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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장(早市)에서 관광객에게 700위안 고가로 물건을 판 노점 상인, 경영자격 취소되고 블랙리스트까지 올라
기사입력 2024.01.30 16:19최근 랴오닝성 심양의 팔일 아침 시장(八一早市) 관리자가 관광객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판매상에게 호통치는 동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관광객의 민원에 의해 어포(烤鱼片) 노점상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이슈는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월 27일, 상하이 관광객은 동영상에서 심양의 아침 시장에서 어포를 파는 노점 주인이 평상시에는 15위안인데 오늘은 10위안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노점 주인은 주동적으로 큰 봉지에 싸서 계산할 때서야 냥당 10위안이고 700위안을 내라고 했다. 누리꾼은 계산을 마친후 오징어를 들고 관리자를 찾아갔고, 아침 시장 관리자가 매대에 도착해 그녀를 위해 말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되었고, 관리자는 누리꾼들의 칭찬을 받았다. 동영상에서 아침 시장 관리자는 노점 주인을 향해 "당신은 너무 양심이 없고 너무 심했다"며 화를 내며 꾸짖었다. 관리자는 그가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그는 어포 노점상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관광객의 민원을 접수했고, 노점상은 결국 관광객의 환불 요청을 받아들였다. 아침 시장도 해당 노점 주인을 퇴출시켰고, 그녀를 상인 블랙리스트에 넣었으며 "팔일 아침 시장에 다시 들어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밝혔다. 아침 시장(早市)의 여러 상인들은 "이 노점상은 아침 시장에 물건을 팔러 거의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외지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아침 시장 및 시장감독관리부서는 운영 시 가격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소비자를 오도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주었다.
많은 누리꾼들은 아침 시장에 "일을 잘 했다"는 찬사를 보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많은 아침 시장에서 냥(两) 단위로 팔고 말린 오징어 자체가 비싸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런 장사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동북 관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지금, 개별 상인들의 '바가지질' 행위는 지역 문화 관광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관리자는 "관광객을 보호하고 관광객을 속이는 불량 상인을 시장에서 퇴출시킴으로써 고객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른 준법 사업자에 대한 공평한 대우이며 좋은 시장 환경을 유지한다. 우리는 지역 사회 각 계의 공동 노력으로 동북 문화 관광의 장기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고 기대한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