렇게 많을 지 몰랐다. 하지만 치료하다 말고 그만둘 수도 없었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이를 구한 후 다른 사람이 데려가 키웠으면 했는데 지금은 아마 키우려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계속 키우려 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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