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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에 많은 사람들은 여행을 가거나 고향으로 돌아갈 계획인데 자기 집 반려동물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겪어야 하는 문제이다. 어떤 사람은 반려동물을 맡기고 또 어떤 사람은 친구를 찾아 돌보기도 한다. 심천의 반려동물 위탁 서비스는 이미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일부 매장의 가격은 50% 올랐고 가장 비싼 애완동물놀이터의 VIP방은 하루 400위안에 육박한다.
춘제을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명절을 보내야 하는 일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거리가 멀고 데리고 가기 불편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일하는 도시에 남겨두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반려동물 위탁 수요도 왕성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위탁 경제"가 휴일에 특히 뜨겁다.
심천 시민인 류여사는 집에 6년 동안 키운 고양이 한마리가 있다. 올해 그녀와 가족은 고향에 가서 설을 보내려고 하는데 7일 동안 애완동물을 돌볼 사람이 없어 집 근처의 몇몇 애완동물 가게에 고양이를 데리고 가서 상담을 받았다.
하지만 여러 애완동물 가게를 갔는데, 거의 예약이 꽉 찼다. 한 애완동물 가게는 2층짜리인데 총 24개의 강아지 우리와 4개의 고양이 방이 있어 총 30마리의 동물을 맡길 수 있있다. 남은 자리가 있는 것 같았지만 가게 주인은 애완동물을 계속해서 고객들이 보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상담받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광동성심천 모 애완동물 가게 주인 완샤오솽은 "우리는 한 달 전 쯤에 예약이 다 찼는데, 여전히 손님들이 예약을 물어보는 경우 있다."며 전했다.
최근 몇년 애완동물 위탁 서비스는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상태이지만, 반려동물 주인이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문 사육서비스가 있다. 광동성 심천의 한 애완동물 가게 방문 사육사 양자영은 "저희가 평소에 한번 방문하여 사육하는 가격은 50위안에서 80위안 사이이며 가격은 거리에 따라 다르다."며 말했다.
위탁, 방문 사육 외에도 애완동물의 미용, 목욕도 시키기 어려웠다. 애완동물 가게의 미용사는 춘절 전에는 기본적으로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쁘다고 한다. 광동성 심천의 한 애완동물놀이터 책임자 주위빈은 "저희 평일 가격은 하루에 260위안 정도이며 춘절에는 40~50%의 서비스 요금이 추가된다."며 소개했다.
변호사는 "위탁 반려동물에게 귀책 문제를 주의해서 확인해야 하고, 먼저 가게의 자질도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이름, 건강 상태, 요금, 서비스 내용, 위험 책임 모두 명확해야 한다."며 주의보를 주었다.