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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저녁부터 23일 새벽까지 항저우 푸양구는 단시 폭우로 산사태를 유발해 따웬진(大源镇), 상관향(上官乡), 창록진(常绿镇) 등 지역에 영향을 주었다.
7월 23일 14시까지 이미 5명이 사망하였고 3명의 실종인원들에 대한 수색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체 지역에 산홍 32곳, 지질재해 144곳, 무너진 낡은 주택 26곳, 1,619개 가정은 전력 중단, 42대 차량이 물에 잠기고 21곳의 도로가 중단되었다.
따웬진 마을 사람은 ‘22일 오후 5시부터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약 1시간이 지나 강물 수위가 급하게 올랐고 강기슭을 넘어 여러 주택에 물이 들어갔고 자동차들이 밀려 내려갔고 주택이 무너지고 사람도 홍수에 떠내려갔다’며 소개했다.
마을 사람 이씨는 ‘22일 저녁에 폭우가 내릴 때 집에 물이 들어왔는데 다행히 사람은 무사했다. 산사태가 발생한 하천은 뤄춘시(骆村溪)이며 최근 한번 홍수는 5년 전에 발생했는데 올해보다 엄중하지 않았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마을 사람들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3명과는 아는 사이이다. 홍수가 올 때 가게에서 물건을 빼내 오려다 불행하게 사망했으며 다른 두 사람은 아직 찾지 못하였다’며 말했다.
현장 목격자가 찍은 영상에 따르면 하천은 순식간에 수위가 올랐으며 주변 공장은 10-15분 사이에 물높이가 1.5-2m 올랐으며 도로의 여러 곳이 붕괘돼 움직일 수 없었고 차량과 사람은 약 2시간 동안 드나들 수 없었다.
절강성과 항저우시는 푸양 단시 폭우 비상대응에 고도로 중시하여 지역 정부 주요 책임자는 상관(上官), 따웬에서 현장 지휘를 진행하였다.
구역 종합구원, 소방구원, 5개 국유기업플랫폼(国企平台), 공안,교통,의료 등 구원팀 총 609개, 6,230명이 출동하여 위험지역 인원 1,536명을 전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