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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당산(古武当山) 야간 등산 체험, 사람들로 붐벼, 30분 사이에 몇계단밖에 오르지 못해

기사입력 2023.10.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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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이 우당산(古武当山) 관광지 절벽 사이에서 산을 오를 때의 광경을 공개했는데 관광지 입구의 도로는 매우 넓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 차 있 관광지에 들어가는 속도는 매우 느렸다.


    동영상에 따르면 관광지 입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관광객들은 앞가슴을 등에 붙이고 얼핏 보기엔 수백, 수천 명이 모여 양쪽 개찰구로 천천히 들어가고 있었다. 현장에는 사람들이 떠들썩했고, 심지어 기다리지 못한 관광객들은 직접 난간을 넘어 관광지로 들어갔다. 현장에 있던 여러 누리꾼들은 '다시는 오지 마세요! 사람이 몰려서 도저히 못 들어간다!'며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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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 이씨는 '13일 저녁 친구와 함께 10시쯤 관광지근처에 도착했으며 관광지에 들어갈 때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해서 거의 12시가 되어서야 개찰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개찰구에 4명의 직원만 있었고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아 입장권 QR코드도 반나절 로딩해야 했고 거의 40분 동안 줄을 서서야 들어갔다'며 전했다. 


    그러나 들어가서도 사람이 붐비였고 산을 오르는데도 줄을 서야 했다. 관광객 이여사는 '원래 2시간 거리인데 5시간이나 올라서야 정상에 도착했고 동행한 친구들과도 흩어졌다"고 말했다. 


    관광지 고객센터 직원 '관광지는 9월 15일부터 9.9위안의 야간등산 이벤트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관광객들이 밤에 산에 오르는 체험 모두 비교적 좋았다'고 말했다. 관광객 수가 폭발한 것은 10.1 연휴 때부터 시작되었다.


    꽉 찬 야간 등산객수에 관광지 직원들도 매우 놀랐으나 티켓은 이미 팔렸고 관광객도 왔으니 최선을 다해 서비스 업무를 잘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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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 며칠 동안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모여 관광지영도에게 이 상황을 보고한 후 14일에 야간등산 예약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9.9위안의 야간등산 할인 티켓도 잠시 판매를 중단하였다. '언제 다시 판매할지는 공지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전했다. 


    10월 14일, 허베이 구우당산 관광지는 관광지 입장권 당일 예약 인원수가 이미 확정 수용량에 도달했으며, 관광 질서와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광지는 임시로 티켓 채널을 폐쇄하고, 이동 제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고를 발표했다. 한편, 관광지 공식 떠우인라이브방송의 한 직원은 '야간등산 티켓을 팔지 못하게 했지만, 이미 구입한 관광객들은 평소대로 관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광지 고객센터 소개에 따르면, 구우당산 야간등산은 사실 할인행사를 전개한 후에야 있는 것이 아니며 평상시에도 밤에 오르는 관광객들이 있다. 그들은  낮에 티켓을 구입하고 관광지 입구가 닫히기 전에 들어간다. 관광지 출구는 닫지 않으며 야간에도 직원이 당직을 서기 때문에 입구가 닫히기 전 관광지에 들어와 등산하는 관광객들은 언제든지 내려와 관광지를 나갈 수 있었다. 


    구우당산 관광지 입장권의 표준 판매가는 60위안이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 공동구매 가격은 49.9위안이며, 온라인 구매는 일반적으로 2시간 전에 구입해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도 밤에 우당산을 오르고 싶은 관광객들은 낮에 입장권을 구입한 후 저녁 6시30분까지 관광지에 입장할 수 있으며, 야간등산하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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