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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보이스피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석사가 2주 사이에 138만 위안 사기당한 사건이 실시간 검색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설이의 경험은 일년 만에 다시 사람들의 시선에 들어왔다. 얼마 전에는 "중국과학원 박사가 미얀마로 속아 넘어갔다"는 사건도 주목을 받았다.
인터뷰에서 당사자인 장씨는 2022년 일자리를 구하다가 미얀마 동남부 묘와디 지역의 한 사기단지로 속아 갔다가 1년 넘게 인신자유를 잃었다고 밝혔다. 사기단지는 완전히 폐쇄되었고 내부 분업이 명확하다. 사기당한 사람들은 '훈련'을 받으면서 일을 했다. '실천'에서 그들은 여성으로 위장하여 유럽과 미국 남성들과 채팅하며 점차 투자를 유도한다. 사기 정보를 유출하거나 도망가면 폭행을 당하였다.
장씨는 5일 귀국했다. 9월 11일, 장씨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관련 부문에서 불법적인 다국적 채용중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각종 다국적 채용 함정을 널리 알릴 것을 호소했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다. 앞으로 과학 보급을 홍보하는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후베이성 공안청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후베이성 각급 공안기관에서 접수한 보이스피싱 사건 중, '90허우'는 29.5%, '80허우'는 32.3%를 차지했으며 61.8%에 달해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다.
그중 나이가 가장 어린 피해자는 겨우 8살이었다. 지난 4월, 후베이성 중샹시의 한아이는 할머니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다가 QR코드를 찍어 계좌이체를 하도록 유도당해 1만 500위안을 사기당했다.
인터뷰를 받은 경찰은 '80허우, 90허우 대부분은 양호한 교육을 받았고, 인터넷 접촉 시간이 비교적 빨랐으며, 정보 획득 경로가 풍부하고,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하지만 정교하게 설계되고 반복적으로 진화하는 인터넷 사기극에 직면할 때는 여전히 충분한 경계와 인지능력이 부족하다'며 전했다.
젊은이들이 사기를 당하게 된 주요원인은 일부 젊은이들이 빠른 돈을 벌기 위해 사기를 당하게 된 것이다. 개인정보의 유출을 불법분자들이 표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자주 바뀌는 사기 수법은 더 현혹적이다.
얼마 전 흥행한 영화 '고주일척'(孤注一掷) 중에 '사람은 두 개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욕심이고 다른 하나는 달갑지 않다'(人有两颗心,一颗是贪心,一颗是不甘心)라는 말이 있다. 보이스피싱은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경찰은 '하늘에서 떡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끝까지 믿고, '속임수가 어떻게 변하든 계좌이체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