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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단체방에서 부동산관리회사에 대해 불만을 말했다고 경비들이 찾아와 뺨을 때렸다?! 경찰 수사에 개입
기사입력 2024.01.07 18:17마씨는 산시성 단봉현의한 아파트에 사는 '00后'이다. 그는 2023년 1월 하순, 자신의 차가 아파트 단지에 주차되어 있을 때 누군가에 의해 긁힌 자국이 났다고 소개했다. 그는 관리실에 CCTV를 통해 가해자를 찾고 싶었지만 유감스럽게도 가치 있는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
2023년 12월 31일 오전 6시쯤, 마씨는 밖에서 아파트 단지로 돌아왔을 때 전기차와 오토바이가 질서없게 주차되어 있어 차를 주차할 수 없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주차자리에 있는 오토바이와 전기차를 옮기고 차를 세웠다."며 말했다. 그러던 참에 차가 긁혔던 일이 떠올라 업주 단체방에서 부동산관리회사에 대해 불평하고 욕설을 몇마디 했다. 그리고 휴식을 취하던 그는 부동산 관리 직원과 경비가 찾아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는 "2023년 12월 31일 오전 9시쯤 아파트 관리 직원과 경비원 7~8명이 우리 집에 왔다. 자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일어나라고 하셨다."며 말했다. 그가 침실 문을 열고 외투를 입고 있을 때 관리 직원과 경비가 들이닥쳐 업주들 단체방에서 누구를 욕했느냐고 물었고, 그 후 쌍방은 다툼이 발생했다. 당시 그를 때린 사람은 네다섯 명이었는데, 그는 "전 과정에서 반격하지 않았고 그동안 그의 아버지는 줄곧 싸움을 말렸다"고 말했다.
마씨는 그날 맞은 후 입을 다쳐 피가 났고 어지럽고 귀가 울리고 얼굴이 저렸다고 말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후, 그는 자신을 때린 몇 사람을 지목하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그 후, 경찰은 부동산 회사의 여러 사람을 파출소로 데려가 조사했고, 그는 가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마씨가 병원으로 이송되었을 때 얼굴이 부분적으로 붓고 입술에 찰과상을 입어 진단 결과 의사는 급성 외상 후 두통으로 입원 치료를 권했다. "사건 발생 후 부동산관리회사에서 아무도 병원에 나를 보러 오지 않았고 그들은 부모님을 찾아 개인적으로 화해를 하자고 말했다."며 말했다.
부동산관리회사 직원 소씨는 "사고 당일 아침 5~6시에 마씨가 차를 몰고 아파트 단지로 돌아왔다. 마씨는 주차자리에 몇 대의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자리를 옮긴 후 자신의 차를 가로로 세워 차 한 대가 세 자리를 차지했다. 그 후 마씨는 업주 단체방에서 부동산관리회사에 대한 욕설을 했다. 이날 오전 9시쯤 관리소 경비원 몇 명이 마씨의 집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고 마씨는 휴식하고 있었다. 마씨가 옷을 입고 일어나는 동안 서로 언쟁을 벌였고, 경비원이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마씨가 퇴원하면 당사자 양측이 파출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 씨가 "전에 아파트 단지에서 차가 긁혔다"고 말한 것에 대해 소씨는" 관리소에서 CCTV를 확보했지만, 차량의 긁힌 부위가 측면에 있어 CCTV가 보이지 않아 관리소는 마씨에게 신고해 처리하라고 건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후 부동산 관리회사는 이미 해당 경비원과 직원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고 "일의 조사 처리가 끝나면 관리회사는 추가 처리 의견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1월 2일 오전, 단펑현 공안국 관련 책임자는 "초기 파악에 따르면, 사고 당일 아침에 마씨가 차를 가로로 세워 세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비가 그에게 차를 옮기라고 권했고 마씨는 차를 옮긴 후 속으로 불복하여 업주 단체방에 몇 마디 투덜댔다. 이를 본 아파트 경비원이 마씨의 집에 찾아갔고 쌍방은 말다툼을 벌여 충돌을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후, 현지 파출소는 즉시 현장에 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현재 조사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